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961년생(만59세) 충남 금산 출생인 김용재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3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충남교육청 장학사, 삼봉초등학교 교감, 우강초등학교 교장, 충남교육청 민주시민 교육과장 등 일선학교나 전문직을 두루 거쳤으며, 3월 2일 제29대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용재 교육장을 만나 그동안 걸어온 길과 올해의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들어봤다.▶당진에서 교사·교감·교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는데, 당진으로 부임한 소감은?금산 출생이지만 19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잠잠하다가 고대면의 한 마을에서 집단 확진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당진시는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총 9명이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인 18일, 마을 확진자(#253) 가족인 257번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한 마을 관련 집단 확진자 수는 10명이 됐다.(18일 기준)시에 따르면, 마을 최초 확진자는 247번 확진자(60대 여성)로, 13일부터 근육통 등 몸살 증상 발현에 따라 15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5일 우강면 송전철탑 반대 대책위원회(수석 대책위원장 최상훈, 이하 우강면 대책위)가 “소들섬에 철탑이 세워져선 안된다”며 시청앞에서 한전을 규탄, 지중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집회에는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한전측은 “지중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계획대로 공사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돼 한전과 주민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우강면 대책위 측은 집회중 규탄사에서 “북당진-신탕정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서 우강면 부장리·신촌리(소들섬) 노선은 철회돼야 한다”며 “한전의 계획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홍장 시장이 17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면담에 배석한 직원과 회의에 참석하신 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그러나 방역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된다, 행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홍장 시장은 15일 시청 1층 열린시장실에서 민원인과의 회의에 참석했는데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17일 오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김홍장 시장은 "자택 내에서 화상회의 및 전자결재시스템 등을 활용한 비대면 재택근무로 시정에 한점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더욱 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역내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하면서, 당진시민축구단의 첫 경기가 연기됐다.당진시민축구단 측은 “당진시 관내 코로나 확산으로 이번주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당진시민 축구단 홈개막 경기는 연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진시민 축구단의 홈 개막경기 겸 창단 첫 경기는 4월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서울 중랑축구단과 치를 예정이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 내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 당진시는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총 9명이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247번 60대 여성으로, 13일부터 근육통 등 몸살 증상 발현에 따라 15일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 후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247번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247번의 직장 및 이동동선 내 접촉자 137명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실시, 배우자를 제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면담했던 민원인 중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늘(17일) 코로나19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는 내일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늘 김홍장 시장이 참석 예정이었던 당진시 충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 업무협약 등 몇몇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김홍장 시장 참석이 취소됐다. 김홍장 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경 페이스 북을 통해 "지난 15일(월요일) 시청 1층 열린시장실에서 민원인과의 회의에 참석했는데 참석자 가운데 한분(당진#252번)이 안타깝게도 1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6일 당진 YMCA 제6대 문정숙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7대 안준상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안준상 7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당진YMCA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웃과 함께 웃고 이웃과 함께 울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드시 해결방법을 찾아내어 눈에 띄는 실질적인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이사장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며 “맡겨진 책무를 이사님들과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신임 당진YMCA 안준상 이사장은 1959년 생으로, 당진우리신협 전무, 한국 BBC대전충남연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내로 오가는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32번국도 구간 곳곳에 가로등이 없거나 꺼진 곳이 있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민 이모씨는 “당진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며 “오래 거주하거나 자주 다닌 경우는 익숙하다보니 잘 못느낄 수 있지만, 당진 IC를 나와 하이마트 사거리까지 향하는 구간은 도시의 초입인데 대체로 너무 어두워 도로가 좁아보이고 도시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기자가 오후 10시~11시경 현장을 찾아가보니, 당진IC에서 나와 32번국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합덕읍 인더스파크내에 건립 중인 종근당건강(주)과 동아제약(주)의 신공장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두 신공장 모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중으로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장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종근당건강(주)는 합덕인더스파크내(합덕읍 1194,1195)에 대지면적 63,935.90㎡(약 19,340평), 건축면적 22,256.54㎡(약 6,732평), 연면적 41,042.70㎡(약 12,415평),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공장을 신축중으로 시공사는 벨 이앤씨(BELL E&C)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관리나 보존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격주 연재)*성동산성은 합덕제의 기원설과도 연관이 있다.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867-936)이 기병 및 보병 9천명과 군마 5백여마리를 합덕 성동산
