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이웃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꿈꾸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맷돌포에서 10년째 가죽공방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갗누리공방카페’의 김영은 작가인데요. 갗누리 공방은 단순한 체험형식의 수업이 아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작품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춘 예약제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얽매이는 정규수업이 아닌 단품 수업으로만 진행하다보니 초기 비용 걱정 없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공방입니다. 10년이 넘다보니 당연히 입소문도 나서 당진시민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8살 당진 청년들의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은 창업 초기만 해도 적은 매출에, 미래도 불확실한 작은 사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연구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이제는 나름 잘나가는 번듯한 사업체가 됐습니다. 불안하고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95년생 28살 동창 한상순,고재형입니다. 순성에서 10평정도의 작업실을 차려 당장푸드를 창업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은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큰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책과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고취됨에 따라 매년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됐다. 이에 지난 4월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는 사단법인 한국 112 무선봉사단 당진시 지단(지단장 송봉호)이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 112 무선봉사단 당진시 지단은 산하에 있는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이 드론을 이용해 안전활동과 환경 감시에 특화된 산하 단체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는 흔히 물속에 대해선 사진이나 영화 등으로만 접하다 보니 물속의 세상은 예쁘고 멋지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 물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번에 찾은 업체는 하루에도 몇 번씩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위험이 도사린 물속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SU수중 산업개발(대표 박병수)이다. 스킨스쿠버는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모두를 아우르는 용어다. 스킨다이빙은 공기통 없이 간단한 장비만차고 단지 자기의 호흡만으로 잠수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흔히 해녀를 생각하면 된다. 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으로 체육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도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축구, 야구, 체조 심지어 아이스하키까지 다양한 체육 학습활동이 자리를 잡으며 취미 혹은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의 미래 진로로도 발전했다. 최근에는 그 종목도 다양해지며 수영종목까지 체육 활동 영역이 넓혀졌다. 이에 당진에서 최초로 생긴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포츠 아이 어린이 수영장(대표원장 안중원, 김재호, 박윤삼)’을 소개한다.당진시 시곡동 현대 그린아파트 상가 지하에 자리한 스포츠 아이 어린이 수영장은 충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에서 순성방향으로 가다보면 약 1000여 평의 대지위에 전시관과 창고 다섯 동이 있는, 당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타일 전문 매장 에이스 타일(대표 최형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업체가 충남 서부권 지역에서 타일 전문점으로는 최대 매장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에이스 타일이 당진에 터를 잡고 시작한 것은 2019년으로 3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시작은 약 37년 전인 1985년 유화상사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타일 시공과 소매로 시작한 유화상사는 당진뿐 아니라 전국 타일 업계에서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학창시절을 보낸 지금쯤 아마도 30대에서 50대 초반의 중년들에겐 추억의 장소가 있다. 지금도 드라마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독서실’이다.독서나 공부를 위해 마련한 방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많이 이용했던 추억의 장소 독서실이 최근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금은 공무원 시험이나 각종 자격시험 등을 준비하는 성인들이 많이 찾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기준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독서실인 ‘스터디 카페’가 등장한 것이다.카페와 공부 공간을 함께..진화된 독서실기자가 방문한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경우 한 반 기준을 25명으로 볼 때 본인의 이름을 한자(漢字)로 쓸 수 있는 학생이 5명 내외이고 본인 이름의 뜻을 아는 학생이 10명 내외라고 한다. 유추해 보면 한 십여 년 전부터 ‘한자 교육’을 등한시 한데서 기인한 듯 싶다. 물론 “우리말은 한글인데 왜 한자를 알아야 하냐?” “우리말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 단어’라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한자를 안다면 문맥으로도 유추할 수 있는 단어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코로나19 발원 이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여행으로 많이 찾던 곳 중에 ‘마카오’라는 곳이 있었다. 많은 여행객들이 마카오에 들르면 꼭 찾아서 먹던 것이 있는데 바로 ‘에그 타르트’다.타르트(tart)는 프랑스식의 파이이며 ‘윗 쪽이 덮이지 않은 형태인 양과자’의 일종으로 대개 작게 만들며 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그릇 모양으로 굽고 그 안에 계란이나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넣는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르는데, 위에 언급한 ‘에그 타르트’는 달걀을 주원료로 만든 것으로 달콤하며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지금도 회자되는 양영자와 현정화의 올림픽 결승전과, 남자 탁구 결승전에서 유남규의 승리 모습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상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신유빈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우리나라 탁구의 미래를 보여주며 온 국민을 열광에 빠트리기도 했다. 