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외식 전 식당에 부착된 별(★)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별의 개수는 해당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의미한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관련이 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인증 등급을 지정ㆍ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이 제도에 따라 식품의약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관리 정도를 평가해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이렇게 위생등급을 공개하게 되
[당진신문] 당진시는 매년 9월 과세되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 재산세 약 13만 건, 360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 재산세가 부과 된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이 10만3,000여 건 326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주택 2기분이 2만6,000여 건 34억 원으로, 지난해 세액 대비 약 6% 증가했다.이는 당진지역 토지 공시지가 상승과 신규아파트 단지 등 신축 주택의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C13 SD400S, C13 SD500S) 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우선적으로 8월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울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동국제강은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가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코일 형태의 내진철근 개발에 착수했다.그 동안 길이가 긴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상ㆍ하수도 요금을 인상해 요금현실화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는 지난 달 30일 ‘2018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진시 상ㆍ하수도 사용요금 인상’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당진시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1단계 기준으로 2019년 1월 사용량(2월 고지)부터 2021년 2월까지 21%, 17.36%, 14.79%가 인상된다. 이는 한 해 1㎥ 당 520원에서 630원, 740원, 850원으로 상승하는 금액이다.하수도 요금 역시 310원에서 2019년부터 33%(410원),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총파업이 예고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투쟁은 2013년 설립된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의 '노조 인정 투쟁' 이후에 최대로 이루어지는 ‘전면 총파업’이다.18년 임금협상의 교섭 결렬로 인해 쟁의조정 절차까지 갔던 현대제철 하청업체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조직인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홍승완, 이하 현대제철비지회)가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현대제철비지회는 쟁의조정 중지 결정이 있던 지난 달 8월 20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당진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 이하 충남신보)이 당진지점을 개설한 지 2년 만에 당진 지역 사업체가 이용 중인 보증잔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중 천안시와 아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금액으로,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선제적으로 보증 지원한 결과로 보인다.내수부진 및 최저임금 보장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당진시와 충남신보는 당진시 사업체에 2017년 546억원, 2018년은 8월말까지 492억원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
[당진신문]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당진시와 당진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당진시는 지역 적응력이 높고 이직률이 낮은 우수인재가 필요한 지역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출신 구직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일 현대제철(주) 연수원에서 열린 제38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기업과 당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부제철(주), 동국제강(주), 대한전선(주), G
[당진신문] 당진시는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를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우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제수용품을 비롯한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할 예정으로,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및 가공품 등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가격과 수급 동향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명절맞이 성수품 가격안정 자율캠페인을 오는 19일 당진시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물가안정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고용률 70%를 돌파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유지하는데도 성공했을뿐만 아니라 1위인 서귀포시에도 바짝 따라붙었다.통계청은 지난 달 29일 ‘2018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조사’의 시군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당진시가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서귀포시(70.7%)에 이어 시(市)단위 고용률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당진시는 2017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당진시는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 원도심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8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당진1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국비 90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그 동안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원도심 활성화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사업 대상지인 당진1동은 시내 중심 지역에 위치한 중심 상권이었으나 시청과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이전한 이후 상권이 쇠퇴해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돼 온 곳이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조기 건설을 추진했던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의 조기 착공 노력이 성과를 맺었다. (관련기사: 당진시, 산단 인입철도 조기 건설 추진, 본지 1194호)당진시와 충남도는 각각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22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해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산단 인입철도는 합덕읍에서부터 아산국가산단, 송산산단, 석문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31km의 구간이다. 당진 산단인입철도 사업은 당초 2025년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주택보증공사)가 당진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했다.주택보증공사는 지난 8월 31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당진시를 미분양 증가를 이유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분양이 되지 않는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선정된다. 그 기준은 전달 말로 매월 말 발표하고 있다.당진의 경우 지난 6월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되었지만 7월 발표에서는 관리지역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주택보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평택당진항의 진입도로인 신평-내항간 연륙교 사업이 해양수산부가 요구했던 턴키 방식이 아닌 ‘기타공사입찰’로 진행된다.국토교통부의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지난 27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제출한 ‘평택당진항의 진입도로’인 신평-내항간 연륙교 사업을 해수부가 요청한 일괄입찰 방식(턴키 방식 입찰)이 아닌 기타공사 방식으로 결정했다.신평-내항 간 연륙교 사업의 예산은 1,405억으로 300억 이상 단위의 건설사업은 국토부의 심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어 국토부에서 입찰 방식을 결정했다.당진시는 “연륙교 사업이
[당진신문] 당진시는 2018년 지방재정공시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2018년 지방재정공시는 2017년 결산기준으로 결산규모와 재정여건, 부채 등 결산공시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으로 작성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를 모두 합한 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817억 원으로 2016년 대비 462억 원 증가했다.이 금액은 규모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의 19개 도시)의 평균액인 9,882억 원보다 935억 원 많은 수치이다.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시의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최근 전해진 LG화학과 한일화학공업이 약3,000억을 투자해 석문산업단지 입주한다는 소식이 침체된 당진지역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3년 가까이 이어지는 인구유입 정체와 거래급감을 통해 절벽을 마주하고 있던 당진부동산시장은 희망을 담은 뉴스로 조심스레 들떠있는 모습이다.외국계회사와 다른 우량 기업들도 입주의향을 비친 가운데 투자결정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과 미분양으로 고전하던 석문산단이 ‘수도권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되며 기지개를 켜고 있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될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의 한 광고회사(현수막 등의 광고물 제작 업체)에서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근무했던 A씨는 구두로 월 150만원을 받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월급에서 퇴직금(125,000원)을 공제하고 4대 보험 등(126,800원)을 제외하고 1,248,200원을 받았다. 2018년도 3월 2일자로 근로계약서를 갱신하면서 2018년도 최저임금을 3월에서야 적용 받았다. 동시에 월급에서 퇴직금을 제외하는 것은 사라졌다. 다만 업체는 A 씨에게 3월 2일자 이전의 금원포기각서를 요구했고 A씨는 이 회사의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7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초시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출생아수는 1,585명으로 이는 천안(5,439명), 아산(3,031명)에 이어 충남에서는 세 번째에 위치하는 출생아수다. 다만 이 출생아수는 2016년(1,717명)보다 132명이 줄어든 숫자다. 다만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계산한 합계출산율에서 당진은 1.654명으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충남도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특별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기존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아 이자만 납부 중인 상시 노동자 10인 미만의 업체이며, 융자 추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 당 최대 1억 원이며 2년 거치
당진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당진시가 후원하고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태화정공, 인바이오텍(주) 등 당진지역 10개 업체와 수원시 소재 (쥬)유니에스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업체별 부스에서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또한 박람회장에서는 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과 화장 서비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주최하는 ‘2018 충청남도장애인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구인업체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총 5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난 해소에 중요한 계기로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구인업체로 참여하는 (주)하나마이크론, (주)세림산업, (주)솔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