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8일 21시 31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저온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1시간 5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창고 1동이 전소됐다.당진소방서는 “경량철골조의 저온 창고 화재로,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9일 04시 58분경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탱크로리와 전면 충돌 해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승용차 1대 전소 및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당진소방서는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탱크로리와 전면 충돌 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화재취약대상 기획단속’을 실시한다.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획단속 결과 621건(21년 179건, 22년 215건, 23년 227건)을 적발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위험물안전관리법 조치가 입건 58건, 과태료 9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일제단속은 폐차장, 도료 제조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 사회적 이슈 관련 및 관계인 인식개
[당진신문] 당진시는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 및 성모신나는일터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하는 물품을 구입해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란 장애인고용 의무 기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품을 납품받는 경우 그 생산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 의무 사업주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하는 제도다. 그간 민간과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만 허용
[당진신문]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졸업생이 끌려 나간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 16일에 진행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러 온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부 졸업생이 정부 R&D 예산 삭감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경호실은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았고, 학위복으로 위장한 경호원에 의해 사지가 들려 끌려나갔다.이에 진보당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을 끌어내더니, 이제는 카이스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전문가 토론에는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김현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부곡공단에서 자칫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전 전력구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중점 관리대상에 지정된 한 업체의 가스관이 파열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것.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에 업체 직원들은 회사 건물 밖에서 호흡할 때마다 가스 냄새를 맡았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탓에 다른 곳에서 잠깐 퍼지는 가스 냄새라고 여긴 직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러나 가스 냄새는 저녁까지 이어졌고, 결국, 18시 40분경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가스 배관을 살피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왜목마을에 지난해 315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반면, 왜목마을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은 ‘볼 것 없는 전시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당진시는 김승진 선장이 요트 세계일주를 나선 곳이자 귀항했던 베이스캠프 ‘왜목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을 왜목마을 관광지에 개장했다.당초 김승진 선장이 세계일주에 탔던 요트를 구매해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당진시는 구입하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베이스캠프로 사용된 트레일러를 2200만원에 구입했다. 이 때문에 전시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 오봉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의 청사진이 그려졌다.앞서 당진시는 오봉저수지의 생태 건강성 증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20억원의 예산으로 계획한 시설을 모두 추진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당진시는 충청남도와 추가사업비 반영을 위한 협의를 통해 예산 234억원을 확보했다. (관련기사:오봉저수지 예산 20억→230억 껑충, 1434호)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거친 당진시는 지난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형 산불 확산 위험성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각 읍면동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산불위험요인 증가로 봄철은 산불에 취약하다. 올해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2~3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평년 봄철과 비슷한 수준의 기상여건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일시적 가뭄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은 1990년도 5.7%에서 2023년도 6.4%로 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위반물량은 2037kg, 금액으로는 2115만원에 달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441개소(품목 516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합덕읍 신리지구가 신규선정됐다고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24년부터 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 66.6ha 규모에 총 63.9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다.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로 그 결과에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6일 새벽 00시 37분경 고대면 용두리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1시간 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컨테이너 1동 전소 및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착화 및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 19명)이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과 성과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했다.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0곳에 불과하며,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당진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900만 원을 들여 2025년까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9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에 침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0대)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전 남자친구 흉기 난동에 여성 사망, 1476호)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B씨 주변을 맴돌며 폭행하는 등 지속해 스토킹해 왔으며, 범행 당일 B씨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1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일 현대제철지회는 중앙교섭돌입과 함께 충남지부장의 교섭위원 처우 보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사측은 그 어떤 답변과 후속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일 사측은 갑작기 태도를 바꿔 징계절차에 돌입했고, 11월 21일에는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이 근태관리규정 및 복무규
[당진신문] 당진시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당진시 지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약 2만 1589개)에 대해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 마련의 목적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조사내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등 9개의 공통항목과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 자율항목 1개로 총 10개 항목이다.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 당진 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소규모 건축물 해체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소규모 해체 현장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규모 건축물 해체 현장의 경우에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른 해체 공사 감리자 지정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다. 시는 해체공사장 내 안전사고뿐 아니라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점검 대상은 24년도 건축물 해체 신고 대상 중 연면적 100㎡ 이상 또는 2층 이상의 건축물이다.시는 △건설장비 운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단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단기(5주)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기(15주) 이수 시 150만 원, 장기(25주) 이수 시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며, 이수 성과급(인센티브)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