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윽악회가 4월 4일 19시 30분 당진문예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의 공동 기획으로 탁계석의 대본과 우효원의 작곡으로 이루어진 한국형 칸타타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과 독립을 위한 불굴의 희생정신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특히 작품에서 소리꾼의 독창과 합창의 함성이 함께 결합하여 우리 민족 역사의 굴곡과 애환의 숨결을 아름답게 전달하면서 음악적으로 풍성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0일(음력 2월 1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회장 채수영) 주관으로 2024년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채수영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목신제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서로 진행되었다.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서 201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우리 가족 포토에세이 쓰기’ 강좌 신청을 받는다.‘우리 가족 포토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 강사와 함께 4월 4일~9월 5일(10:30~12:30) 5개월 동안 진행하며, 기간 중 △글쓰기 12회(성인 10회, 아동·청소년 2회) △스마트폰 사진 강좌 3회 △교정 교열 과정 3회를 진행한다. 글쓰기 강의는 공가희(공출판사 대표) 작가가 지도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 강좌는 한다솜 작가(내손의 인생사진/42미디어콘텐트출판/ 2020)가 진행한다. 또한 글쓰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당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하는 '2024 틴텐타임' 콘서트를 기획했다. 2023년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어 올해(2024)도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총 3회차로 구성 된 ‘틴텐타임’의 기획 의도는 ‘Teenager(10대)’의 달콤한 ‘Ten(10분)’의 ‘Time(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10분의 쉬는 시간처럼 달콤한 휴식 시간 같은 공연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깊은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경서예지, 섬세한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회장 홍윤표) 현광락 시인이 2023년 (사)한국예총 계간 예술세계 문학분야 하반기 공모에서 시조부분 신인상에 당선, 시조시인에 등단했다현 시인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부산시인협회에서 시부문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자서전으로는. 시집 ‘아라리 아라리오’와 ‘옛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조집을 출간했으며 현재 당진문인협회와 당진시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악읍 안섬포구의 포차 거리 앞 암벽에는 용머리 바위가 있다.용의 머리를 닮아 용머리 바위로 불리어지는데,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를 만큼 오랫동안 마을 주민들만 알고 있던 특별한 바위다. 하지만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용머리 바위는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김종문 안섬풍어당굿 보존회 회장은 “용머리 바위가 놓인 암벽이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돌이며 돌망태로 대충 쌓아놨다. 지역에 이런 바위가 어디 있겠나, 누군가 나서서 관리해주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되는 만큼 유지 관리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면천읍성 복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읍성의 일부 성벽은 복원됐고, 먹거리와 문화 공간 등을 확장하며 읍성은 점차 과거와 미래가 조화롭게 맞닿아지고 있다. 이처럼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면천읍성에는 최근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의 미래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동벽과 나머지 성벽 복원과 읍성 내부 정비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06년 면천읍성 보존회는 오랫동안 콘크리트 속에서 잃었던 면천읍성의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해 창립됐고, 이후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읍성의 발전 전략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면천읍성에 저잣거리 한옥과 초가동을 지어 읍성의 고유한 역할과 조선의 감찰 기능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충청남도 기념물 당진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쌓은 전형적인 평지 읍성으로, 조선시대 관방(벼슬아치가 일을 보거나 숙직하던 방) 시설 연구의 귀중한 자료다. 특히, 연암 박지원은 1797년부터 3년간 당진 면천군수를 지내며, 애민정신으로 군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 치수관개사업을 비롯한 부정부패 척결에 노력했으며, 골정지는 직접 설계해 지었다.이에 당진시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충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2024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명문 고교축구의 자리를 굳혔다.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한축구협회와 경상남도축구협회는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2024 춘계고등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명 고등축구부 4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 신평고 축구부는 우승으로 열전을 마무리했고, 최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도 휩쓸었다.대회에 참가한 신평고는 초반부터 전방 압박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는 조별리그부터 통했다. 신평고는 △경북평해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의 대표 조각가 배효남 작가가 이번에는 붓으로 그의 세계관을 그려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늘꿈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효남 작가는 그의 첫 수채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사실, 그는 중학생 시절에는 수채화를 줄곧 그려왔다. 그의 그림을 선생님과 동급생이 좋아했다. 하지만 입시 준비를 하다 보니 조형을 다루게 됐다고.배효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심경이란 주제를 가지고 색채의 시각적 표현인 회화를 중심으로 조금이나마 본인의 심연에 내재된 숙명론적 세계관을 통해 상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회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제35호) 안섬당제가 보존회(회장 김종문)의 주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삼일에 걸쳐 진행됐습니다.안섬당제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가에서 주민들이 풍어를 비는 중요한 행사로, 유래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약 35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안섬은 섬이었으나 현재는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된 곳인데요. 193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가장 번창하여 연평도 앞바다까지 출어했으며, 어선들과 행상들이 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현재
[당진신문] 당진시가 3월부터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3세~18세(2006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여성 청소년이다. 또한 당진시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등록외국인이나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 청소년에게도 위생용품 구매비가 지원된다. 14세 이상 청소년은 본인이 신청할 수 있고, 14세 미만 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부모 등이 대리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인은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인
[당진신문] 2024년 안섬당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안섬은 이름처럼 본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으며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오던 어촌 마을이다.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안섬 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약 4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안섬당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인 5일에는 △장승 세우기 △봉죽기 및 뱃기 세우
[당진신문] 이괄의 난을 진압하고 정묘호란 때 순국한 당진시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의 제449주년 탄신제가 문화재청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년(2027년) 앞으로 다가온 남이흥장군 순국 400주년(정묘호란 400주년)을 앞두고 더욱 의미가 뜻 깊다.문화재청은 올해부터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는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남이흥장군 탄신제를 비롯한 20건이 지원사업으로
[당진신문] 당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3만 584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 학업 기간 동안 1회만(중복지원 불가) 지원된다.신청 기간은 3월 4일에서 3월 29일까지이며(신청 기간 외 지원 불가),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8일 당진에 충청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개소했다.충청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09년 삼육재단 아래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부터 충남광역거점 및 아이돌봄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2020년 아이돌봄법 개정으로 광역센터의 근거가 마련돼 전국 광역지원센터 중 10번째로 출범하게 됐다.광역센터는 제 10조의 4항에 근거하여 당진시복지재단이 위탁해 2026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 사업계획으로는 연간 5756회기로, 약 5억 8천만원의 예산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달 23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풍년과 건강,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선조들은 달집태우기를 통해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했다.정월대보름에 달을 매개로 한 달집태우기는 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이다. 물을 상징하는 달을 불에 그슬려야 가뭄이 들지 않는다는 믿음은 우순풍조를 비는 상징적인 의례이다. 특히, 달집 안에 넣은 대나무가 타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당진의 만학도들이 꿈에 그리던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지난 28일 해나루시민학교는 제13회 해나루시민학교 졸업식 및 입학식을 열고, 초·중등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신입생을 환영했다.이날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연령은 대부분 50~70대로, 이들은 경제적인 이유 혹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살아왔다. 그러다 마음 한 켠에 담아뒀던 배움에 대한 의지를 뒤늦게 시민학교에서 꺼냈고, 동무들과 그리고 선생님과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묵묵히
[당진신문] 당진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시는 19년 12월에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을 완료하고 지난 23년 12월에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했다.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했다.상반기 중에 남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준공 완료한 해안산책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3월 중 임시 개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