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반다비 합덕 수영장, 장애인 체육센터, 종합체육관(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 등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남부권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기대되고 있는 ‘반다비 합덕수영장’은 합덕읍 운산리 27-2번지 일원으로 길이 25m, 6레인, 치료풀, 탈의실, 샤워실, 헬스장,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생활 SOC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돼 도비 4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착공은 2022년 1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면천면의 ‘읍성 내 미술관’ 등 관광지와 연계해 면천읍성을 찾는 관광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당진시는 면천읍성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위해 지난 200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18년간 총 334억 원을 투자해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사업내용은 △성곽 성문 복원(성곽복원, 성곽 노출정비, 여장 복원 등) △관아 건물 복원(객사, 동헌, 내아 복원 등) △성내 정비(군자정, 영랑효공원, 성안마을 조성, 진달래 동산 조성 등) △편의시설 및 조경(주차장 조성 등)이다.현재 영랑효공원
[당진신문] 오는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주최 및 주관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 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공연되는 명작 는 당진문화재단 기획공연 브랜드 ‘키즈스테이지’의 세 번째 무대이다. 키즈스테이지는 매달 재미있고 교육적인 우수공연을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최근 공연 3색 소리극 에서는 90%의 좌석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당진신문] 오는 12일과 13일에 걸쳐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기획 및 제작 댄스컬 안드레아 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성(聖)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당진문화재단 최초로 창작된 은 2020년에 초연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종교와 역사, 예술성과 대중성은 물론, 성장과 교육적인 내용도 갖춘 작품성을 인정받아 매우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국비 지원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 공연도 개최하게 되었다.무용과 뮤지컬의 요소를 접목한 ‘넌버벌(Non-verbal)’ 퓨전
[당진신문]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은 지난 10월 30일(토) 원당동에 위치한 입한재에서 제422주기 구봉 송익필 선생 제향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행사는 오전이 아닌 오후 2시경부터 시작됐다. 송무용단(단장 한천희)의 평양수건춤이 식전공연으로 열렸고 이후 당진향교(전교 이재실) 주관으로 제향이 진행됐다. 제향에는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 이홍근 회장이 헌관을 맡아 구봉 선생께 제를 올렸다. 제향 이후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구봉 송익필 선생 탄신 제487주년 기념으로 열렸던 서예문인화대회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번 달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당신의 기록, 당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당진지역, 내포문화 또는 당진시민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기록물로 △문서류(일기, 편지, 메모, 책자 등) △시청각류(사진, 필름, 영상, 음성 등) △인쇄물(포스터, 전단, 엽서 등) △박물류(상훈장, 예술품, 명패 등) 등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과 함께 마을·시민과 관련된 일상적, 개인적 기록물까지 모두 포함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
[당진신문] 당진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당진홀에서 이국종 의학박사를 초청해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68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국종 교수는 중증 외상치료 최고 권위자로 현재 아주대학교의료원 외상연구소 책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서 피랍된 주얼리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 수술 및 2017년 판문점 조선인민군 총격 사건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 복합중증외상치료의 권위자로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수면의 경계에 그려진 자연의 낙서를 사진에 담아낸 문명자 작가의 ‘낙서를 하고 간 달’ 초대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순성미술관을 찾는다.어릴 적 일을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며 그림을 그리고 낙서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문명자 작가. 이에 이번 작품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지나칠 수 있었던 자연의 형상을 찾아 마치 그림처럼, 때로는 낙서처럼 사진에 담아냈다고.이에 문명자 작가는 합덕제에서 수면에 연잎과 풀잎이 비춰지며 표현되는 그림의 현상을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했다. 문명자 작가는 “얼핏 보기에 캔버
[당진신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행’이 제8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올해로 8회째인 가톨릭영화제는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선정하는 주제에 따라 장·단편영화를 초청해 주제에 맞는 영화들을 상영한다.올해는 ‘감사의 삶’을 주제로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제가 개최됐다.영화 ‘고행’은 김대건 신부 탄생
