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기자] 11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중이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에 신고가 들어와 출동하고, B씨의 몸에 붙은 불을 진화한 뒤 화상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디지털 시대에 무분별하게 성에 노출되는 청소년에게 시대에 발맞춘 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최근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진행한 청소년 100인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질 밖에 사정하는 것으로 100% 임신을 막을 수 있다’라는 질문에 막을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8명이었으며, ‘여성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면 강간을 피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24명이었다.성폭행을 당한 이후 대처에 대해 ‘남학생이 성폭력을 당해서 도움받는 것은 남자답지 못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18명이었으며, 성교육은 남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큰 음량과 부드러운 선율 속에 때로는 묵직하지만,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음색을 표현할 수 있는 악기는 아마 색소폰이 아닐까. 대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악기지만, 색소폰은 호흡을 불어 소리를 내는 악기다. 호흡은 색소폰의 진한 울림을 만들고, 묵직한 음색을 전달한다.이렇듯 색소폰에 호흡을 불어 넣으며,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들이 있다. 바로 회원들의 평균 나이가 70대인 한마음 색소폰 동호회가 그 주인공이다.2019년 1월 색소폰을 좋아하던 하헌철 원장은 그의 지인 2명과 함께 색소폰을 연주할 공간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전통을 이어가는 이광석 작가의 방짜유기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열린다.방짜유기는 고온에서 녹인 놋쇠를 망치질과 열처리를 반복해 만드는 유기며, 거듭되는 망치질과 반복적인 열처리는 방짜가 깨지지 않는 비밀이다. 이광석 작가는 중학교를 나오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 돈을 벌러 갔던 공방에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간 방짜유기를 만들고 있다는 이광석 작가는 원하는 모양을 생각하고 만들기보다는 흐름에 따라 만든다. 방짜유기는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어내기 힘들어 하나하나 만들 때마다 심혈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11월 5일 진행하려했던 제 6회 당진시민 체육대회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12일로 연기됐다.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일 기준 15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행해,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는 제6회 당진시민 체육대회를 11월 5일에서 12일로 연기했다. 경기 일정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축구 결선 △배드민턴 본경기 △게이트볼 본경기 △승부차기 본경기 △한궁 본경기 △800M 본경기 등 총 6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백제부흥전쟁 당진백촌강유적지보존선양회(회장 이홍근)가 고대면과 석문면으로 전투 유적지 탐방을 다녀왔다. 지난 27일 백제부흥전쟁 당진백촌강유적지보존선양회 회원 22명과 고대 석문 전투유전지인 막무덤, 맹무덤, 말무덤, 웅포 백촌강 등을 방문하면서 역사를 다시 한 번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부흥전쟁 당진백촌강유적지보존선양회 이홍근 회장은 “당진 백촌강 전투지역이 연가적으로 당진으로 주장되고 있다. 민족전란사 기록에 따르면 백촌강 전투는 석문 앞바다라는 기록도 존재한다”며 “이번 유적지 탐방으로 막무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와 당진시시민사회단체가 남북 교류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당진시민 통일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1일 송산면 당산리 간척지에서 진행된 벼베기 행사는 통일일꾼에 대한 묵념 및 농민가제창부터 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회장의 인사 및 통일벼베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핵, 미사일을 막아내는 가장 확실한 무기 통일쌀’이라는 슬로건으로, 올봄 가뭄과 이상기후에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심고 가꾸었던 통일쌀을 가지고 통일을 이루어내자는 마음에 행사가 진행됐다. 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회장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대표 서유식)가 주최한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로타리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29일 고대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클럽 입장을 시작으로 1부에는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체육대회로 △OX게임 △타이어 굴리기 △협동 배구 △신발 농구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서유식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얼굴들도 만나고, 그동안의 스트레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회 당진1동 위드축제가 열렸다. 지난 29일 당진 푸르지오 2차 한마음 공원 체육시설에서 열린 제 1회 당진1동 위드축제는 오프닝 공연인 라인댄스와 방송댄스를 시작으로 △미술대회 △색소폰 공연 △내빈소개 △축하공연 △코스프레 대회 △찾아가는 소통공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윤정화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딱딱한 행사보다는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캐릭터 코스프레를 드레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신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여창)가 신평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9일 신평초등학교 체육관(쇠내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재학생 사물놀이 및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 △공로패, 감사장 전달 △기념사 △개교 100주년 문예 대회 시상 △100주년 기념 케익 커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평초등학교 총동문회 최여창 회장은 “신평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선배님, 동기, 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행사가 있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 자체도 쉽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대덕초등학교 옆 하교길. 10월의 막바지에 붉게 물든 나무들이 눈에 띄고,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단풍잎 사이로 하교하고 있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6일 불길한 벨소리가 울렸다. 