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공무원은 열에 아홉을 잘해오다가도 하나를 실수하면 질타를 받는다. 하지만 실상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당진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은 많다. 이에 본지는 칭찬받아 마땅한 우리 주변의 당진 공직자를 찾아 소개한다. (칭찬공무원과 칭찬릴레이는 격주로 번갈아 실립니다)지난 27일 보이스피싱 업체의 연락을 받은 70대 할머니가 현금 3,500만원을 갖고 면천우체국에 찾았다. 할머니는 거금의 현금을 집으로 가져가기 무섭다며 농협 옆에 위치한 우체국을 들러 돈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했다.그러나 불안한 행동
장애인회관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장애인회관은 최근인 5월말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1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15개월로 계획돼 있다. 위치는 당진장례식장 인근으로 채운동 115-3번지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59억원(도비 10억원 포함)이며, 지상 2층, 연면적 2,774㎡(840평) 규모다.당진시는 지난 해 장애인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회관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쉼터, 식당, 회의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이희정 당진시청 장애인복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냉면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이 많지만, 오랫동안 이를 이어나가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냉면을 전면에 내걸었다가도 메뉴가 바뀌기도 하고, 문을 열었다가 닫는 음식점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당진에 15년동안 냉면을 주메뉴로 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쭉 이어지는 음식점이 있다. 박종복, 이재숙 대표 부부가 운영하는 당진의 ‘고래면옥’이 그 주인공이다.2005년 당진우체국 옆 (구)유천칡냉면으로 시작해 ‘고래면옥’으로 상호가 바뀌면서 현재 위치인 당진감리교회 인근으로 이전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현 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며 성장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지역이 있다. 각종 폐기물과 방치된 빈집들이 즐비한 당진1동의 서문리(서문1길,2길) 지역이다.서문리 일대는 수년전부터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본드흡입 등 탈선행위가 발생하거나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인근 주민 성모씨는 “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악취가 발생해 생활 안전과 건강에 해가 되고 있다”며 “빈집 철거와 폐기물 수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생활안전지대 설치를 요청한다”고 전했다.본지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것, 과연 올바른 것일까?시대가 변하고 아빠와 엄마의 역할도 점차 바뀌어육아만 하던 예전...최근 부모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분위기로[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는 요즘 부모와 자식 사이 그리고 스승과 제자 사이도 안전이라는 이유로 멀어졌다. 한편으로 서로를 향한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전쟁같던 시간들. 이에 본지는 가정과 학교의 진정한 의미를 5회에 걸쳐 되짚어 본다.※이 기획취재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건축중인 노인회관과 가족문화센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노인회관은 김홍장 당진시장 공약사항으로,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내에 위치한다. 총사업비는 20억원(충남도 4억, 당진시 16억)으로, 지상 3층 연면적 672㎡의 규모다.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 2층은 대광장, 3층은 사무실이며, 노인회사무실과 취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김덕수 경로장애인과장은 “강당의 경우 주 1회 진행되는 노인대학의 100여명이 사용을 하게 되고, 소규모 회의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올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시청 사회복지과에 한 아버지가 조현병 증상이 있는 아들 A군(15세)을 데려와 소란을 피웠다. 아버지는 밖에서 볼일을 봐야하는데, A군이 따라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덕동에 위치한 대들보 함흥면옥(대표 조대환, 임연주)은 계절과 상관 없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대들보 함흥면옥은 당진에서 냉면과 손만두를 좋아하는 손님들이 4계절 내내 즐겨 찾는 냉면과 만두 전문점이다. 처음 수청동에서 가게를 열고, 12년 전 대덕동 먹자골목으로 이전해 이곳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대들보.대들보 냉면의 특별함은 첫 번째, 얇지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면발, 두 번째, 구수하고 깊은 맛의 육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대환 대표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비법 양념 소스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공무원은 열에 아홉을 잘해오다가도 하나를 실수하면 질타를 받는다. 하지만 실상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당진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은 많다. 이에 본지는 칭찬받아 마땅한 우리 주변의 당진 공직자를 찾아 소개한다. (칭찬공무원과 칭찬릴레이는 격주로 번갈아 실립니다)“글을 쓰는 것은 제 삶의 윤활유 같은 존재에요. 제 글을 보고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쁘거든요”지난해 11월 어리고 앳된 경찰관이 쓴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아이스 현상’의 기고가 본지에 실렸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합덕읍 운산리 합덕전통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간판정비와 커뮤니티 쉼터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맛으로 멋으로 활력있는 골목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당진시는 지난 18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용역사인 ㈜사비 정원영 대표가 사업계획안을 설명했다. 사업 예산은 총 5억원으로 충남도 예산과 당진시 예산이 50%씩 투입된다.