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제목① 여행의 의미② 천사의 도시 ‘ 로스엔젤레스’ (미국) ③ 호수의 도시 ‘ 런던 ’ (영국) ④ 빛의 도시 ‘ 파리 ’ (프랑스) ⑤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숨결이 숨쉬는 ‘후에’ (베트남) ⑥ 에프터눈 티와 오렌지빛 선셋 ‘ 까오슝 ’ (대만) ⑦ 거인나무 왕국 ‘ 세쿼이아 국립공원 ’ (미국) ⑧ 황홀을 머금은 노을빛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⑨ 겨울왕국 ‘삿포로’ (일본)[당진신문=김은정 시민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으로 짧은 기간동안 우리들의 일상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그 중 으뜸은 단연코 여행일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상옥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다. 작업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상옥 작가에게 작업실 주변에서 보는 흔한 풍경은 작가 자신을 캔버스에 표현하는 좋은 소재가 된다.처음 이상옥 작가는 연꽃을 주로 그려냈었다. 연꽃은 그녀가 살던 곳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꽃이었는데, 이상옥 작가는 연꽃을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었다. 그렇기에 자연스러운 선과 색감을 통해 연꽃을 주로 그려내던 이상옥 작가. 하지만 이상옥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캔버스에 가득 채웠던 사물을 하나씩 빼기 시작했고, 비구상 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당진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 모습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묵묵히 본인의 위치에서 책무를 다하는 자랑스런 모습들이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열심하 사는 시민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당진 사람들을 칭찬해보는 칭찬릴레이를 진행한다. 주변 사람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동기부여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사람이 있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복포리(伏浦里)와 상운리(上雲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복운리(伏雲里)라 하였다. (향토문화전자대전 발췌)당진시 송악읍 복운3리는 복운신도시 혹은 이주단지로도 불리운다. 송악 IC, 부곡공단과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마을에는 부곡동광아파트, 신성미소지움 1·2단지 아파트 등에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원룸 등 다세대주택, 상가도 형성돼 있다.현재 2,412세대, 4,529명이 거주하고 있다.(18일 기준) 복운3리는 당진 지역의 다른 농촌마을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마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961년생(만59세) 충남 금산 출생인 김용재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3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충남교육청 장학사, 삼봉초등학교 교감, 우강초등학교 교장, 충남교육청 민주시민 교육과장 등 일선학교나 전문직을 두루 거쳤으며, 3월 2일 제29대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용재 교육장을 만나 그동안 걸어온 길과 올해의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들어봤다.▶당진에서 교사·교감·교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는데, 당진으로 부임한 소감은?금산 출생이지만 19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관리나 보존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격주 연재)*성동산성은 합덕제의 기원설과도 연관이 있다.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867-936)이 기병 및 보병 9천명과 군마 5백여마리를 합덕 성동산
진관리는 백제 때 당나라로 통하는 길목으로, 당나라 사신들이나 사객, 행인을 도와주는 진관(眞館)이 있어서 ‘진관리(眞館里)’라 하였는데, 유숙을 위한 집이 있었으므로 부른 지명이다. (진관1리 마을게시판 마을 유래에서 발췌)[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고대면 진관1리에는 고대종합운동장과 영랑사가 위치해 있고, 주민 316명, 1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963년 진관1리 출생인 김선호 이장은 어린시절 상경한 이후 자녀교육과 사업으로 미국에서 14년 동안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6년경 부모님이 계신 고향 진관1리로 돌아왔으며 이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배효남 작가는 살아온 인생을 조각하는 예술가다. 인생에서 느꼈던 섬세한 감정과 순간을 형상화한 조각 예술품을 주로 선보이는 배효남 작가.배효남 작가에게 작품을 만드는 소재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재료를 선택한다.다만 배효남 작가는 오랫동안 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천의리는 과거에 시장 및 물류교역의 중심지 였으나 산업발달과 포구 상실로 거점 기능이 쇠퇴했다. 과거에는 서해와 연결되는 천의포가 위치해 해상물류교역이 활발했고, 천의장터가 형성돼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했었다. 그러나 1970~80년대 산업화 및 서산시·당진읍 시장의 발달과 방조제 조성에 의한 포구 상실 등 경제활동과 거점 기능이 쇠퇴돼 거점 기능 회복을 위한 종합적 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진시가 정미면 천의리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4월경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정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월 25일 제 68대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이선우 서장은 1965년생(56세)으로 충북보은 출신이며, 대전고, 경찰대 행정학과, 가천대 산업환경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선우 서장은 경기청 시흥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경비교통 대테러작전계장, 경기남부청 교통계장, 경기남부청 교통안전계장, 2020년(총경임용)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에게 올해 당진경찰서의 중점 추진사안 등을 들어봤다.