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아름다운 연꽃과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4회 합덕제 연호 문화축제가 열린다.이번 문화축제는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윤재무)가 주최하고 합덕읍사무소, 합덕지역 내 사회 봉사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7월 9일 축제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합덕제 일대에서 진행되며, 주말 동안 버스킹 행사, 연지 카누탐험 행사, 작품전시 행사, 사진 콘테스트, 야간 경관 조명 및 포토존 점등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또한 합덕제는 지니고 있는 생태적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시 기지시리에서 이루다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강순 관장(35세)은 24년 경력의 태권도 선수출신이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 스포츠마케팅학을 전공하고 유아체육, 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을 전공한 선수 출신인 만큼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과학적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신체관리법, 건강관리법 등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루다 태권도에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아이들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신문은 지난 7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박경영 비즈콘(Bizcon)대표를 초청해 ‘콘텐츠가 경쟁력인 시대: 콘텐츠로 평생 먹고 사는 N잡러 되기’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사내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최효진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김진아PD, 정승연PD, 김민정 사무국대리, 지나영 기자, 이석준 기자 등 총 11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날 사내연수는 △100세 시대, 평생직업의 시대, 콘텐츠가 경쟁력인 시대 △사례로 보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대전 회덕농협(조합장 박수범)과 당진포 3리 마을(이장 손계원)이 함께하는 마을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지난 8일 당진포 3리 마을회관에서 이뤄진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대전에 위치한 회덕농협 박수범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마을 방역용 연막 소독기를 전달하고, 당진포 3리의 꽈리고추 농장에서 일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서 손계원 이장은 “당진포 3리 마을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적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라며 “우리 마을에서 꽈리고추, 고구마, 살구,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당진본부가 창립대회 및 출범식을 통해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준비와 사회운동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알리기 및 기본소득의 실현과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으로도 알려진 단체다. 이에 지난 7일 기지시리 줄다리기 박물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대회 및 출범식을 열고, 건국대학교 최배근 교수, 국민대학교 김세준 교수가 참석해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초청 강연 및 토크쇼를 진행했다.이날 창립대회에서 상임대표로
“여름 한 철 지나고 나면 들판을 떠도는 개들이 어찌나 많은지 요즘 들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개들끼리 무리 지어 돌아다니면서 번식도 하니까 수는 늘어나는데 딱히 잡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야” -석문면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A씨[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시의 삽교호, 왜목마을 해수욕장 등 여름 피서지를 중심으로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피서철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당진시 유기동물의 숫자는 2016년 328마리에서 2018년 661마리, 2019년 837마리로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는 매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2016년부터 6년째 이장직을 맡고 있는 유태호 이장은 송산 1리 출신으로 당진에서 1970년 이후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42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합덕초, 신평초, 서정초 등 당진 인근 초등학교를 두루 거치며 교장을 역임 후 지난 2012년 퇴임했다.유태호 이장은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3년간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봉사활동을 주로 했었다”며 “그러던 중 우강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보니 죄다 내 제자들이어서 깜짝 놀란 적도 있다”라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맵싸한 맛을 자랑하는 도톰한 닭발과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빨간 양념이 어우러진 국물 닭발에 톡톡터지는 날치알 주먹밥과 포근한 계란찜, 차가운 콩나물국의 조화는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자랑한다.남산공원길 옆에서 공룡닭발 당진점을 운영하는 박주희 대표는 가게 문을 열자마자 쉴새 없이 밀려드는 배달 요청에 메뉴를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다.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육아에 전념하던 박 대표는 동생집에서 우연히 시켜 먹은 국물 닭발의 맛에 푹 빠져버렸다.박주희 대표는 “음식점을 정리한 이후 육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당진시 합덕읍 신리 다블뤼주교 유적지, 이곳을 포함한 일대를 신리성지라고 부른다. 신리성지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돼있다. 