진관리는 백제 때 당나라로 통하는 길목으로, 당나라 사신들이나 사객, 행인을 도와주는 진관(眞館)이 있어서 ‘진관리(眞館里)’라 하였는데, 유숙을 위한 집이 있었으므로 부른 지명이다. (진관1리 마을게시판 마을 유래에서 발췌)[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고대면 진관1리에는 고대종합운동장과 영랑사가 위치해 있고, 주민 316명, 1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963년 진관1리 출생인 김선호 이장은 어린시절 상경한 이후 자녀교육과 사업으로 미국에서 14년 동안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6년경 부모님이 계신 고향 진관1리로 돌아왔으며 이장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천의리는 과거에 시장 및 물류교역의 중심지 였으나 산업발달과 포구 상실로 거점 기능이 쇠퇴했다. 과거에는 서해와 연결되는 천의포가 위치해 해상물류교역이 활발했고, 천의장터가 형성돼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했었다. 그러나 1970~80년대 산업화 및 서산시·당진읍 시장의 발달과 방조제 조성에 의한 포구 상실 등 경제활동과 거점 기능이 쇠퇴돼 거점 기능 회복을 위한 종합적 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진시가 정미면 천의리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4월경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정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월 25일 제 68대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이선우 서장은 1965년생(56세)으로 충북보은 출신이며, 대전고, 경찰대 행정학과, 가천대 산업환경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선우 서장은 경기청 시흥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경비교통 대테러작전계장, 경기남부청 교통계장, 경기남부청 교통안전계장, 2020년(총경임용)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에게 올해 당진경찰서의 중점 추진사안 등을 들어봤다.▶조금 늦었지만 당진경찰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하는 복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철거된 당진2동 동사무소 자리에 건립될 당진2동 어울림센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당진2동사무소 자리에는 어울림센터와 행복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10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당진2동 어울림센터 건립 기본설계 보고회’ 중 보고 내용에 따르면, 당초 계획인 1개동(지하1층~지상 18층)에서 2개동(지하2층~지상 16층)으로 계획을 변경해 건립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은 외부 커뮤니티 광장으로 변경 △타워동과 판상형 2개동으로 변경 △공동주택 출입구 위치 변경 △어울림센터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으로 회갑을 맞아 저는 오늘, 내년 6월 1일 있을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8기 당진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또한 “민선8기 당진시장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혁신역량을 갖춘 분, 그리고 시대정신을 담아 역동적으로 이끌어, 진보적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는 분, 분권과 자치시대에 혁신적인 마인드로 당진시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확고하게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 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취재차 들른 고대면 진관리 영랑사에 홍매화가 피었다. 활짝 필 날을 기다리는 봉오리가 더 많다. 봄이 오며 날이 풀리고 꽃이 피듯, 코로나19도 사라져서 우리도 웃음꽃을 피었으면.. 꽃과 꽃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꿀벌처럼, 내년에는 온전히 봄을 맞이하고 싶다./오동연 기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10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의 첫 경기는 여주 FC와 치를 예정으로 3월 21일 오후 3시에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10일 창단식에서는 구단주인 김홍장 당진시장, 김만수 단장, 남일현 시민축구단 사무국장, 한상민 감독, 지경득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과 축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기구 국회의원, 홍기후 도의원, 이계양 도의원,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영민 명예단장 등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멀게만 느껴졌던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이 어느새 내년말로 다가왔다. 현재 서해선복선전철 3공구의 노반(선로와 지반사이 지지층, 철도건설사업의 기초)공사 공정률은 97%로, 레일(궤도)관련 자재가 공사 현장에 들어와 레일 설치 준비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서해선복선전철 사업구간은 홍성~송산(화성)으로 1~10공구(총 90km)로 이뤄져 있고, 당진시 합덕읍 신리~우강면 대포리 구간은 3공구에 해당된다. 3공구는 길이 7.6km, 사업비는 1,544억원, 노반공사는 토공 2.53km, 교량 4개소 (5km),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지부진한 왜목마리나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자 측이 사업포기 의사가 없고 최근 자금확보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당진시는 좀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홍장 시장은 2월 16일 어촌뉴딜 세부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이달 중으로 답이 없으면 마리나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서) 포기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라며 “기간을 줄만큼 줬는데,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외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시장은 1월 기자회견에서도 설명절 전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