사업을 하다 보면 평소 거래를 하지 않던 사람으로부터 시세보다 싸게 물품을 대 줄 테니 사겠냐는 제의를 받아 이를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거래 상대방이 정상사업자인지, 세금계산서는 정당한 세금계산서인지 여부를 우선 확인해 보아야 한다. 시가보다 싼 가격? 일단 의심해야 김당황씨는 며칠 전 세무서로부터 「과세자료 소명 안내문」을 받았다. 1년 전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공제 받은 매입세액 중 1백만 원은 폐업자로부터 받은 세금계산서이기 때문에 공제 받을 수 없으니 이를 해명하라는 내용이었다.김당황씨는 그럴 리가
정부는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하여 주택의 임대 및 양도에 대하여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상가 임대는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 반면, 주택 임대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일정한 주택의 임대에 대하여는 종합소득세를 면제하거나 분리과세 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지금부터 주택의 임대 및 양도에 대한 절세방안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자.주택 임대하면
우리나라 세법은 상속세와 증여세가 [상속세와 증여세법]이라는 같은 법조문에 묶여 있어 같은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고 재산가액의 평가방법 등이 같아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특히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 등으로 인하여 상속원인이 발생하였을 경우 상속인의 전체 재산에 대한 피상속인의 연대납세 의무가 발생하는 것이고 증여세는
사업자는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이하 적격증빙)은 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간혹 부가가치세 10%를 더 부담하니 현금으로 결재하면 10%싸게 해준다는 유혹을 받는다. 세금계산서 등을 수취하지 않고 10% 싸게 현금으로 사면 오히려 6.6% ~ 41.8%를 비싸게 사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반드시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하는 경우 반드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하며,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 자본적 지출액 및 양도비 등을 차감하여 계산한다. 일반적으로 취득가액은 취득당시 매매계약서, 취·등록세 영수증, 법무사수수료 영수증 및 중개수수료 영수증 등의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본적 지출이란 해당 자산의
7년차 자영업자인 오해영씨.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3명이나 있지만 가게 운영과 실질적인 금전관리는 모두 자신이 직접 하고 있다. 덕분에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수완까지 발휘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회계관리와 세무는 해마다 반복되는 일임에도 자료 정리에서부터 주요 세금관련 신고까지 정말 정신이 없다.자금관리의 특성상 선뜻 타인에게 맡기기도
양도자의 입장에서 부동산투자를 통하여 매매차익을 얻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데, 매매차익의 상당부분을 세금으로 낸다면 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양수자의 입장에서도 온전히 자기자본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 등의 외부자금을 빌려 부동산을 취득하였다면 취득 시 부담하는 취득세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그리하여 서로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여 양도자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고, 양수자는 취득세를 줄이는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다운계약서로 세금 줄이는 행위 주의그러나 이러한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1. 대상 18세 이상인 거주자가 중소기업을 창업할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증여당시 부 또는 모가 사망한 경우 부 또는 모의 부모도 포함)로부터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아닌 재산을 증여세 과세가액 30억원을 한도로 증여받은 경우 창업자금을 2회 이상 증여받거나 부모로부터 각각 증여받는 경우에는 각각
경기도에 거주하는 박씨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박씨는 5년 후에 아파트를 양도하려고 한다. 박씨는 1세대 2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양도하여야 추후에 양도차익이 큰 주택을 양도할 때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아서 전체적인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모두 오래 전에 취득하여 둘 다 양도차익이 큰 상황이다. 최근에 박씨는 지인으로부터 배우자에게 아파트를 증여하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소득세법에 따르면 증여받은 자산의 취득 당시의
김만세씨와 이삼창씨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친구 사이다. 이들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가격 또한 비슷하여 평소 자산관리와 관련한 정보도 자주 주고받는다. 최근 김만세씨가 3년 미만 보유상태인 아파트를 처분하고 이사를 가게 되어 양도소득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삼창씨는 자신이 양도하는 경우와 김 씨가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다르게 산출되는 사실
부모가 큰 재산을 물려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그 재산 때문에 가족끼리 의절하고 남보다도 더 못하게 싸우는 등 부모의 재산으로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은퇴 이후 상속·증여 계획 미리 세워야 예전보다 기대 수명과 실제 수명이 길어졌지만 부모님 세대들은 은퇴 나이가 빨라졌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도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미리씨는 6개월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무서에 날라온 상속세 납부 통지서를 보고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상속세에 대하여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산이 이거저거 합쳐도 10억이 되지 않고 지금 어머니도 생전에 계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제만 받아도 10억원이 넘기 때문에 납부해야 될 산출세액이 없을 줄 알았기 때문이다. 상속인인 경우 10년 전 사전 증여까지 고려해야 당황한 나머지 통지서에 적혀있는 세무서 담당 조사관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아차하게 되
자녀 등에게 부동산 등을 증여하면서 그 부동산의 채무액(전세금, 대출금)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증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세법상 부담부증여라고 하는데 이 때 단순히 증여가액에서 채무액을 차감한 후 증여세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반드시 그 승계한 채무액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므로 양도소득세도 같이 고려하여야 한다.증여
얼마 전 모 운동화 회사의 젊은 대표가 차량을 10대 이상 리스로 이용하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영국 최고급 세단을 운용리스로 이용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지자 중고 매물로 내놓았는데 한달 리스료가 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경영은 뒷전이면서 회사 자금으로 고급 차량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업무용 차량은 실제 사업(업무)에 이
화수분씨는 지인으로부터 자녀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계획이라면 올해 봄 안에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올 봄 이전에 증여할 때와 봄이 지나 증여할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새 기준시가 공시되기 전 증여해야 세금 줄어 부동산을 증여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해 봄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 부동산에 대한 증여세는 그 부동산의 기준시가로 계산하는데 주로 4, 5월에 새로운 기준시가가 공시된다. 단독주택은 개별 단독주택 가격이 매년 4월 말 공시되고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는 5월 말에 나온다. 부동산 기준시가가 오르거나 내리면 재산세와
양도일 현재 국내에 2년 이상 보유한 고가주택이 아닌 1세대 1주택의 양도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1세대 2주택의 경우 먼저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나 부득이한 사유 등으로 1세대 2주택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하는 바, 부득이한 사유 등에 대해 알아본다.대체취득을 위한 1세대 2주택 특례 국내에 1주
기운찬씨는 자신과 부인 명의로 각각 아파트가 1채씩 있고 자신 명의의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아파트를 팔면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부인의 주소지를 부인 명의 아파트로 옮겼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관할 세무서에서 양도소득세 신고 안내문이 날아온 것이다. 기운찬씨는 안내문을 들고 부랴부랴 세무전문가에게 달려갔다.주
회사원인 최씨는 올해 아버지 소유의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다. 최씨는 아버지와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매매대금을 금융기관을 통하여 계좌이체 하였다. 최근에 최씨는 지인으로부터 직계존비속 간의 부동산을 거래하는 경우에 증여세가 추징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이하에서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간의 거래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임대보증금을 활용한 상속세 및 증여세의 절세방안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상속개시 당시 피상속인의 채무로서 상속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사실이 입증되는 채무는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차감하도록 하고 있으며,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로서 수증자가 인수한 금액은 증여재산가액에서 차감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대하는 부동산을 상속
최근 모친상을 당한 박아무개씨는 사망신고 이후의 행정절차를 생각하니 걱정부터 앞섰다. 예전에 부친상을 당했을 때 상속재산을 확인하려고 주민센터, 구청, 세무서, 은행, 보험사 등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느라 가게 문을 일주일이나 닫았었기 때문. 그런데 모친의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구청에 사망신고를 하러 간 그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