▶조금 늦었지만 당진경찰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하는 복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꼭대기에 토성 터가 있고, 석우리(石隅里)와의 경계에 있는 성재[城山]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성동리(城東里)라고 하였다.(향토문화전자대전 발췌)합덕읍 성동리에는 234명, 96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70~80%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1963년 출생인 곽재성 이장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추진중인 대호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현재 실시계획을 진행중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업 위치는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이며, 총 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국비가 28억원, 시비가 12억원 투입된다.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2019년 1월 사업지구로 선정 됐고, 2019년 3월에는 기본계획에 착수, 2020년 8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대호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크게 세가지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초생활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편집자 말김용남 작가는 단어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묵향으로 표현하는 서예가다.그녀는 단어가 가진 의미를 미리 정해놓지 않고, 글자만의 표정과 감정을 그려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전통서예는 선조들의 문자 표현 방식으로, 정해진 틀의 전통적인 미를 추구했었다. 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조윤영(41세) 씨는 꽃을 통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전하고 싶은 플로리스트다.지난 2010년에 조윤영 씨는 결혼을 하면서 서울에서 당진으로 왔다. 하지만 아는 사람 없는 당진에서 출산하고 육아를 하며 우울증을 겪어야 했는데, 당시에 그녀에게는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시간이 절실했다. 결국 조윤영 씨는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 회복을 할 수 있었고, 이후에 동네 친구가 참여하는 빵 봉사도 함께 하면서 봉사에 대한 새로운 목표도 가졌다. “사실 봉사를 하고 싶고 무언가 배우고 싶어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성낙준 전 항만수산과 수산팀장이 올해 1월 승진하면서 대호지면장으로 부임했다. 성낙준 대호지면장은 1962년 송악 출생으로, 1984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성낙준 대호지면장을 만나 올해 대호지면의 추진사업 등을 들어봤다.▶공직자로서 어떤 업무들을 담당해왔나?1984년에 공무원을 시작해 첫 발령을 송산면으로 받았습니다. 영농교육과 전작 등 농업 업무를 보았고 당진군청에 발령 후에는 제가 수산 직렬이라 어업허가, 어민후계자, 수산사업, 내수면 업무 등을 보았습니다. 석문지구 간척사업소 근무 때에는 어업보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예가 문영호 작가가 빚어내는 자기 작품에는 절제된 현대미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도자기 제품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거쳐왔다. 문영호 작가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승 도예 기법을 기본으로 자기 특유의 아름다움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당진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 모습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묵묵히 본인의 위치에서 책무를 다하는 자랑스런 모습들이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열심하 사는 시민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당진 사람들을 칭찬해보는 칭찬릴레이를 진행한다. 흔히 ‘나이가 뭐 중요해, 하고 싶은 일 있으면 하면 되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하던 일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우강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올해 8월경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우강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 1월 사업지구로 선정이 됐다. 총 사업비는 38억 8천만원으로, 국비 27억원을 지원 받으며, 시비는 12억여원이 투입된다.사업 위치는 우강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우강면 송산리 일원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부분에서는 약시우강사랑채 신축, 우강 아우름터 조성, 화합로 보행로 등 사업이 진행되고, 지역역량강화 부분에서는 주민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초락도리(草落島里)는 풀이 무성한 섬이라 하여 푸레기라 하며, 이는 풀은 ‘벌’→‘뻘’→‘펄’→‘풀’로 간석지를 뜻하고 엑[풀+엑+이]은 어귀, 곧 입구를 뜻하는데, 즉 간석지 입구에 있는 섬이란 의미의 ‘풀어귀의 섬’이다. 한자 표기로는 풀 초(草) 자와 양반이 이 섬에 낙향했다 하여 떨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청 홍충의 전 안전총괄과장이 올해 1월 당진2동장으로 부임했다. 홍충의 당진2동장은 1963년 송악읍 중흥리 출생으로, 1989년 송악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여성가족과장, 송악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거쳤다.이번 호에서는 홍충의 당진2동장을 만나 올해 추진사업 등을 들어봤다. 당진2동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옛청사 철거 후 어울림 센터 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덕동 당진농협건물 4층으로 임시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태다. 1월 기준, 당진2동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