[당진신문] 제44회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장 이철수)가 오는 6일 충남 당진시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언택트 축제로 개최된다.심훈상록문화제는 심훈 탄생 120주년, 그날이 오면 저술 91주년을 맞이한 아름다운 동행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당진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특히 올해는 앞으로의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온라인 축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캐릭터인 ‘훈이’와 ‘상록이’를 개발해 관객에게 새로운 접점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시는 전했다.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올해 마지막 북 콘서트를 11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박준 시인이 준비하는 「2021년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로 시 읽기 좋은 가을 날씨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박준 시인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1월 시 읽기 좋은 달에 공연과 함께하는 박준 시인과의 북 토크 그리고 즉석 Q&A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국화전시기간을 당초 10월 31일에서 11월 7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도민체육대회 행사와 연계해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도민체전이 취소되면서 축제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으며, 국화를 계약 재배중인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화조형물 및 국화작품 등을 합덕농촌테마공원, 삼선산수목원, 농업기술센터에 분산 배치하기로 결정했었다.센터에 따르면 31일 전시 마감을 앞두고 주민들의 국화 전시 기간연장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면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여성 청년들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언니들이 다시 모였다.당진시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협업을 통해 성평등 정책추진의 발전적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제2차 당진 지속가능 언니포럼을 지난 27일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여성 청년의 일과 삶 그리고 당진’이라는 주제로 임희정 스토리당진 대표의 여성청년 설문 결과 및 정책과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진아(당진신문 PD) △윤정선(놀이문화발전소 판 대표) △김회영(그미술관 관장) △김영주(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위원) △최연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여민동락(與民同樂)도시 면천. 오랫동안 중심지로 기능했던 역사 문화도시 면천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전까지 당진시의 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며 정치, 행정, 경제 역할의 핵심 중심지로 수많은 문화재들이 남아있는 역사문화도시다.하지만 면천면은 그동안 침체를 겪어왔다. 줄어드는 인구는 물론 간직하고 있는 문화역사에 대한 무관심이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오지 못했다. 그랬던 면천이 최근 변하고 있다. 주민들의 혁신적인 시도와 도전을 통해 그야말로 당진의 핫플레이스가 되어가고 있다.빨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읍내6통 다함께 어울림센터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해 9월 읍내6통 뉴딜사업은 국토부에서 시행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함께 어울림센터조성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사 선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당진시는 읍내6통 다함께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읍내6통 뉴딜사업은 당진시 읍내동 272-16번지 일원(현 읍내6통사무소 일원)에 대지면적 1,350㎡(약 4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독서가 취미인 사람들에겐 ‘책방(혹은 독립서점)’을 찾아다니는 것은 하나의 루틴이다. 사실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책방 인기는 몇 년 전부터 시작됐다. 각각의 책방만이 가지고 있는 장르의 전문성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발길을 사로잡은 이유다. 또 신평장이 열리는 골목에 자리 잡아있지만, 한선예 책방지기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도 한 몫 한다.하지만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책방에도 재정적 어려움이란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한선예 책방지기 외에 다른 책방의 관계자들도 공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볼 수 있는 바다유리. 예쁜 말로 ‘씨글라스’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해양쓰레기다. 인간이 버린 유리병이 깨져 바닷속에서 모래와 파도에 부딪히고 깎여져 동그란 모양이 된 해양쓰레기는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치유의 업사이클링-바다한조각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 시민지속가능발전소의 지원을 받아 교육협동조합해봄(대표 노영호)과 바다에세이가 함께 준비한 전시회는 쓸모를 다하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 바다의 보석이 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의 대표 축제 심훈상록문화제가 2년 만에 온라인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당진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심훈상록문화제는 매년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며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상황에서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철수, 이하 집행위)에서 올해 심훈상록문화제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내놨다.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제44회 심훈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2021 당진시서예협회전이 오는 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을 찾는다.전시회에는 당진시서예협회 한상현 회장을 포함한 72명의 회원들과 9명의 초대 작가와 고문 작가들의 다양한 서예 작품 140여점을 선보였다.당진시서예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당진의 서예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이에 서예협회 회원들은 서예 작품 통해 점과 선의 구성과 균형 그리고 공간미를 하나로 어울리며 서예의 절제된 멋과 예술성을 담아냈다. 또한 전통 서예의 먹
[당진신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2021년 이웃돕기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대상자들을 위한 행사가 2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당진시는 면천면 소재의 우신공업(기업)과 순성면에 거주하는 허양순 씨(개인)가 참석해 각각 도지사 표창과 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우신공업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 회사는 전 직원이 해마다 한마음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이런 상을 받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