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당진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당진항 초청 설명회인 함상 리셉션을 당진항만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함상 리셉션은 항만 종사자와 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당진의 우수한 항만시설을 알리고 경제교류 활성화와 당진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2회 째를 맞았다.이날 리셉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선주, 물류회사, 당진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의 환영사 및
[당진신문=최효진 기자]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당진항에 대한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관련기사:당진항, 최근 10년 간 성장세가 지속... 항만시설 확충 절실, 본지 1223호)당진시와 당진항발전협의회(위원장 김현기)는 8일 오전 10시 당진상공회의소에서 향후 10년 당진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항만 전문교수와 항만 전문가, 항만업계 종사자,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듣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어기구 의원이 지난 2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강조한 원전해체 시장 규모는 어떻게 될까? 당시 어기구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충남 당진시)은 영구정지된 원전을 해체하는 세계시장의 규모가 440조원 가량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 “원전해체 시장 참여해야”, 본지 1224호) 이 근거는 어 의원 측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 제출받은 ‘세계 원전운영현황 및 세계 원전해체시장 규모’에 따른 것이다.한수원 측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운영된 원전은 지난 20년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국내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기술 해외유출 적발 횟수가 대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해외 산업기술 유출 및 적발 현황(2013년~ 2018년 8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산업기술 유출 및 시도 적발은 총 152건이며 이중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및 시도는 102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이는 대기업의 해외 산업기술 유출 건수인 3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장애인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애인기업 제품 의무구매를 산업 관련 부처들의 산하 기관마저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산하 58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58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미제출 기관 제외)이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 1%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
[당진신문=최효진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의 대표 사례인 하베스트 사업이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의 어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하베스트 재무상황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베스트의 자산은 상반기 기준 23억 4,900만달러인데 반해, 부채는 26억 1,200만달러로 지난 2015년에 이어 또다시 자본잠식 상태에 처했다.특히 한국석유공사는 하베스트 경영부진의 원인을 국제유가가 낮기 때문
[당진신문]당진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홍원식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ㆍ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0월 23일 구성된 당진시ㆍ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정부의 공동 관심사업 추진과 협력을 통해 당진항 발전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이번 행정협력회는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양 기관의 수장이 첫 공식만남을 갖고 당진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자리에서 시는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건설
[당진신문]산업부가 2017년도 하반기 국가 R&D 종료 및 추적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성과율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하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 따르면 산업부의 ‘에너지자원순환기반조성’, ‘지식경제프론티어기술개발’, ‘헬기기술자립화사업’등 3개 사업의 평가점수는 각각 73.1점, 75점, 76점으로 평가대상 정부부처 사업 중 최하위권이다.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시행한 이번 평가는 2016년 종료
[당진신문]조력, 조류, 파력, 해수온도차 발전 등 해양에너지 개발에 막대한 정부예산을 쓰고도 지난해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해양에너지 분야가 전혀 반영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향후 2031년까지 해양에너지 설비 반영은 전무하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여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배치되
[당진신문]당진시(시장 김홍장)와 당진항발전협의회(위원장 김현기)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앞으로의 10년 당진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항만 전문교수, 항만 전문가, 항만업계 종사자, 시민들을 모시고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듣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토론회는 박홍균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의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발제가 진행된다.이어 서문성 금강대
[당진신문] 당진시는 2019년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향후 국회 심의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우선 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실ㆍ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의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국회 심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의 주요현안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포함 총53개 사업, 7,351억 원으로, 2018년 정부예산 최종 확보 액인 7,157억 원보다 194억 원 증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유형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사업’과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노인복지시설지원)’ 두 가지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영유아 복지시설 등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은 노인복지시설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두 사업 모두 인건비 지원 외에도 일 경험 제공을 통한 직업능력 배양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올 해 8월까지 최저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던 당진시 청사관리 용역 노동자들이 미지급된 최저임금 부족분을 지급받았다.당진시는 “지난 13일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용역 노동자에게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던 최저임금 부족분 1,265만원(대상 16명)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시 청사를 관리하던 미화원(10명), 경비(4명), 안내원(2명) 등 16명의 노동자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받은 임금 중 최저임금에 미달 됐던 임금을 보존 받게 됐다.당진시 미화 업무를 보고 있는 한 노동자는 “같이 일하는 사람
[당진신문]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살리기에 국비 7억 100만 원과 도비 4억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2,700만 원을 투입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모에서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유형 중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과 민간취업 연계형 등 2
[당진신문] 황해 물류거점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당진항이 최근 10년 간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 당진시의 자료에 따르면 당진항은 평택ㆍ당진항 중 당진항 권역인 서부두와 고대공단 부두, 송악부두, 그리고 대산항 권역에 포함되는 당진화력부두로 구성돼 총34선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이중 당진화력부두를 제외한 서부두와 고대부두, 송악부두의 물동량은 2007년 826만2,893톤에 불과했지만 2010년 2,000만 톤을 돌파한데 이어 2013년 4,000만 톤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0
[당진신문] 당진시가 외식 전 식당에 부착된 별(★)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별의 개수는 해당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의미한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관련이 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인증 등급을 지정ㆍ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이 제도에 따라 식품의약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관리 정도를 평가해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이렇게 위생등급을 공개하게 되
[당진신문] 당진시는 매년 9월 과세되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 재산세 약 13만 건, 360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 재산세가 부과 된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이 10만3,000여 건 326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주택 2기분이 2만6,000여 건 34억 원으로, 지난해 세액 대비 약 6% 증가했다.이는 당진지역 토지 공시지가 상승과 신규아파트 단지 등 신축 주택의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C13 SD400S, C13 SD500S) 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우선적으로 8월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울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동국제강은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가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코일 형태의 내진철근 개발에 착수했다.그 동안 길이가 긴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상ㆍ하수도 요금을 인상해 요금현실화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는 지난 달 30일 ‘2018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진시 상ㆍ하수도 사용요금 인상’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당진시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1단계 기준으로 2019년 1월 사용량(2월 고지)부터 2021년 2월까지 21%, 17.36%, 14.79%가 인상된다. 이는 한 해 1㎥ 당 520원에서 630원, 740원, 850원으로 상승하는 금액이다.하수도 요금 역시 310원에서 2019년부터 33%(410원),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총파업이 예고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투쟁은 2013년 설립된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의 '노조 인정 투쟁' 이후에 최대로 이루어지는 ‘전면 총파업’이다.18년 임금협상의 교섭 결렬로 인해 쟁의조정 절차까지 갔던 현대제철 하청업체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조직인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홍승완, 이하 현대제철비지회)가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현대제철비지회는 쟁의조정 중지 결정이 있던 지난 달 8월 20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