이 지역은 현재 삽교호 방조제의 완공으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 해나루팜이 7월 1일부터 체험객을 위한 살구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과일을 따는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야외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해나루팜 관계자는 “올해는 체리, 자두, 사과 등 과일 따기 체험을 및 커피 온실 체험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낚시 체험 더욱 확대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어린이 체험객을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당진 해나루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아미 로타리클럽 3대 유병수 회장이 이임하고 4대 박순천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6월 30일 당진시 읍내동 메가 패밀리 뷔페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아미 로타리클럽 제 3대· 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은 식전행사, 개회선언 및 타종, 로타리 목적 및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클럽기 인수인계,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3대 유병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국제로타리 360지구 당진 해나루 로타리클럽 12대 김명순 회장이 이임하고 13대 이미숙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6월 30일 당진시청 2층 상록수홀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해나루 로타리클럽 제12대·13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 로타리 표준 낭독 및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위임사, 신입회원 선서, 재단 기부금 전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12대 김명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코로나가 우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2019년부터 5,000원으로 동결 됐던 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비가 오는 7월부터 6,000원으로 인상된다.본지는 보도를 통해 당진시가 보건 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아동친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동 급식 지원비는 1식 8,000원을 지급하는 서산시보다 3,000원이 부족하고,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1식 5,000원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본지의 보도 이후 지난 11일 여성가족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회 의원은 “아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와 당진여객이 버스 공영제 도입을 두고 조속한 도입 추진과 성급한 추진이라는 양측 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당진시가 2021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버스 공영제 사업을 놓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당진시는 지난 22일 버스 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당진시 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보고회는 김홍장 시장, 교통과 최선묵 과장,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조영봉 당진여객 이사 및 관계자, 한국지식산업연구원 곽지환 이사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경로당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오랜만에 마을 어르신들이 모였다는 정미면 사관리를 찾았다. 이곳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최안묵 이장을 만났다.최안묵 이장은 젊은 시절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고향인 정미면 사관리로 돌아왔다. 이후 타지에서 회사경험을 살려 정미면 새마을 협의회장, 정미면 농협 감사, 당진시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더불어 정미면 사관리 이장을 맡고 있다.최안묵 이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마을 분들이 모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불산공장 입주를 막기 위한 당진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4일 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종억 시의원은 지난 2년간 불산공장 입주 관련 진행 상황을 감사했다.경제과 공영식 과장은 “산단공과 램테크놀로지(불산공장)의 입주 계약은 작년 3월 토지 등기 완료 이후 작년 11월 입주 계약이 체결됐고, 12월 허가과에 건축 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다”라며 “이후 시민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허가가 어렵다는 기조 아래 램테크놀로지에 대한 2차 반려처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부곡공단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당진시가 2차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당진신문은 보도를 통해 지난해 12월 지하 사고조사위원회가 “부곡공단 지반 침하의 주된 원인은 과도한 지하수 유출이며, 전력구와 터널 주변의 파쇄대를 포함한 지반 현황을 반영하지 못한 설계에 기안한다”라고 결론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난 16일 안전총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윤명수 시의원은 “한전이 신고한 30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현황 파악이 미비해 이를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6일 건강증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재 시의원은 “당진시 내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이 몇 명이 있는지, 어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다”며 “당진시 내 희귀질환자들의 현황 파악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라고 감사했다.건강증진과 손미순 과장은 “희귀질환자 현황이 정확하게 파악 되지 않고 있다”며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관리과 및 건강보험 공단에 희귀질환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 내 산업단지 중 분양 이후 13년째 미 건축 중인 업체가 있고, 계약서도 14개 중 9개가 분실돼있어 산업단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진 시의원은 “당진시에 위치한 국가산단 3개와 일반산단 5개소, 농업산단 7개소는 분양률이 평균 90%인데 분양만 이뤄지고 현재까지 미 건축인 업체도 있다”며 “입주 계약 체결 2년 이내 미 착공 시 시정 명령 등 조치를 취하게 돼 있는데 경제과에서는 시정명령을 한 적 없지 않나”라고 감사했다.경제과 공영식 과장 “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14일 기후에너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양기림 시의원은 “작년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사업 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해당 부서에서도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사안인데 올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사업 관련 예산이 완전히 삭감됐다. 해당 사업은 진행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감사했다.기후에너지과 한광현 과장은 “완전히 삭감된 것은 아니고, 미세먼지 신호등, 녹색필터사업 등 총 5개의 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