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충남도와 당진시의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동시에 주민발의로 청구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당진시 농민수당추진위가 지난 27일 김홍장 당진시장 등 관내 기관장들을 방문하고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추진위 공동대표들은 이날 당진시의회 김기재의장을 비롯해 농협시지부장, 김홍장 시장을 면담하면서 조례 주민발의 과정에서 드러난 불신을 해소해 주기를 요구했다.최우현 청구인 대표는 “그동안 우리 농민들이 봉사만 해왔지 한 번도 정당한 대접을 받아 본적이 없다”면서 “도시에 공원하나 관리하는데도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데 농촌
[당진신문] 올해 초 농업관련 부서를 통합한 당진시가 2020년 통합농정 시책구상 토론회를 당진시농업회의소와 함께 지난 30일 개최했다.당진시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통합농정 5개 부서의 자체 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유사·중복 사업을 점검해 상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그 결과를 반영한 자료를 토대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30일 토론회에서는 △여성·영세농업인 육성 △청년창농 스마트온실 조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조성 △농촌치유자원활용 체류관광 상품화 △논 이
[당진신문] ‘해나루’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대표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차지했다.‘제13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당진의 ‘해나루’ 브랜드가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40여 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기초조사와 서류심사, 최종심의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특히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 개발위원회(위원장 신동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 한우타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과 한우 직거래 유통·판매 시스템 기술 등을 배우기 위한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향수 한우 판매타운’과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에서 이뤄졌다.고대면 개발위에서 이번에 한우 직거래를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한 이유는 당진시 고대면 지역이 종합운동장과 삼선산수목원이 위치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운동선수와 동호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지역
[당진신문] 당진의 쌀 판매 유통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제2RPC 건립 사업이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당진시는 정부의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국비 92억 4000만 원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비 23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당진을 포함해 전국의 19개 시·군, 20개 사업자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세부 설계 심사 등 5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교육을 끝으로 제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농촌체험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농촌체험과정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체 체험 진행 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장에 대한 현황표 작성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농촌체험 진행 실습 등 총18회 101시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농촌체험과정에서는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의 강사진이 2주간의 교육을 진행한 뒤 검정시험을 실시해 27명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센터는 교육이 향후 수료생들을 대상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22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에서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당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 시작된 농촌지도기관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협동영농 △기술개발 △수출농업 △기관단체부문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올해 시상식에서 센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농촌지도사업 전반에서 적극적인 선도 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2리 마을(이장 최영민) 10농가에 냉이세척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도이2리 마을은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의 농업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센터가 추진한 농작업 편이기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냉이세척기 보급에 앞서 센터와 공주대학교는 농작업 위험요소와 원인, 생산성, 효율성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마을에 필요한 장비로 겨울철 작업환경과 자세 개선을 위한 편이장비로 냉이세척기를 확정했다.센터는 21일 냉이세척기를 보급하면서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당진신문] 여름철 무더위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입추가 지나면서 익어가고 있는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용 배추와 무의 재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파종과 재배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관리요령 숙지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김장무 파종 적기는 이달 중하순으로,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불량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또한 파종 시 토양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정상 발아가 되도록 해야 하며 재배와 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점파 후 밭에 빈 곳이 없도록 한 곳에 3~5립 씩 파종해 솎아주는 것이 좋다.김장용 배추
[당진신문] 충남도가 우리 농업 속 일본용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표현을 청년농부와 귀촌·귀농 농업인, 관련 단체, 도민 등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이처럼 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상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2017년 기준 생산액이 3,100억원을 상회하는 당진 농업의 미래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당진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그리는 6차 산업 기본계획수립에 한창이다.지난 14일 당진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6차 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이하 용역사)에서 수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포함한 당진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6차 산업 인증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한 국비 공모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업체
[당진신문] 당진시 14일 오후 3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당진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유·무형 6차산업 사업을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추진 중으로, 읍면동 자원조사와 6차산업 경영체 성과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발전계획을 제시하게 된다.14일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 외에도 당진지역 6차산업 경영체도 함께 참여해 그동안 지역농업
[당진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당진사무소(사무소장 함홍주, 이하 ‘농관원’)는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양곡표시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2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명예감시원 300여명을 대거 투입하고,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정보 사전 수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취약업체와 품목을
[당진신문] 올해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까지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당진쌀의 경우 지난 2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10톤을 호주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5톤이 호주에 수출됐다. 또한 미소미(대표 이태호)도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와 몽골에 총4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이달 8일에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각각 10톤과 6톤의 당진쌀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현재까지 당진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을 대상으로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일괄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밭작물인 콩과 고구마, 감자의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5종 20대를 구비했으며, 해당 농기계를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주산지화를 이룬 지역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농기계 임차 신청 대상은 지역농협과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1만2천여 충남농업경영인들의 축제인 제16회 충청남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청양 백세공원에서 개최됐다.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전해일)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농업의 희망, 미래농업의 주역! 한농연충남’을 주제로 농업경영인과 가족, 농민단체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개회식에서 진행된 우수농업인 표창에는 각 시군별로 37명의 농업경영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당진시에는 윤재혁 회장(한국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이 충청남도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조영금 정책
[당진신문] 전국 수위의 쌀 생산지이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해나루쌀로 유명한 충남 당진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이뤄졌다.이날 2.4㏊의 면적의 첫 벼기에 나선 농가는 송석진 농가(당진3동)로, 수확에 앞서 지난 5월 8일 이곳에 극조생종 품종을 모내기 했다.조생종 품종은 추석 명절 대목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9일 첫 수확한 햅쌀은 해나루쌀조공법인에서 전량 수매해 GS리테일과 이랜드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한편 쌀 주산지 당진에서는 올해 조생종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농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삼광벼 확대재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여 중인 삼광벼 확대재배 시범사업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공급을 통한 당진쌀 차별화를 목표로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일원 총9.2㏊의 면적에 해나루쌀을 재배하는 사업이다.이번 중간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의 당진지역 평균기온은 22.3℃로 지난해 대비 0.7℃ 낮았으며, 강수량도 같은 기간 222㎜로 전년대비 85㎜ 적었지만 적기 모내기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지난 2일부터 마을 앰프방송을 활용해 각종 영농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마을 앰프방송의 주요 내용은 5일부터 13일 사이에 실천해야 할 영농사항인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문고병, 혹명나방 등 중만생종 벼 병해충 종합방제이다.또한 콩 노린재 방제 및 고추 탄저병을 비롯한 각종 농작물 관리요령, 갈색날개매미충이나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증가로 인해 적용약제 방제 안내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와 같은 각종 농업정보를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앰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