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가 낙후된 거리의 벽에 문화적 예술 거리로 탈바꿈했다.2022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 후원으로 진행된 당진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는 당진고등학교 옆 한성아파트 입구 도로 벽에 시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실 당진고와 마주한 한성아파트 상가 일대 도로에는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동하고 있지만, 도로변 외벽은 심하게 낙후돼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 이에 공공미술의 특성을 살리고, 순환적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운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일상속으로 힐링음악회’가 22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공연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드디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면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야외 무대를 세팅하고, 시민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까지 준비하는 등 오랜만의 대면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이었습니다.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공연에 앞서 “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민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11회 당진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11회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15개의 종목을 일정 기간동안 경기장에 모여 함께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경기를 분산해 개최하고 있다.이에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에서 후원해 진행된 제11회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에서 지난 22일 축구대회가 열렸다.이번 축구대회는 관공서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공서 부문에서 한국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할로윈 데이는 ‘수입된 명절의 또 하나의 탄생’이라는 불편한 시선과 답답한 일상에서 ‘이례적이고 일탈을 추구하는 날’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난 24일 면천창고카페 실내에서도 로컬청년 공예가와 함께 할로윈 체험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이날 체험클래스는 미취학전 아동부터 중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요. 체험부스에서는 할로윈 레진 키링만들기(스튜디오하트), 할로윈 행잉 만들기(바이한코), 할로윈 에코백만들기(아티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면천읍성 객사(客舍)는 고려와 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로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정청에 전패와 궐패를 모셔 지방관이 왕에 충성을 다짐하는 곳으로 중앙집권과 지방행정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도 한데요.주말이었던 지난 10월 22일 면천객사에서 열린 ‘장기한판 두세’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총 62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출전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장기와 바둑을 둘 수 있도록 별도의 자리도 마련돼, 많은 시민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6일 충청남도지속발전협의회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롯데시네마 당진에서 ‘몽마르트 파파’ 상영회를 열었다.2022 지속가능발전 영화 ‘몽마르트 파파’ 상영회는 사전신청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했고, 약 20명 정도 되는 관객들이 입장해 영화를 관람했다. 온라인에서도 영화를 관람하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했다. 영화 ‘몽마르트 파파’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중학교 미술교사로 평생을 살아온 아버지의 정년 퇴임 후 20대때부터 바라던 몽마르트 언덕의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는 이야기며, 정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8일 오전 11시에 (사)박정희 대통령 추모사업회(이사장 조상섭)가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기념탑 광장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 43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의례선언 △분향 △초헌 △아헌 △종헌 △추모사 △고인의 말씀 △박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인사 △일동묵념 △참배 순으로 진행했다.당진시 평화대사협의회 김철수 상임고문은 “박정희 대통령이 통곡의 눈물로 쌓아 올린 대한민국이 마침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선진대한민국과 통일 조국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을 약속한다”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문화원(원장 김윤숙)과 당진향교(전교 이재실)가 24일 당진 원당동 구봉 선생 모역 입한재에서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의 제향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식전 공연으로 송무용단(단장 한천희)의 구봉 선생을 추모하는 공연이 진행됐고, 이후 당진향교(전교 이재실) 주관으로 제향이 거행됐다. 제향에는 충청남도의회 최창용 도의원이 초헌관을, 당진시의회 김명회 시의원이 아헌관을, 당진문화원 김윤숙 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구봉 선생께 제를 올렸다. 제향 이후 열린 기념식에는 지난 9월 당진문화원에서 실시한 구봉 송익필 선
