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충치·치주 등 일반 진료부터 임플란트, 심미치료, 치아교정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진 최대 규모의 아홉가지약속당진치과가 10월 5일 당진시 수청동에 오픈했다. 치과를 찾는 환자들 대부분은 치과를 생각하면 ‘무섭다’, ‘아프다’라는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뒤이어 드는 생각이 바로 과잉 진료. 이러한 환자들의 통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홉가지약속당진치과는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부터 예방중심의 진료, 자연치아 보존, 철저한 사후관리 등 9가지 약속을 진료 철학에 담아냈다. 정형주 대표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복잡한 도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분위기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보물 같은 공간이 당진 시내에 있다. 바로 읍내동에 위치한 주택개조 베이커리 카페 살라지살리다. 살라지살리는 입구부터 카페를 찾아온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추억을 자극하는 갈색 벽돌 주택에 커다란 감나무와 작은 꽃 화분, 그리고 곳곳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살라지살리는 김영광 대표가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시내에 예쁜 주택을 찾아, 인테리어와 조경에 정성을 쏟아 탄생시킨 특별한 카페다. 김영광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대라는 나이는 배움을 시작하는 나이다. 이 나이에 자립해서 사회에 뛰어들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당진 읍내동에 있는 ‘다움’ 반영구 샵의 한우리 대표는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진에 내려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당진에 살던 한우리 대표는 고등학교때부터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어 미용학원을 다니며 진로를 정했다. 대학교를 졸업 후 서울에서 메이크업 분야에서 일을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야 했다. 이에, 평소 관심 갖던 반영구문신을 배워 당진에서 ‘다움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헤어스타일의 변신만으로 손님에게 기분 좋은 일상을 선물하는 20년 경력의 조혜숙 원장이 지난 4일, Hair Salon 해어花를 오픈했다.어린 시절부터 헤어 디자이너를 동경했던 조혜숙 원장은 고등학교를 진학하자마자 미용학원을 등록해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졸업 후 바로 스텝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 결과,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헤어 디자이너가 돼 자신의 이름을 건 미용실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광주에 열게 됐다. 이후 조혜숙 원장은 9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당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꽃과 식물의 판매가 왕성하지 않았던 80년대부터 운영을 시작한 푸른꽃화원은 당진에서 제일 오래된 화원이다. 송인섭, 장의순 두 대표가 40여 년간 정성을 다해 가꾼 푸른꽃화원은 현재 당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꽃다발, 꽃바구니부터 근조화환, 축하화한, 관엽식물, 야생화, 다육이 등이 계절과 용도에 맞게 준비돼 있어 푸른꽃화원을 한 번 찾은 손님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어이지고 있다.장의순 대표는 “꽃을 좋아하셨던 아버님이 시작한 화원을 우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가위와 손만으로 사람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김순숙 원장이 10년간의 공백을 깨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1인 헤어샵 Pure hair를 당진시 수청동에 오픈했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 만지는 것을 좋아했던 김순숙 원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남다른 재능을 파악하고, 일찍 미용을 시작했다. 자격증을 취득해 강남과 당진에서 20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하며 미용에만 집중한 결과, 단골이 늘어 대기하는 손님이 많을 정도로 바쁜 시기를 보냈다. 그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쉼을 찾아야 했던 김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LPG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35년 동안 당진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LPG 가스를 공급하는 SK에너지 임상묵 대표는 가스 공급의 업무 외에 안전한 가스 사용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임상묵 대표는 “LPG 공급은 사익이 아닌 공익성을 갖고 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안전을 생각하며, 소비자와 만나야 한다”면서 “과거 과다경쟁으로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나며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았지만, 지난 2019년 당진에서 LP가스협회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거나 폐업을 해야만 하는 것이 가혹한 현실입니다. 2022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창업 1년 후 생존율은 약 60%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창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약 10%씩 폐업률이 증가합니다.창업 5년 후 생존율은 30% 미만이며, 특히 청년 창업가들의 폐업률은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경제 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사회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한 후에는 살아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주&인 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인자 대표는 “공인중개사는 지역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당진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지역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이런 김인자 대표의 공인중개사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특별한 의미는 사무소 이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은 공인중개사보다는 부동산이라는 단어를 더 익숙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중요성과 직업의 의미를 강조하고, 호칭을 알리기 위해 김인자 대표는 명칭을 공인중개사 사무소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최근 비대면 무인점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곳곳에 생겨난 무인점포가 가출 청소년의 쉼터로 악용되고 있는 사건사고 역시 뉴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가출 청소년들이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이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밤을 보내는 일이 잦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각종 범죄가 일어나면서 무인점포 점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만, 당진 유니클로 후문 맞은편에 ‘머물다’ 무인 자판기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청소년들이 정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두부를 만드는 것은 쉽지만 맛있게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 물과 콩의 비율, 불리는 시간, 끓이는 온도, 간수의 농도, 두부를 누르는 힘 등의 미묘한 차이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무엇보다 계절에 따라 콩 불리는 시간도 다르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2시간 정도면 두부콩을 만드는데 충분하지만, 너무 많이 불리면 콩이 삭아 두부가 뻣뻣해진다고 하네요.