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양승조 충남도지사]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기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민선7기의 새로운 희망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덕분이었습니다.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 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특히 올해는 민선 7기 2년차입니다. 지난 한 해가 도정 비전을 세우고 이를 공유하
[당진신문=김홍장 당진시장]60년 만의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희망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고, 기대에 부푼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혼란스러웠고, 최악의 청년실업과 자영업의 부진, 사회적으로 팽배한 갈등과 불신은 우리사회에
[당진신문=김지철 충남교육감]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19년 기해년 희망찬 새해 교육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대한민국 100년, 3ㆍ1운동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될 해 이기도 합니다. 또한 충남교육청이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ㆍ무상급식의 해이기도 합니다.2019년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의 3대 무상교육, 혁신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
[당진신문=김기재 시의장]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2019년은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돼지를 복을 상징하는 길상의 동물로 여겼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합니다.제3대 당진시의회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17만 당진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출범하여 6개월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돌이켜 보면 개원 후 저를 비롯한 제3대 당진시의원들은 늘 초심을 간직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당진신문=어기구 국회의원]사랑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보내고 기해년을 맞이했습니다.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돼지는 복과 부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17만 당진시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 해 시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롭게 선출된 일꾼들과 함께 당진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난 2018년은 평화와 분권의 기초를 다지는 해였습니다. 이제
[당진신문=구본찬 대표이사]당진신문 독자 여러분!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황금돼지는 예로부터 재물과 복의 상징이었습니다.다사다난 했던 무술년을 뒤로하고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17만 당진시민과 3천500여명의 당진신문 구독자 여러분 모두 사업이 번창하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당진신문은 지난 1년간 당진지역의 이슈를 어떤 지역 언론보다 발 빠르게 보도함과 동시에 각종 불합리한 행정과 현안들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연속적으로 보도해왔습니다.그 결과 그동안 당진신문의
[당진신문=방두석 목사]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어떤 농부가 산길을 걷다가 맹수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니 큰 웅덩이에 호랑이가 빠져서 꼼짝 못하고 울고 있었다. 농부는 불쌍한 마음에 호랑이를 꺼내주었다. 그런데 며칠 굶은 호랑이는 농부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억울한 농부는 소에게 한번 물어보자고 호랑이를 달래었다.소는 내용을 가만히 듣더니, 그 사람을 잡아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소를 실컷 부려먹다가 나중에 잡아서 고기까지 먹는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모두 나쁘니 잡아 먹으라’고 했다.농부는 한번만 더
[당진신문=문현수]사랑은 찾아 가는것도 아니요사랑은 만드는 것도 아니요사랑은 조건없이 주는 것입니다거룩 하신분은자기의 모든것을 주엇읍니다십자가에 달려 가시면서도그들을 용서 하셨읍니다사랑은 나를 내려놓고상대를 받들어 섬김니다이 겨울에 우리는 마주잡고나를 내려놓고 상대를 섬기는그런 사랑을 합시다
[당진신문=이철환]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때쯤이면 국민들은 “다사다난”이나 “다사다망” 이라 하여 일도 많고 바쁘기도 하였다는 덕담들을 주고 받았는데 금년 연말에는 다사다단(多事多端)이나, 노이무공(勞而無功)이라 하여 온갖 애를 다했지만, 얽히고 설켜 아무런 보람이나 효과가 없이 보내는 허무한 한 해였음을 아쉬워 비유하는 4자성어가 유행하고 있다.이와 같은 연유는 아무래도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또한 컸으나 도리어 실망의 한 해였음을 후회하는 표현일 것이다. 즉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뜻이다. 이제 일주일이면 묵은해를 보내며 새해
[당진신문=김인철 지사장]재정재계산에 따른 국민연금제도 개선안이 지난 14일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번에 발표된 정부안은 정부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과거 개혁과는 다르게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국민중심 개혁’을 꾀하고 있다.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 수립 단계부터 일반국민ㆍ이해관계자ㆍ 전문가 등 대상별 간담회, 시도별 토론회, 온ㆍ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의 원칙으로 설정하고, 국민의 공통 요구사항은 단일한 내용으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상반되는 의견은 다
