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샘물마을예술학교에서 예술 분야 활동을 펼칠 입주자를 선정했다.면천면 미동길 11에 위치한 샘물마을예술학교(구 남산초)는 폐교를 활용한 공간이다. 시는 2015년 학교 매입 이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했다.문화예술공간, 지역주민공간, 학교 역사관,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입주 규모는 교실 8칸이다. 교실 전용면적은 6칸은 각 467.5㎡이며, 2칸은 33.75㎡이다. 연 사용료는 1~4칸은 473만원 그리고 5~8칸은 358만원이다. 입주자는 2년마다 당진시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과거와 현재에 도량형의 변천사와 단위 사용법을 알아볼 수 있는 展이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열린다.도량형의 도(度)는 길이 또는 길이를 측정하기 위한 자, 양(量)은 부피 및 되, 형(衡)은 무게 및 저울을 말한다. 그러나 도량형은 단순히 길이나 부피, 무게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물체나 상태의 양을 헤아리는 행위와 이를 헤아리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수단이나 기준량으로서의 단위(單位)도 포함하고 있다.이미 일상생활 속 도량형은 익숙한 측정 도구다. 큰 틀에서 △측정할 때 △정보를 공유할 때
[당진신문]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지난 20일 500년 전통의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당제에 쓰일 당주(堂酒)를 담갔다.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치는 술이다. 당신(堂神)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 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을 거듭했다.올해 당주 집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회의를 통해 송악읍 오곡리의 백유현(73) 씨로 선정됐다.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모두 당주 집의 책임이므로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으로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조산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함양하기 위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올해에도 추진한다.산림청은 숲과 더불어 더 행복한 산림교육을 목표로 산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신체적 면역력을 높여주고,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산림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 전문과정을 이수받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 등산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여가 활용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확충 및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채와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일반 골프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준비물로는 플라스틱 공과 파크골프 전용 골프채 1개만 필요하며, 소요 시간도 일반 골프보다 적게 든다. 더욱이 체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일상의 소란과 스트레스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럴 때, 나만의 안식처를 찾아 마음의 수양에 기울이는 것은 어떨까요? 갑진년 새해 그런 순간을 위한 완벽한 장소로 여겨지는 관음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당진시 우강면 당산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곳곳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소중한 장소들이 많은데요.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해발 79m에 자리한 당산은 당산리나 수부산(壽富山)으로도 불립니다.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관음사 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 지역 13곳에 선정되지 않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이에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도시는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 안성시 △세종특별자치
[당진신문] 솔뫼성지에도 동일한 조각상 설치 예정, 당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지난 9월 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는 바티칸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사진과 연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티칸 김대건 신부 조각상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상(60cm 축소)도 감상할 수 있다.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세워진 바티칸 베드로 성당 벽감은 무려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에서 지역 문화 예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재)당진문화재단에 1억원 상당의 공연, 법인회원, 악기 등 문화복지부분에 기부했다.당진발전본부 기부금은 당진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공감터에서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악기 및 음향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문화공감터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공연장으로서 필수적인 악기나 음향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당진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해넘이로 고생했던 한 해를 위안하고, 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당진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한 왜목마을에 1만 6천명 이상이 모여 갑진년을 맞이했다.왜목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이른 아침 왜목마을 입구부터 삼봉리까지 긴 차량 줄이 이어졌지만 경찰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에 기념식을 비롯한 불꽃놀이, 체험행사 등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조성대 위원장은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밤새 안전 관리에 유의했으며, 덕분에 인사사고 없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당진의 명산 아미산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지난 1일 면천면 개발위원회(위원장 박연규)는 아미산의 해돋이 명당인 망루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가래떡 및 따뜻한 차를 나누며, 시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다만, 지난 2023년 1월 해맞이 행사에서는 등산로에 차량이 올라올 수 있도록 했었으나,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등산로 차량 진입을 막아 안전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대관람차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주목받으면서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촬영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시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촬영됐다. 방영 후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주요 촬영 장소로는 면천 읍성, 삽교호 관광지 등이 있다.조선시대 성곽과 뉴트로 관광지 ‘면천읍성’면천읍성은 1439년(세종 21)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 조선 후기까지 면천 지역의 군사와 행정을 담당한 면천 읍성은 성벽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에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 ‘다(多)모인(人) 당진!’을 주제로 4년간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다(多)모인(人) 당진!’은 2020년도에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및 정책방향 연구를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에서 4년 만에 ‘왜목마을 해넘이 해돋이 소원제’를 개최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했다.이번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해넘이·해돋이 기념식 △불꽃놀이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희망 엽서 써주기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적었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경찰서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청룡의 해 2024년을 맞아 당진 지역 해돋이 명소에서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많은 시민은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각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했고, 가족, 친구 그리고 처음 만나는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송산면 봉사단체연합회(회장 구본관)이 갑진년을 맞아 제3회 송산면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1일 오전 6시 봉화산 정상에서 진행된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전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린 해는 볼 수 없었다. 오전 7시 30분경 해가 떠오르는 듯 붉은 기운이 안갯속에서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뜨는 해를 잘 볼 수 있는 당진의 숨은 명소 구절산에서도 새해 첫 날,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갑진년을 맞이했다.순성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증영)는 1일 구절산 정상에서 순성 해맞이 축제를 열고,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보물찾기, 소원권 적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뜨는 해를 기다렸다.하지만 구절산에 역시 짙은 안개로 해는 볼 수 없었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근 지역민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신현분 씨(아찬리)는 “해를 볼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다른 해보다 값지게 살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 심장섭 시인이 시집 을 발간했다.심장섭 시인은 2004년 공무원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 , 등을 발간했다. 그리고 2년 만인 지난 12월 29일 고향 당진을 향한 애틋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51개의 시를 담아낸 세 번째 시집 을 발표했다.심장섭 시인은 “정미면 봉성리가 고향이지만,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 당진에 살면서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은 늘 가슴에 담아뒀었다”며 “몇 년 전에
[당진신문] 당진문인협회 故송정빈 시인의 유고시집으로 ‘사랑의 별이 되었으면’ 도서출판 이든북에서 지난 12월 24일자로 남편 한국문화예술위원이자 양기철 교수의 편집으로 출판됐다시집은 첫 시집 ‘사랑이여 아프지 마라’를 출간하고 이후 꾸준히 창작했던 시 작품 원고를 사별 후 유고시집을 엮을 기획하여 서정적 자유시 65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편집 출판했다.△1부는 내 마음속 그대에게 △2부 수평선 멀리 솟구치는 그리움 △3부 산장에서 보낸 편지 △4부 삶을 위하여를 엮었다.과거 대전에서 살다가 양교수의 고향인 당진시 구룡리로 이사와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당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양성해 삽교호 관광지와 솔뫼성지에 추가로 배치한다.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 12명(기존 9명)이 활동하게 되는 근무지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심훈 기념관 △면천 읍성 △신리성지 △솔뫼성지 △삽교호 관광지(삽교호 해양테마체험관) 등 총 7곳이다.2022년~20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삽교호 관광지에 해설사를 배치하고,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에 대비하여 솔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