전화를 받으니 한 어르신이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식은땀에 괴로워하다가 호흡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대라는 나이는 배움을 시작하는 나이다. 이 나이에 자립해서 사회에 뛰어들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당진 읍내동에 있는 ‘다움’ 반영구 샵의 한우리 대표는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진에 내려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당진에 살던 한우리 대표는 고등학교때부터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어 미용학원을 다니며 진로를 정했다. 대학교를 졸업 후 서울에서 메이크업 분야에서 일을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야 했다. 이에, 평소 관심 갖던 반영구문신을 배워 당진에서 ‘다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관객을 압도하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려주는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이 창단 33주년을 맞았다.1989년 11월 대전에서 창단된 충청오페라단은 순수전문 민간단체인 대전예술단으로 11년간 대전에서 오페라 문화를 이해시키는데 노력하다가, 2000년 3월부터 당진으로 활동 지역을 옮겨 현재까지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에, 충청오페라단은 창작뮤지컬 ,,,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내보이며 충청오페라단의 굳건함을 지키고 있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6일 충청남도지속발전협의회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롯데시네마 당진에서 ‘몽마르트 파파’ 상영회를 열었다.2022 지속가능발전 영화 ‘몽마르트 파파’ 상영회는 사전신청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했고, 약 20명 정도 되는 관객들이 입장해 영화를 관람했다. 온라인에서도 영화를 관람하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했다. 영화 ‘몽마르트 파파’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중학교 미술교사로 평생을 살아온 아버지의 정년 퇴임 후 20대때부터 바라던 몽마르트 언덕의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는 이야기며, 정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8일 오전 11시에 (사)박정희 대통령 추모사업회(이사장 조상섭)가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기념탑 광장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 43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의례선언 △분향 △초헌 △아헌 △종헌 △추모사 △고인의 말씀 △박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인사 △일동묵념 △참배 순으로 진행했다.당진시 평화대사협의회 김철수 상임고문은 “박정희 대통령이 통곡의 눈물로 쌓아 올린 대한민국이 마침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선진대한민국과 통일 조국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을 약속한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4일 오전 9시 15분쯤 수청동 32번 국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SUV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정상 주행하던 A씨의 승용차와 덤프트럭이 1차 사고가 났으며, 그 충격으로 승용차가 180도 회전해 역주행으로 달려 SUV와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SUV 4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3일 호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2회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렸다.제22회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참여·화합·전진하는 호서인의 한마당으로 △식전 종목별 예선경기(배구) △개회식 △종목별 본선경기 △결선 및 한마당축제 △성적발표 및 시상 △행운권 추첨·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 이후 종목별 본선 경기 때는 △배구 △단체줄넘기 △몸빼지네발 △혼성릴레이 △승부차기를 진행해 호서고 동문들이 모두 단합하는 자리를 가졌다.개회식에서 이상진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16일 당진시육상연맹이 주관한 당진 해나루 2022 당진 마라톤대회에 당진고등학교(교장 강경석)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가족 90 여명이 참가했다.대회 당일 당진고등학교 교육 3주체는 팀별로 만든 캠페인 문구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당진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보호’, ‘학교폭력 예방’, ‘애향심 고취’, ‘마을교육 공동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특히, 하프코스에 출전한 이동혁 학생이 반환점 부근에서 근육경련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었음에도 하프코스 학생 페이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육상연맹(회장 서동철)이 주관하는 당진해나루 2022 당진마라톤 대회가 1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선수들과 경기진행요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오전 9시에 출발선에 선 선수들은 하프, 10km, 5km, 학생 5km 순으로 출발했으며,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사람들로 구성됐다.당진시육상연맹 서동철 회장은 “마라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한 아주 좋은 운동이다. 모든 분들이 오늘 대회 최고의 기쁨을 가져가시기 바란다”며 “오늘 대회를 빛내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