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교통위원회 전체 위원 중 5분의 1 이상을 교통약자로 참여토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아울러 심도 있는 교통정책 심의를 위해 분야별 지방교통실무위원회로 명시한 포괄적 규정을 교통정책과 대중교통,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등으로 세분화했다.황 의원은 “지역의 교통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통약자의 의견을 반영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신문] 충남도의 농촌관련 사업에 대해서 주민이 주도적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촌정책 협업 촉진과 주민자치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도내 농촌의 주민자치회가 정책의 실질적 주체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마련했다.지난해 김 의원이 대표를 맡은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조례안은 자치분권의 강화로 중앙정부의 농촌정책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해 농촌진흥청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 ‘비대면 교육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포상금 1000만 원을 직원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도민에게 작으나마 도
[당진신문]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2021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1학년이 되었어요’를 저시력 학생 맞춤으로 일반 교재 2배 크기로 제작하여 지원한다.‘1학년이 되었어요’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과 기초학습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료로써 주로 3월~4월에 활용된다. 신입생의 학년 초 자료이기에 활자와 그림을 일반 교재보다 조금 크게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2021학년도 자료는 유괴 방지, 개인 위생, 한글 공부 20시간 등을 담고 있으며, 삽화 제작 시 성별, 장애 등에 따른 사회문화적, 경제적, 신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통과 환류가 활발한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현장 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원격수업 현장 지원단’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기 사용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업 방식을 알려준다. 시,군 지역별로 원격수업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최종 77명을 선발하였다.1월부터 학교의 요청에 따라 맞춤 연수를 기획하여 상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교사 간 원격수업의 질적 격차를 줄이고 원격수업 고도화를 통해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처음 접한 체육교사들의 고군분투 수업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했다.‘체육교과연구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작년 한 해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상황에서 실기 위주의 체육수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무엇인지, 효과적인 원격수업의 방법은 무엇인지 등 체육교사들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고스란히 책으로 담아냈다.‘수업이야기’는 처음 겪어본 원격수업 준비 사례, 초임 학교에서 학생들을 못 만났던 에피소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행평가 실시 등 코로나19가
[당진신문] 정의당 충남도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국정농단 판결에 대해 논평을 내고 그의 반성을 촉구했다.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이하 정의당)은 18일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 대해 “법원의 판결은 부족했더라도, 이재용은 부족함 없이 반성하라”고 논평했다.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죄를 지은 자에게 그만큼의 벌을 주는 것이 합당하지만 (이번 판결이) 법원이 제대로 그 의무를 다 했는지 의문과 함께 실망스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라고 포문을 열었다.그 근거로는 “뇌물 인정액 86억 8,081만원이 무기 또는 5년 이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의용소방대와 관련한 역사자료를 전수조사한다.충남 의용소방대의 변천 과정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3월 말까지 진행된다.조사대상은 의용소방대와 관련된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특히 1990년도 이전의 자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각 소방서 별 전담 조사반이 구성되며 의용소방대 청사에 보관된 자료는 물론 전‧현직 의용소방대원 개인 소장 자료까지 조사할 방침이다.조사한 자료 중 보존 가치가 있는 역사자료는 사료실을 구축해 보존 및 전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당진신문] 충남도는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설맞이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한우와 과일, 한과, 곶감, 약과, 밤 등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특히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명절 맞춤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농사랑 쇼핑몰을 실속 있게 이용하는 방법은 설맞이 쿠폰과 오늘의 핫딜 특가 상품, 특별제안 선물 상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최대 68%)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농사랑 상품권 증정, 농사랑 후기 공유‧행운의 3‧6‧9 이벤트
[당진신문] 충남도가 도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 연 1% 미만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코로나19 등 대내외 농어업 환경 다변화와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유통 및 가공 사업 △수출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융자한도는 개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법인은 총자산의 30%의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당진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유재영)가 유해한 수산물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21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이 계획에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방사능과 중금속, 금지물질,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와 관련,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기반조성을 위한 검사장비 54종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자체분석을 실시해왔다.지난해에는 넙치 등 31종
[당진신문]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을 계기로 펼쳐질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김명선 의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김 의장은 자신의 누리소통망(페이스북)을 통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75년 만에 자치경찰제가 부활했다”며 “주민 중심 지방자치로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충남도의회가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 의장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다.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열리는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운용 등으로 오랜 기간 극심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본 조례안의 핵심은 ‘군소음보상법’에서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3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일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1.11∼1.17) 사이 7.4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하지만, 일부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업종 간 형평성 및 생계곤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장‧조정했다.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이 계속해서 이어
[당진신문] 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동물방역위생사업 시행지침’ 설명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차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유입방지 및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동물방역위생 사업은 총 58개 사업에 736억원으로 전년보다 5.7%(40억 원) 증가했다.주요사업은 △통제초소운영 등 재난형가축질병 차단방역분야(104억원) △구제역백신지원 등 대가축방역(415억원) △가금질병 예방백신 지원 등 소가축방역(86억원) △축산물작업장
[당진신문]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졸업식 일반화 등으로 꽃 소비가 크게 줄고 가격도 급락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충남도는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본격 시작하고, 양승조 지사는 농가를 찾아 현황을 살피며 대책을 모색했다.18일 도에 따르면,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묶음·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춘다.도는 앞서 지난 17일 신속하고 차질 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추진단은 △시행총괄반 △백신수급관리반 △접종기관관리반 △이상반응관리반 등 크게 4개 실무반을 꾸리고, 접종 시행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또한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체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앙 및 시군과의 신속한 연락망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시행총괄반은 접종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군 예방접종 계획 지원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정부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정책기조에 맞추어 2021년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기집행 대상금액* 9,389억원 중 5,821억원(대상금액 대비 62% 이상)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 조기집행 대상금액은 주요사업비 36개 세목 대상(인건비 등 제외)세부 추진내용은 학교신설을 위한 토지매입비(가칭성성2초 및 가칭탕정2유 신설 토지매입비 224억원)는 1분기 중 매입을 완료하여 학교신축을 조기에 추진할 예정
[당진신문] 충남도는 정책보좌관에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 의장(제8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천안 출신인 정 보좌관은 고려대 정치외교학 학사와 동 대학원경제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제5‧6‧8대 도의원과 의장직을 역임했으며, 한국폴리텍4대학 학장으로도 재직한 바 있다. 정 보좌관은 향후 도지사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보좌,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도 균형 발전과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 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정순평 보좌관은 “지금까지 다양한 정치·행정적 경험을 살려 도정 발전과 민선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이해를 위한 교육영상 자료 ‘조읽남(조례 읽어주는 남자)’를 전체 학교(유치원)와 기관에 배포했다.2020년 7월 10일에 공포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는 ▲학생인권의 정의와 보장원칙 ▲학생인권의 내용 ▲학생인권의 보장기구와 구제절차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인권교육을 포함하고 있다.교육영상에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명시된 학생인권과 학생인권의 보호와 구제절차, 인권과 교권과의 올바른 관계 정립 등의 내용이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