올해 충남지역 총 인구는 218만 925명(외국인 6만 4천155명 포함), 세대 수는 92만 3천499호로, 인구는 1.1%p, 가구는 2.4%p 늘었다.도내 전입자 수는 28만 8천738명으로 전년 대비 1천974명 증가하고, 전출자 수는 26만 9천337명으로 2천109명 감소했다.이와 관련 충남도는 올해 도민들의 생활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도민들의 가족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44점으로 지난해보다 0.22점 상승했다.하지만 모든 계층에
[당진신문=문현수]피우지 못한 꽃 봉우리가나의 눈을 한참을 고정 시킨다피었다 지는것이 꽃의 일생인데피워보지 못한 꽃 봉우리가눈속에 들어와 자리를 차지한다메말라 겨울바람에 떨어질꽃 봉우리는 혼으로 숨쉬는듯삶에 지쳐 세상을 원망해도그래도 힘을 다해 이겨냈는데결국 봉우리로 남았구나
[당진신문=김희봉] 김용균! 태안화력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죽었고 세상에 드러나고 있는 그의 죽음이 한낱 개돼지 죽음만도 못한 취급을 당했다는데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일 수 없다.아무리 황금만능시대라 해도 이 어찌 신성한 생명의 주검을 옆에 놓고 이윤을 따지며 기계를 돌릴 수 있으며 또 그러한 지시를 내린 살인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일제 강점기부터 권력과 유착해 부와 권력을 독점해온 자본가와 보수정치집단이다.그들은 그렇게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국가의 묵인 하에 하청업체 비정규노동자가 죽임을 당하도록 공모해 온 것이다. 그런데
[당진신문=김종범] 지난 12월 15일 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한 직후, 길거리는 응원단과 오토바이가 점령했고 거리마다 밤새 환희로 들끓었다. 도시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베트남은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한다.베트남은 온 국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라고 할 정도로 축구 열기가 뜨겁다. 그런데도 최근 상승한 국력에 걸맞지 않게 직전 축구대표팀 성적이 국민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하여 베트남 축구협회는 대표팀 재정비에 나섰다.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는데 전 세계에서 300명 가까운 지원자
[당진신문=어기구 국회의원]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사회문제는 사회 양극화이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가 해왔던 재벌대기업 중심의 이윤주도 성장, 승자독식 사회, 대기업과 부유층 위주의 소득증대가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게까지 혜택이 확산된다는 낙수효과를 기대했지만 사회 곳곳에 양극화가 더 심해지면서 이제 더 이상 작동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시장경제에서 어느 정도의 소득불평등은 불가피하다지만 소득불평등은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사회분절을 가져와 오히려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오래전부터 OECD, 세계은행,
[당진신문=호천웅]열흘 넘게 방에 갇혀 지냈다.꼴통 보수 열병인가?독한 좌파 바이러스인가?목이 아픈 걸 보니 독감인 모양인데내과 처방약도 이비인후과 진료도 잘 안 들었다.12월 11일 오후 3시다.띵한 머리로 TV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국회의원들은 재선되는 길이 있으면 별 걸 다합니다.”[더 정치]란 프로그램에서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이는 정치9단이라는 박지원 의원이다.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나? 사회 보는 사람은 덤덤하게 넘긴다.내 귀에는 송곳이 찔렀는데...“별 걸다한다”는“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풀이도 가능한 말이다.[정
[당진신문=김종범] 인생 칠십 고래희(古來稀)라는 옛말은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의 이야기다. 요즈음 시골의 칠십 노인은 논밭에서 일하는 농사꾼이고, 도심의 경로당에서는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82세라니 이제는 80세가 넘어도 노인이라는 말 자체가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다. 노인에 대한 연령 기준이 애매할 수 밖에 없다. 연금을 받는 나이부터 혹은 정년퇴직을 한 나이부터와 같은 구분 방식은 아무런 신뢰성이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인간의 노화 정도는 사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
[당진신문=문현수]어둠이 깊어지면내일이 가까웠을 것이요겨울의 추위가 몸을 감싸면봄이 가까웠음이다흰눈이 대지를 덮으면그동안 쌓였던 혐오스런일들이 흰눈속에 숨기움이요겨울에 몰아치는 찬바람은시기 질투 지쳐있는 마음을멀리 날리우기 위함이다
또다시 20대 청년이 열심히 청춘을 불태우던 일터에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무엇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유독 하청업체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일터에서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을 견디며 하청업체 젊은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이와 관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3시20분쯤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24)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
[당진신문=박영규 공동위원장] 20여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충남도와 경기도간의 도계분쟁에도 사법농단의 당사자인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개입이 있었다니.... 할말이 없다!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이사건은 법치질서를 무시하려한 양승태 사법사단의 또 하나의 미증유의 사법개입사건 이라고 본다.이미 2004년 헌법재판소는 도계분쟁 권한쟁의 심판에서 당진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이후 경기도와 평택시는 2009년 지방자치법을 개정하여 또다시 도계분쟁을 야기 시켰고 2015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하여 매립지 거의 전부(7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