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즉석 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합덕에 위치한 ‘두렁콩두부’인데요. 소들강문 농촌체험장도 함께 운영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TV를 보다보면 억대 연봉의 청년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택해 그들만의 사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죠.과거에는 이런 청년창업성공사례들이 아주 드물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최근에는 국내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연령대를 조사해 보면 청년층들이 압도적이게 많다고 합니다.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나 기업의 고용난으로 인한 고초를 겪게 되면서 취업보다는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길을 걷다 주의를 둘러보면 수많은 현수막과 포스터, 배너 등을 볼 수 있다. 어떤 포스터는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현수막은 유독 눈에 띄게 느껴지기도 한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지양하고 다양한 그림체와 색을 담아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내포문화사의 결과물들이 주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2년간 내포문화사를 이끌어온 강진수 대표는 업체 이름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에 현재 당진의 공공기관 간행물, 홍보물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30년간 당진 지역에서 건어물과 제수용품을 납품하고 있는 당진종합식품 배영찬 대표는 정직하고 올곧은 기업관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며, 당진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 납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종합식품의 제품은 지역의 하나로마트, 축협 등의 건어물과 제수용품의 코너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당진에서 자리를 잡은 업체이다.배영찬 대표는 “초장기에는 거래처가 많지 않아 당진, 서산 등 일부 지역에만 납품했다”면서 “점점 품목도 늘려가고 대형마트와 거래하면서 사업이 확장됐고, 10년 전부터 아들 배정진 대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쿠키는 비스켓이나 크래커 등의 스낵을 포괄적으로 부르는 말로 네덜란드어 ‘쿠오레(koekje)에서 유래한 ‘작은케이크’란 뜻입니다. 신평면에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과자가게가 있습니다. 마음을 담은 쿠키를 만들고 있는 ‘토토의 과자가게’인데요.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윤아롬 대표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정성을 담아 쿠키를 직접 만들고 있는 윤아롬 대표의 쿠키 이야기를 만나보실까요?Q. 대표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당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면천읍성안 100년 된 우체국이 카페로 변신했습니다. 2019년 5월 신평면에서 오픈하고, 2021년 2월 면천최초우체국장댁에 이전한 카페 ‘미인상회(米人上會)’이야기입니다. 레트로 붐이 불면서 떠오르고 있는 면천면 미인상회는 겉의 우체통부터 내부의 100년전 풍경까지 면천 지역의 레트로 감성을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남매엄마인 미인상회 이정은 대표는 2018년 당진CEO-100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수료 후, 주변의 권유로 참가한 지역특산물 쌀 ‘미인레시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한 번씩 레트로한 느낌이 그리울 때가 있다. 옷과 스타일의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입맛도 그렇다. 이렇듯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는 만큼 레트로 콘셉트의 식당은 많이 생겼지만, 오랜 시간 검증된 맛과 옛날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식당을 찾기란 어렵다.당진에도 레트로 콘셉트의 식당과 여러 경양식집이 운영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우강면에 위치한 베티블루가 빠지지 않는다. 베티블루는 추억을 먹는 식당이다. 오랜 시간 검증된 맛과 어린 시절 느낌이 고스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이웃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꿈꾸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맷돌포에서 10년째 가죽공방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갗누리공방카페’의 김영은 작가인데요. 갗누리 공방은 단순한 체험형식의 수업이 아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작품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춘 예약제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얽매이는 정규수업이 아닌 단품 수업으로만 진행하다보니 초기 비용 걱정 없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공방입니다. 10년이 넘다보니 당연히 입소문도 나서 당진시민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8살 당진 청년들의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은 창업 초기만 해도 적은 매출에, 미래도 불확실한 작은 사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연구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이제는 나름 잘나가는 번듯한 사업체가 됐습니다. 불안하고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95년생 28살 동창 한상순,고재형입니다. 순성에서 10평정도의 작업실을 차려 당장푸드를 창업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은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큰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책과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고취됨에 따라 매년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됐다. 이에 지난 4월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는 사단법인 한국 112 무선봉사단 당진시 지단(지단장 송봉호)이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 112 무선봉사단 당진시 지단은 산하에 있는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이 드론을 이용해 안전활동과 환경 감시에 특화된 산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