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충남지역 농어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농어민들에게 불리한 국내외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13회 석문면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가 26일 삼봉4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석문면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진)는 농민회, 쌀전업농,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5개 단체가 모인 단체다.살림살이 어려운 농어민들, 충남형 농어민 수당에 요구 많아이 자리에서도 농어민수당이 큰 화제거리였다. 현재 충남에서는 3만6,000여명이 주민청구조례 서명에 참여하며
지난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농민들은 설상가상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들지 않아 여전히 보상 길도 막막한 상황이다.태풍으로 충남에선 약 6천 6백 농가, 5천 4백 ha의 면적이 낙과와 벼 도복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체 12만 3천여 농가 중 39.6%에 불과했다. 10곳 중 6곳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셈인데 피해 농가는 재정적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0~90%를 지원하고 농가가 10~20%를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소득이 불안정한데다 피해를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농대전 행사에 ‘당찬당진의 강소농’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2019 강소농대전은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을 주제로 강소농과 도시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코자 열렸다.이번 강소농대전에서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강소농 활동성과와 강소농 농업인이 직접 생산ㆍ가공한 둥근마스틱(둥근마연구회 대표 박미연)과 수제 치즈ㆍ요거트(영농조합법인 오구목장 대표 윤은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했다.당진시농업
[당진신문] 충남도는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당진시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범예행조사는 내년도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 현장 점검으로, 점검 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도 조사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방법, 조사 항목·체계·기간, 인력 동원, 자료 입력, 관리시스템 및 상황실 운영 등 농림어업총조사에 반영한 개선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
[당진신문] 충남도는 다음달 5∼18일까지 당진시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범예행조사는 내년도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 현장 점검으로, 점검 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도 조사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방법, 조사 항목·체계·기간, 인력 동원, 자료 입력, 관리시스템 및 상황실 운영 등 농림어업총조사에 반영한 개선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당진신문] 2019년 올해 생산된 당진 해나루쌀 햅쌀이 11번가 특가 이벤트에서 조기 완판 되며 전국 최고 밥맛을 입증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햅쌀 출시에 맞춰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면천농협 해나루쌀의 2019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을 기념코자 ㈜상상이상과 함께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커머스포털 11번가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프로모션에 준비된 물량은 해나루쌀 햅쌀 20㎏ 1000포로,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과 연계해 중복할인혜택을 제공해 본래 소비자가 6만6900원 보다 최대 6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시와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윤승우)은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에서 내년 봄에 파종할 벼 보급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받는 벼 보급종자는 모두 8품종 3,651톤으로 메벼는 삼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운광, 추청 등 7품종 3,521톤이며, 찰벼는 동진찰벼 1품종 130톤이다.정부 보급종 종자는 기본적으로 소독처리를 거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나 유기농이나 무농약 재배를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하면 미소독품으로 제공한다.신청종자는 내
[당진신문] I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도심 속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스마트팜 기업 ㈜올레팜이 충남 당진에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당진시에 따르면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올레팜 마이클 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설립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올레팜은 약5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8000여㎡ 규모의 부지에 생산공장과 딸기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규모와 시설은 이번 투자의향 협약 이후 시와 기업 측이 본 협약을
[당진신문]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신동헌경제통상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조혜영 기업지원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광진 기업금융처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유관기관장 및 200여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가 참가했다.이 자리는 ▶농공단지 생산제품 홍보 전시회 ▶저성장과 무한 경쟁시대의 생존전략 강연 ▶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4-H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부 김도혜 씨가 양파와 대파를 접목해 특허출원한 양대파를 이용한 팜파티를 개최한다.청년농부 김도혜 씨는 “아직은 양대파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쉽지 않지만 양대파에 대한 접근성과 친근성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위해 석문면 소재 한 펜션을 빌려 11월 22일에 도시 소비자 100여명을 초청해 양대파를 이용한 요리 & 축하공연을 벌이는 팜파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통해 해당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쌓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공급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체험온실분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해 센터 본소 내에 식물생태학습원을 667㎡로 조성했다. 