탁구는 실내에서 하는 경기로 길이 274cm, 폭 152.5cm, 높이 76cm의 녹색 또는 파란색의 탁구대에서 라켓과 공으로 진행되는 실내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테이블을 통해 테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가 자주 접하는 떡은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야 만들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전통음식이다. 떡은 농민들이 1년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 진 쌀을 그 원재료로 만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떡을 만들기 위해선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그걸 곱게 가루로 낸 뒤, 시루에 푹 김이 올라올 때 까지 찐 후 그 것을 다시 절구 등에 넣고 떡메로 힘껏 내리쳐야 부드럽고 차진 떡이 만들어 지니 그 얼마나 정성과 노동력이 깃든 음식이 아닐까? 아기가 태어 난지 100일되면 100일 떡을 만들어 주변에 돌리기 시작해 돌떡,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나라 사람이 언제부터 육회를 즐겨 먹었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1600년대에 나온 ‘조선무쌍신식요리저법’ 등 우리나라의 요리 관련 서적에 ‘육회’가 자주 언급이 된 것을 보면 꽤 오래전부터 먹던 고유의 음식임이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육회(肉膾)는 회 요리 중의 하나로, 가늘게 채를 친 쇠고기를 전혀 익히지 않고 고추장이나 설탕, 소금, 간장 등으로 만든 양념에 버무려서 만들며 잣을 얹거나 달걀노른자를 얹은 후 주로 비벼서 먹는다.육-사시미는 생선회처럼 날고기의 회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반적으로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모발은 자외선 차단이나 머리 보호 등의 역할을 하지만 생명과 연관된 기능은 크게 없다. 그러나 미용을 포함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는 큰 역할을 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하다.탈모하면 중년의 남성들을 떠올리지만 최근 20대~30대가 많이 증가한데 이어 여성 탈모의 비율도 증가되어 이제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탈모가 진행됨을 알 수 있다.탈모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꼽기는 힘들다. 흔히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지금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혼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심지어 전문사진관에서나 가능한 증명사진 등을 혼자서 찍거나 휴대전화 어플 등을 통해 색 보정을 비롯한 인화까지도 가능한 시대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선 전문사진관을 방문해야 가능했고, 지금도 우리 주변에선 많은 사람들이 사진관에 들러 사진을 찍기도 한다.그래도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보다는 사진관에서 찍어야 그 깊이와 맛을 알 수 있는 사진 들이 있다. 바로 가족사진이나 결혼사진 등 기념이 될 만한 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반려동물은 어느 새 우리 생활 깊숙이 함께하고 있다.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약 3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답할 정도.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옷과 소품들의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면천면에 위치한 ‘더블레싱도그’를 찾는 수강생도 많아지고 있다. 더블레싱 도그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옷과 소품을 직접 만드는 재봉공방으로 정규수업이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반려동물 소품 외에 파우치, 가방, 악세사리도 만들 수 있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아미산 근처에서 반려동물 의상을 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네이버 쇼핑과 공식카페 등을 통해 5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맘마또’는 아기 반찬, 아기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다.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운맛이 없지만 김치의 본연의 맛을 살린 ‘파프리카김치’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 2호점을 운영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엄마! 맘마 또 주세요”라는 말에서 착안한 ‘맘마또’ 이우경 대표는 2018년 12월 만삭의 몸으로 로 경진대회에 출전해 특별상을 받았으며, 충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송악읍 반촌리 송악농협 옆에 새로 터를 잡은 ‘베이커리 카페 솔트 뱅’. 약 80여평의 넓은 매장에 28개의 테이블이 마련된 베이커리 카페 솔트뱅은 매일 아침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제과점이다.‘솔트 뱅’이라는 말은 단어 그대로 ‘소금빵’이라는 뜻이다. 소금은 빵에 포함되는 다른 재료와 작용해 풍미를 높이고, 빵의 발효 속도를 조절하는 등 빵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빵은 건강의 최대 적으로 인식되기도 한 적이 있었다. 의사들이
[당진신문=김정아 기자] 신평에서 돈세지를 운영하는 김지선 대표는 프랑쿠프르트 독일국제대회와 IFFA 육가공품질경영대회 등 전 세계 대회에서 4개 품목 금메달을 수상한 당진의 유일무이한 수제소시지 전문가다.당진 신평면 남산리에서 30년 간 양돈업을 해온 부모님 밑에서 돼지의 성장 과정을 함께 보고 겪었던 김지선 대표는 자연스럽게 축산과 관련 된 꿈을 꾸고, 제주대에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했다. 학사 졸업 후 김 대표는 직장생활을 했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축산과 관련된 창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그렇게 창업의 꿈을 갖고,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드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정부는 드론과 관련된 교육을 비롯해 농업 분야, 측량 분야,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시작했으며, 이미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50g 이상의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부분의 드론 무게가 250g을 넘기 때문에 취미 드론이라도 반드시 교육을 받고, 조종면허를 받아야 하는데 당진에서도 이제 그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바로 국토교통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 드론 전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팩트얼라이언스(대표 이상훈)의 면천면 신사옥에는 11명의 임직원이 마치 잘 꾸며놓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팩트얼라이언스에 수여한 기업 인증서가 제일먼저 눈에 띄었다.정유진 이사는 “대표께서 그동안 인증 받은 수 많은 특허증보다 이 인증서를 제일 자랑스러워 한다”며 “저희는 봄, 가을이 가장 바쁜 시기다보니 여름이나 겨울은 상대적으로 한가하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출근을 독려하기 보다는 재택근무 등 복지 부분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