[당진신문] 당진시 정미면 주민자치회와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다음 달 4일 융성했던 천의장터를 재현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예정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품바 공연 △체험행사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져 가는 천의장터를 재현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정미면협의회, 새마을부녀회정미면협의회, 정미면 생활개선회 등 다양한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기획부터 준비까지 주민자치위원과 기초생활거점조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2022 당진 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는 북토크, 시낭송, 국악공연, 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박옥매(이 시대의 문학인), 박은주ㆍ이금자ㆍ정숙자(올해의 문학인), 박영양ㆍ성경옥(신진 문학인) 작가들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당진 문학제 개막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개막식 진행 후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는 북 토크와 원데이클래스가 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1동 동민화합 노래자랑 및 똘뱅이 장터가 지난 23일 당진 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 단체의 협력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진 1동(동장 박진한)과 당진 1동 도시재생추진협의체(회장 김충완)가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체험 부스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구경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생, 주민화합을 위해 7월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학관이 당진 문학인의 날을 맞아 당진별곡 “살어리 살어리랐다”를 진행했다.지난 22일 당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당진별곡 ‘살어리 살어리랐다’는 2022 지역 문학관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관협회에서 후원받았다.이번 당진별곡 프로그램에는 박미영 시인이 나의 시론, 나의 글쓰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으며, 이어서 박미영 시인과 함께 시를 쓰는 마음의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를 마치고, 박미영 시인과 참석자들은 당진문학관 스토리텔링 및 글맛 및 문예창작교실 활동 보고집 ‘
[당진신문] 당진시 신평시장 일원에서 22일 3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가을 음악회 & 막걸리 Festival’이 열렸다.신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오후 내 열린 막걸리 festival에서는 △할로윈 체험 부스 △떡 만들기 체험 △VR 체험 △드론 체험 △막걸리 체험 및 시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이후 저녁에 열린 가을 음악회 1부에
[당진신문]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0회 당진시 대문화 축제가 종합복지타운에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다색다미加 함께 생동하는 글로벌 다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북한 이탈주민,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한대학교 전통 연희학과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베트남 모국 춤 공연 등으로 흥을 돋웠으며 10개국의 체험 부스에서 각 나라의 문화 및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 및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다
[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는 22일 삽교천 함상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IT결합 타악기 앙상블 악단“너울나래”의 버스킹 공연 ‘The busking’을 실시했다.2020년 출범한 IT 결합 타악기 앙상블 악단 너울나래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 9명의 발달장애인이 난타북과 드럼을 주 악기로 삼아 앙상블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공감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첫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삽교천 함상공원에서 두 번째 공연을 기획했다.이번 공연을 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고의 순간에 맞닥뜨린 절대 위기를 극복한 한 여인의 실화를 모티브한 음악극 ‘밤의 여왕’이 오는 11월 10일 당진문예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당진신문과 전문예술단체 앙상블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음악극 ‘밤의 여왕’은 작품을 연출한 송전 교수는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음악의 주요이야기는 주인공 유화가 큰 성공을 거두며 가장 행복한 그 순간에 시각을 잃으며 삶을 좌절했지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3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극단 앙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 창립 제33주년 기념공연 오페라 토스카 갈라 콘서트가 10월 31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오페라 토스카는 1900년 낭만주의 음악으로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이탈리아 배경으로 「빅토리앙 사르두」원작을 이탈리아어로 「주세페 지아코사」와 「루이찌 일리카가」의 대본이며, 토스카는 어둡고 비극적인 주제로 푸치니 특유의 극적인 묘사 안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채색한 것이 특징인 낭만 오페라다.충청오페라단이 주최하고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주말이었던 지난 15일 ‘송악기타 어울마당’ 동호회 수강생들이 3년만에 가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 통기타 수강생 모임인 ‘송악기타 어울마당 동호회’ 회원들은 대부분 55세 이상의 중장년들로 구성되었는데요. 이번 음악회 준비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연습을 해 왔다고 합니다. 열정만큼은 2030 청년들 못지않은 회원들은 땡큐카페 잔디밭에서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는데요. 음악회 1부는 ‘언덕에 올라’ 외 6곡, 2부 공연에서는 ‘잊혀진계절’ 합주곡 등 총 14곡을 연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가 행복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3회 평생학습 한마당을 지난 15일 개최했습니다.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평생학습 기관들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개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한마당에서는 당진시 평생학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전달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46여 개의 체험·홍보·전시 부스를 통해 쌓아온 학습성과를 전시·발표함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3회 당진시공예가협회 정기전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당진공예가협회’ 소속 공예인들의 작품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냅킨&헤나문양디자인(최창숙) △한지공예(최민경) △도자공예(서기숙) △목공예(명근식) △지끈공예(김은숙) △가죽공예(김영은)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정기전은 당진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 16인이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해 공예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