종이비행기를 형상화한 외경을 가진 이곳에는 아레카야자, 코코넛야자, 디펜바티아 같은 교목 80종 86주를 비롯해 관목 49종 120여 주, 지피류 40종 100여 본 등이 식재돼 있으며, 아열대식물존과 온대식물존, 선인장존, 유실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들어서는 단순히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업기계 관리기와 드론 안전 사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관리기와 드론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오전 이론교육과 오후 드론 시연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실습은 센터가 마련한 실습포장에서 센터 보유 임대용 관리기를 활용해 평소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던 로터리 작업과 배토작업, 비닐피복작업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임대용 관리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센터에서 관리기 사용교육을 해 주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015년 말 해나루조공법인은 애호박을 4천원에 매입 후 학교에 1만1천원에 공급한 사실이 드러나며 영양사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폭리 의혹이 일어났다. 결국 이 ‘애호박 논란’은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면 직영화 수순을 밟는 계기가 됐다.내년 3월부터 관내 초·중·고교와 사설유치원 4곳의 급식비를 당진시 학교급식센터가 직접 식재료 업체 선정 및 납품을 하는 특별회계 설치가 추진된다.당진시 농업정책과 학교급식팀은 지난 7일 의원출무일 자리에서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1차 분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가 수립 중인 푸드플랜은 지역 농업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에 적합한 농업발전 방안과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건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종합전략이다.시는 이 계획과 연계해 행정 내부의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등 28명으로 이뤄진 위
[당진신문] 당진시가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선비공원에서 당진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홍보․판촉전을 열었다.홍보․판촉전은 학익동에 위치한 신동아 아파트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매년 선비공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에서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원들은 당진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해나루 고구마와 사과, 배 등으로 이뤄진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해나루쌀과 배, 야콘, 둥근마 등 10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했다.또한 해나루 농산물 외에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민 10,568명이 서명한 당진시 농민수당 청구인명부가 당진시에 전달됐다.당진시농민수당조례제정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봉)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앞에서 당진시농민수당 조례 주민발의 청구인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청구인 명부를 제출했다.기자회견은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는 농민수당조례제정 추진운동 결과보고,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요내용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됐다.김희봉 위원장은 “해남, 강진에서 나온 이야기가 당진에 상륙한건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 덕분”이라며 “이제 당진도 농촌을 어떻게 유지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정부의 일방적인 WTO개도국지위 포기와 직불금 개편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 농민회와 어기국 국회의원간에 지역농업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3일 농민회사무실에서 김영빈 회장을 비롯한 집행간부들과 읍면지회장들이 참석했고 어기구 의원과 3명의 정책보좌진이 배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김영빈 회장은 “정부여당이 농업인에 대한 정책이 전무한 것 같은데 수확기 벼값을 보면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결정되는 것을 보며 허탈한 마음이다. 정부측에 이런 분위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관계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협의회를 열고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센터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020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총9개 과정, 44회에 걸쳐 305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확정했다.교육장소는 센터 본소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농협 회의실 등 지역 여건에 맞춰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특히 내년도 교육에서는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영농방향 제시와 더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1일 고대농협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2019년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참가자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 고구마 수확체험과 저렴하고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먹거리 장터와 화장실 등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구마축제의 개최 목적이 고구마 브랜드의 고품질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외에도 6차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요리와 가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센터가 추진ㆍ보급한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 절감 패키지기술 시범사업을 비롯해 총10개 사업, 13개소에 대한 자체 사업평가와 우수사업장 견학이 진행됐다.우수사업장 방문지인 당진시 순성면의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우 센터가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 절감 패키지 기술을 투입한 곳이다.이곳에는 공기열히트펌프와 히팅케이블, 다겹보온커튼 등이 설치돼 딸기의 화아분화 촉진과 겨울철 난방비 절감 등에 효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