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시는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조건은 지원받는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기숙사 주소가 일치해야 하며, 잔여 임차료, 보증금 및 관리비는 수혜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의 스마트축산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김선호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6일 석문 간척지에 6만 두 규모의 양돈 단지를 우선 조성하고, 추가로 24만 두의 양돈을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여 기업화하겠다는 내용의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가 충남도청에서 열렸다.김선호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에서는 양돈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시설과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지원방안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심의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당진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장고항 실치 축제’가 2000년 4월에 시작된 이래 유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는 어느덧 제18회에 이르렀다. 실치 출하 시기인 4월과 5월 당진 장고항 수산 시장 일대에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당진의 명물인 실치를 맛보고자 하는 인파들이 몰려든다.심의수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실치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6건을 포함하여, 2차 본회의에서 최종 19건을 의결했다.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시복지재단 결산보고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촉구하는 전영옥 의원의 건의안 발표가 있었다. 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2건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심의수 의원은 ‘당진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당진신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이후 올해 6월 시행을 앞두면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위한 지역별 전기요금 산정기준안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발전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 건설에 따른 양극화된 공급 형태로 인해 전력 생산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온전히 해당 지역에서 감당하며 환경적, 경제적 등 다양한 어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1일 00시 24분경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객 A씨(남, 70대)를 구조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갯벌활동자 안전관리를 위해 순찰 중, 해상에서 불빛이 보여 육군 해안감시기동대대(성구미TOD)와 공조하여 남성 A씨가 물에 빠져있는 것을 확인했다.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평택구조대, 대산거점구조대, 경비정 P-108, 중부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를 신속히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으며, 1시 27분경 당진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동료 의원에게 막말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던 전영옥 시의원에 대해 공개 회의 석상 경고 징계를 결정했다.지난해 전영옥 의원은 연수를 가던 버스에서 최연숙 의원, 한상화 의원, 김선호 의원에게 막말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관련기사:전영옥 의원 막말 논란..드디어 침묵 깬 당진시의회, 1467호)그리고 지난 1월 26일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영옥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윤리특위는 앞서 진행된 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전영옥 의원에 대해 징계를 내릴 사안이 아니라는 결정을 두고 의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침수에 취약한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노후된 저지대 지하 및 반지하 건물의 경우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기후 급변으로 재난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중요해졌다.특히, 지난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인근 냉천이 범람하며, 지하주차장에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차를 빼러 간 주민 8명과 대피하던 1명 등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후 행정안전부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6일 아파트 수변전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인의 초기발견 및 신속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경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근무 중 방재실에 설치된 수신기에 화재 발생 신호가 감지되자 신호가 감지된 수변전실을 확인해보니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되고 있었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119에 신고와 함께 즉시 주변에 있는 분말소화기 및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큰 피해 없이 자체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관계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5일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발생한 화재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초기 대응으로 화재피해를 줄였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경 고대면 전담의용소방대 김민호 대원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중 한 양봉장 가운데 볏짚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김민호 대원은 즉시 119신고와 함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신의 차량 내에 있는 소화기와 등짐펌프로 초기진압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 되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침착한 초기 대처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도심권 이용률이 높은 계림공원을 안전하고 편의성 좋은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계림공원은 수청동 산148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7만 8719㎡이며, 임야 94.8%로 구성돼 있다. 공공청사, 주거, 상업지역 등 주변에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특히, 원당지구를 비롯한 수청지구, 읍내지구 등 도심권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이처럼 도심권 주거지역 내에 위치해 공원 이용률은 높지만, 야간 가로등 및 CCTV 부족으로 범죄 발생의 가능성도 제기되
[당진신문]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 일명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시는 ‘떴다방’이 무료 공연, 사은품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떴다방’은 영업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의 한 형태로, 운영 시 문을 잠그거나 고령층들만 출입하게 해 단속이 어렵다. 운영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절실하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의료 재난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급차의 효율적 운영 및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비응급 등의 환자이송 및 허위 신고로 인해 구급차의 공백이 생기면 위급한 환자의 이송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비응급 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환자, 주취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 고열 또는 호흡곤란의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만성질환자의 검진,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며, 여기에 해당된다면 구급차 이송 요청이 거절될
[당진신문] 당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는 15곳의 공중화장실에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하고 첨단 간이화장실 교체 등 공중화장실 확충 사업을 펼쳤다.100개소의 통합관리 공중화장실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소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 관리를 위해 화장실 내 공기의 악취 예방 및 방역을 위한 살균․탈취제 자동분사기는 물론 소변기 살균 세척 기능을 함유한 자동세정기,
[당진신문] 당진시는 민선8기 투자 유치 활동과 산업단지 실입주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폐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64개소(장기 미착공 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소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 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 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하고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 후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한다는 방침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에서 4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상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정미~송악) 건설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당진시의회에 따르면 당진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32호는 주변 산업단지의 자원 수송과 물류를 담당하며, 일일 교통량이 3만 대를 초과하는 심각한 포화 상태에 있다. 특히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사망사고 8건, 중상사고 111건, 총 1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과 편의성 및 접근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여기에 도시개발
[당진신문]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김명진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 폐차할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시도 2021년 39대, 2022년 43대의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여 농가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저출산 현상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당진 33개 초등학교 대부분 전년보다 학생 수가 줄어들었다.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당진 33개 초등학교의 의무취학 대상자 수는 1489명이며, 실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수는 1460명이다. 당진에서 초등학생 입학생 수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었다. 2022년 3월 5일 기준 당진에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1731명이었지만, 2023년 1월 15일 기준 1510명으로 221명이 줄었고, 내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33개 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인 가구가 고립으로 이어지며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가 늘고 있다. 당진도 다양한 사회적 요인의 영향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독사가 발생하며, 점차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 1월 고대면에서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어르신이 사망한 상태에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병에 의해 쓰러진 직후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하루 만에 고독사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당진의 한 시설 관계자는 “하루 전날 어르신을 뵙고,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런데 다음날에
표지판만 달랑, 여기가 진짜 버스정류장이 맞나요..?[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심 외 지역에 설치된 버스 승강장과 표지판의 관리가 허술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버스 이용객이 많은 당진 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장에는 △실시간 버스 정보 시스템(BIS) △냉·난방기 △방범용 CCTV 등이 구비된 스마트쉘터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도심 곳곳에는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거나, 눈과 비 등을 피할 수 있는 최신식 디자인의 승장강이 설치돼있다.반면, 면천면 아미로에 위치한 송학리 버스 정류장은 오래전에 지어진 벽돌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