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해 충남도 내 생산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송비가 증가하는 등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전국 수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며 사상 최대 성과를 올렸다.21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5억 2890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4억 3687만 달러에 비해 21.1% 증가한 규모다.전국적으로는 2019년 86억 6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0억 5100만 달러로 4.5% 늘었다.도내
[당진신문] 충남도가 도내 낡은 식품위생사업소 등의 시설개선을 위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연 1%)를 지원한다.도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영업시설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및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은 도내 영업 신고(허가)를 득한 △식품제조·가공업소 △해썹(HACCP) 인증 업소 △집단급식소 등이다.융자금은 낡은 시설과 실내 디자인 교체,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에 대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융자 한도는 △
[당진신문]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조직은 기존 1개 감염병검사팀에서 감염병연구부 내 3개 팀(감염병검사팀, 신종질환검사팀, 질병조사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른 대응 인력도 추가 12명을 채용한다. 감염병연구부는 비상시 감염병 비상대응 A‧B‧C팀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 팀에 맞는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채용된 전문 인력은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교육 실시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한편, 도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월동 후 꿀벌응애 방제 및 꿀벌 세력 강화를 위한 벌집 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한파가 지속해 평년보다 봄 벌을 깨우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1월 하순경 낮 기온이 8∼10℃ 이상 일 때 벌을 깨우고 벌집 내부를 점검해야 한다.내부점검 시에는 벌이 놀라 날아오르지 않도록 가능한 벌을 털지 말아야 하며, 벌집틀 속에 알, 유충, 번데기가 있는 경우 응애방제 전 벌집틀을 제거해야 한다. 꿀벌응애 효율적 방제 방법은 벌집틀에 꿀벌이 뭉쳐있는 때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가 올해 구조진압대를 확대, 구조현장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개 구조진압대를 올해 10개 진압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조진압대(Res-Pump)는 구조(Rescue)와 화재진압(Pump Car)의 합성어로, 두 기능이 동시에 출동 가능한 체계이다.화재진압을 주목적으로 하던 소방펌프차에 구조분야 유자격자와 장비를 배치,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난해 공주 유구119안전센터 등 5개 대에 최초 도입, 총 341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시군 및 축산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축산사업 시행지침’ 설명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축산농가 육성,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형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동물 복지 확대 등 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산사업은 총 81개 사업에 4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7억 원) 증가했다. 주요사업은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지원(50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33억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27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3대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도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약 100여 명(온라인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과장은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합’을 주제로 정부의 주민자치회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은 ‘자치·분권과 광역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당진신문] 해양수산부는 작년까지 3년에 걸쳐 전국 250개 어촌마을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중 충남도는 2019년 사업 6개소, 2020년 사업 14개소, 2021년 사업 6개소, 총 26개소가 선정된바 있다. 위치는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홍성 6개 연안 시·군 으로 총사업비 2420억 원을 투입, 각각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촌뉴딜사업이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어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당진신문] 충남도가 20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통상·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도는 오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외교통상 및 산업 육성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승조 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등 도 관련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이번 토론회는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토론 주제는 △미 외교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외교통상 전략 △에너지·기후 등
[당진신문] 한국서부발전이 도내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취약계층 등을 위한 성금 10억 1500만 원을 쾌척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 등을 예방받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도는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기관,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양승조 지사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전에 가장 중요한 고비인 겨울 재유행을 예방하고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할 것”이라며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Design Thinking Center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멘토(청운대 학생)와 멘티(홍성 지역 다문화·탈북학생)가 함께하는 농어촌 특별활동 ‘천마스크,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겨울 방학을 맞이해 진행되는 ‘천마스크·에코백 만들기’는 홍성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및 환경의식고취를 위해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홍성 지역 다문화·탈북가정의 청소년 160명과 청운대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1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Design Thin
[당진신문] 충남소방관이 공장 전체로 화염이 번지는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조해 화제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33분경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소재 종이박스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보령소방서 웅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공장 내부 전체를 휘감은 상태로, 옥상에는 공장 직원 2명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구조자를 발견한 소방관들은 지체 없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사다리를 활용해 옥상으로 진입했다.이어 옥상에서 구조를
[당진신문] 충남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를 지정,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충남도의회는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조례안에는 공교육 내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 지정·운영 근거가 담겼다.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로 지정되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 지정을 비롯해 관련 정책개발과 예산지원 규모, 방법·사업 평가 등을 심의하기 위한 ‘충청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26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부의된 안건을 심의한다.또 충남도와 도교육청, 산하기관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도정과 교육행정을 진단한다.산하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도 꾸린다.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위는 22일,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특위는 28일 각각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16일 홍성캠퍼스 ALC(Active Learning Class room) 강의실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회적기업 e커머스 활성화 미래디자인 전략기획 워크숍Ⅱ’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당초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해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학생 주도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미래디자인 Ideation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및 사회적기업, 지자체 등의 협업
[당진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 코로나19 충남형 학교 현장 대응 매뉴얼(제2판)’을 제작하여 도내 유·초·중등·특수학교에 보급하였다.개정된 매뉴얼(제2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9-4판), 교육부(3판) 정책 방향을 토대로 충남교육청 코로나19 학교지원단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주요 변경사항으로 ▲난방기·공기청정기 사용 지침 ▲학교 발열검사 장소 안내 ▲코로나19 임상증상 등교 관리 기준 ▲선별진료소 설치 및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이완택 체육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보면 볼수록 건강해지는 보건교육’ 수업영상 및 활동책’을 개발하여 보급한다.‘보면 볼수록 건강해지는 보건교육’은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자료로 초·중등 각 17차시 수업 영상과 활동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자료는 성교육, 흡연·음주 중독예방, 비만예방 등 건강교육 중심으로 원격수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에어로빅 영상 초·중등 분야 각 5편도 함께 실려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든 학생들의 건강
[당진신문]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충남도 내에 새롭게 터를 잡은 기업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국내 기업 중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업체는 752개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749개 기업보다 3개 늘어난 것이자, 2015년 770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작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275개로 가장 많고, 아산 193개, 당진 71개, 금산 54개, 예산 32개로 뒤를 이었다.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95개, 전기전
[당진신문] 충남도가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천안‧아산‧공주‧보령‧당진시, 홍성‧부여‧예산군 등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1년간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이내인 임신‧임산부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는 소급적용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군별 가입가능 인원이 한정돼 조기 종료될 수 있다.임신‧임산부는 통합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비대면 자격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후
[당진신문] 충남도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사로 불리는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농작업지원단은 농가의 소규모 경운작업과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소규모 고령농가에는 밭작물, 수도작에 필요한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 70%를 지원한다.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마스크 구입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도는 2018년 5개 시군 5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4개 시군 82개소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