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은 지난 1일 예산·당진 일원에서 ‘가슴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시각장애인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이번 인문학 기행은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지역의 역사인물과 문학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논산지역 시각장애인 21명, 자원봉사자 14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윤봉길의사 기념관 관람, 심훈 기념관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예산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윤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당진 심훈 기념관을 찾아 작가의 삶
[당진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화),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논산의 꿈 & Dream Hub 논산중심 해월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앵커공간의 기능 간 연계 및 활용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추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이상희 박사와 문장원 박사의 ‘세대융합으로 함께해you 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 주제발표와 시·군 관계자 및 활동가 등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한편, 충남도시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 야간과정 재학생의 축제인 제4회 달빛 체육대회가 허재영 총장과 재학생, 교수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자치행정학과 야간과정 학생들의 학년간 결속력을 증진하고 대학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달빛체육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인 3각과 제기차기, 학년별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공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간 과정을
[당진신문] 지난 1일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신흥초등학교(교장 강해자) 학생 100명,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멘토 4명과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신흥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인 ‘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해 이를 기반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진로드림페스티벌)에 특수학급 학생 6명, 특수학교 학생 6명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충남 학생들은 지난 6월 충남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됐으며, 특수학급 분과 다과요리,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의 6종목과 특수학교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 케이크장식 6종목에 참가했다.층남교육청은 격년제로 치르는 전국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으로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살비제는 시험연구사업 진행 중 찾아낸 천연 살충물질에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스트(상승제)를 첨가했다.점박이응애·차먼지응애 대상 실험 결과, 1000배액에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일부 기피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살비제는 특허 준비 중에 있으며 독성시험을 거쳐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시설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크게 진딧물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기술원과 논산시·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외 전문가 초빙 첨단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은 대외환경 및 세계 농산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진 실용화 기술 조기 도입의 계기로 마련했다.조스만 하몬트 강사와 도내 딸기 재배 농업인,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현장 교육, 집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초빙한 해외 전문가는 네덜란드 출신의 스마트팜 전문가 조스만 하몬트로, 세계적인 농업 컨설팅
[당진신문] 전통 어촌 가옥과 테마공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이 연내 본궤도에 오른다.2일 도에 따르면, 어촌민속마을은 어민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도가 민선7기 들어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도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어촌민속마을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신청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충남고입시스템’의 대폭 확대 적용으로 교원 업무경감과 고입 업무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자기주도학습전형과 실기전형으로 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한 일부 학교(자사고, 외고, 과학고, 체육고, 예술고, 대안학교, 고등기술학교)를 제외한 도내 110개 고등학교와 188개 모든 중학교는 2020학년도 고입 업무부터 충남고입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충남고입시스템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4년 전 천안에서 교
[당진신문]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교류형 축제’를 테마로 공연을 추진한다는 것은 큰 매력이다.충남도내 8개 시․군의 공연단이 9월 30일과 10월 1일 제65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 행사장에서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펼쳤다.9월 30일 부여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예산군의 ‘극단예촌’(공연명 : 두드리고 놀자) △ 천안시의 ‘지역문화예술연구소’(얼쑤당) △논산시의 ‘계백장군선양전통예술보존회’(전륜성왕) △서천군의 ‘전통예술단 혼’(토음천무)이 각각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큰
[당진신문]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최명옥)에서는 지난 1일 서산시청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교육과 공무원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 지원서비스를 안내하였고,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자립지원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부모 대신 내가 알려주고 싶어도 아는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2019년 하반기 대리·친인척 위탁부모교육은 보령시를 시작으로 계룡시, 태안군, 세종시, 당진시, 금산군, 서산시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충청남도 전 시,
[당진신문] 이선영 의원은 지난 1일 제31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농어민 기본수당 직접지불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긍정적인 검토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으로 농촌마을이 사라져 가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현실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농어촌은 자급자족을 위한 식량생산기지로써의 역할을 하는 만큼 식량무기화에 대비하고, 식량생산기지의 보존, 환경적·생태적·경관적 공익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농어민에 대한 적절한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은 1일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방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내륙권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업”이라며 “노선이 임존성 문화재와 슬로시티, 주거지 등을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돼 지역 주민 원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그는 “환경부가 대흥마을(봉수산) 통과노선 구간은 임존성 하부로 통과하고 부득이할 경우 최대한
[당진신문] ‘축산 1번지’ 충남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내 일용직 근로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지역에서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후 별도의 조치 없이 도내로 복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충남도의회 지정근 의원(천안9)은 1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가축 살처분 근로자를 격리 조치하고 임금을 보장해주는 등 대응지침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지 의원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 등 도내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 80여 명은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은 1일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밀원수 추가 식재와 기후변화에 맞춘 밀원식물 개발을 제안했다.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로 생태계에 균열이 가면서 벌꿀 생산량이 감소되는 추세”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국내 벌꿀 생산량은 2014년 2만 4614톤에서 지난해 9685톤으로 급감했다. 이 중 야생의 꽃이나 수액에서 얻는 ‘천연꿀’도 같은 기간 2만 1414톤에서 5395톤으로 대폭 감소했다.대표적 밀원수인 아
[당진신문] 정체된 충남의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내수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은 1일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조성과 더불어 굴뚝없는 황금산업인 마이스 산업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마이스 산업은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나 전시박람회, 관광 등 행사를 유치해 숙박과 교통, 관광, 유통 등 여러 산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보령1)이 군사시설 주변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일명 ‘군소음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일 제315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우리나라 군용 토지 중 군사격장·군비행장 등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주민들은 포 사격훈련과 전투기 등의 이착륙으로 극심한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도내에선 보령을 비롯해 서산·논산·태안·아산·서천 지역의 일부 주민들이 직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서천군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조기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양 의원은 1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항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장항국가산단은 1989년 군(산)·장(항) 국가산단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환경단체와 환경부 입장이 반영된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조성이 중단됐다.서천군민들은 대정부 압박을 위한 상경집회와 단식투쟁이라는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고, 그 결과 83만평의 장항국가산단과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오전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진로정보, 진로체험 등을 제공하는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2022년 개원 예정인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4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984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충남의 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진로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체험시설, 진로진학상담센터,
[당진신문]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충남 농촌주민의 보건복지, 교육, 문화, 일자리, 생활환경, 안전 등 분야별 복지요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직면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수행되었다.설문조사는 5월부터 6월까지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4개 시·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74세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삶의 만족도, 정주여건, 의료·복지·보육·교육·생활환경·안전 등 분야별 복지만족도 및 정책수요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