정원영 ㈜사비 대표는 “간판만 바꾼다고 경관 개선이 되는 것이 아니고 파사드(건물 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의 경관도 고려할 것”이라며 “간판이 커지면서 지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나이도, 성도, 직업도 전혀 다른 이민자(61), 정은회(55), 오봉신(47), 김종희(57), 박희경(62), 송영미(57), 장미라(52), 백향선(49), 호혜현(48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왜목 캠핑장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곧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할 예정이다.아직 개장이 되지 않아 비어있는 왜목 캠핑장(좌)과 왜목 캠핑장 내부의 식수대와 화장실 모습. 샤워실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당진시가 조성하는 ‘왜목마을 관광지 국민여가 캠핑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캠핑장의 위치는 왜목마을관광지 진입 후 오른쪽(교로리 844-10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지난 2017년 당진시는 캠핑장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2020년 3월 캠핑장 조경 및 산지복구 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기업지원과 공영식 과장은 2019년 소통협력새마을과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수상자 추천 신청공문을 받은 소통협력새마을과 직원들은 당진시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총회 그리고 플러그인 당진이라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플러그인 당진은 같은 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소식지와 인터넷방송의 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 생활 곳곳에 유리는 자리하고 있다. 당진 대덕동 동산유리 성창용(47세) 대표는 지역에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유리 제품을 제작과 제공을 하는 전문기술자다. 동산유리는 복층유리(강화유리), 거울 가공생산, 생활 속 유리 제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대덕동에 위치한 동산유리 공장에는 복층유리 제작과 유리가공기계 라인이 운영되고 있다.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유리 원판을 고객이 원하는 제품 사이즈에 맞춰 측정하고 재단을 한다. 그리고 원판을 기계에 넣어 연마, 압축, 열처리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한다. 성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THE달달아이스크림 읍내점(대표 최정아. 박석정)이 13일 문을 열었다. THE달달아이스크림은 24시간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이다.지난 겨울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기 위해 THE달달아이스크림 가게에 찾은 최정아(41세), 박석정(41세)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찾는 많은 손님들을 보고 놀랐다. 당시 창업을 준비하던 최정아 대표는 초등생 자녀를 돌보면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THE달달아이스크림 오픈을 결심했다고.THE달달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여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으로 국비가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세부내용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핵심사업은 구 군청사(이하 구청사)를 대상으로 하는 ‘도심 광장 및 거점 주차장 조성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구청사 본관 철거는 6월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광장 조성 및 지하주차장 완성까지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대덕동에 위치한 ‘대구아제야 막창’이 9년째 당진의 막창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원래 막창을 즐겨먹지는 않았지만, 지인을 따라 ‘대구아제야 막창’을 찾은 후 즐겨 찾는 곳이 됐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소한 막창 맛 뿐만 아니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징어 초무침과 계란찜, 두부김치는 술 한잔 생각날 때 더할 나위없는 안주가 된다.조항규 대표는 “막창은 위벽 보호와 알콜 분해, 소화촉진 등에 좋아 애주가에게 좋은 안주”라며 “막창은 보기와는 달리 저지방, 고단백질로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공무원은 열에 아홉을 잘해오다가도 하나를 실수하면 질타를 받는다. 하지만 실상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당진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은 많다. 이에 본지는 칭찬받아 마땅한 당진 공직자를 찾아 소개한다. (칭찬공무원과 칭찬릴레이는 격주로 번갈아 실립니다)건조한 날씨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당진시 산림녹지과 입사 6년차 김지만(40) 주무관 역시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오는 15일이면 산불조심기간이 끝나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홍기후 도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당진학생수영장 유치에 이어 이번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기후 도의원을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충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이 당진 신평면 운정리 부지로 확정됐다. 그동안 홍기후 도의원께서 이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나서게 됐나?지난해에 충남도교육청의 휴양시설 계획을 듣고, 후보지인 태안 부지를 직접 찾아가봤다. 그러나 태안 끝에 있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입지 조건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는 요즘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그리고 스승과 제자 사이는 안전이라는 이유로 멀어졌다. 한편으로 서로를 향한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전쟁같던 시간들. 이에 본지는 가정과 학교의 진정한 의미를 5회에 걸쳐 되짚어 본다.2020년 봄. 코로나19 우려로 외출이 자제되며 학교 입학이 미뤄지는 상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밖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것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이 얼마나 소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