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가 최근 논란을 빚은 충남도의 전국 윷놀이대회 사업에 대해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당초 예산심사에서 승인된 사업이 계획과 다르게 별도의 보고 없이 예산 등이 변경됐기 때문이다.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윷놀이의 역사성을 계승하겠다는 목적에 따라 사업비 1억 원을 승인한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이라는 핑계로 사전보고 없이 변경한 것은 잘못됐다”며 “도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사업 추
[당진신문] 충남도내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박성순 센터장)가 1365자원봉사포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210만 전체 도민 중 약 29%인 600,545명이 봉사자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의 자원봉사 등록율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27일(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60만 1번째 자원봉사 등록자인 박서진(14, 당진 거주)군을 당진시자원봉사센터로 초청, 자원봉사 등록자 6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서진 군에게는 충청남도 자원봉사
[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유통 수산물을 28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6건(98.6%)이 허용기준치 이내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온라인마켓 수산물과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및 방사능(요오드, 세슘)은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적합한 수준으로 조사됐다.다만 유통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의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진압 활동으로 약 900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피해 경감액이 904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3870억 원보다 134% 증가한 수치로, 연간 소방에 투입되는 예산액의 2.4배에 해당된다.화재경감액은 화재가 발생한 대상이 모두 소실된 경우를 가정해 소방 활동으로 막은 경제적 손실을 추산한 것으로, 불이 난 대상의 총재산 가치에서 화재 피해액을 빼 산출한다.구체적으로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18일 서산시 대
[당진신문] 충남도가 청년들의 다양한 학습과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소속감을 부여, 자립기반 형성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대상은 도내 시군에 본부(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법인‧단체‧조합 등이다.신청 방법은 보조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자체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해당 단체를 도에 제출하면, 도는 10개 단체에 각각 2550만
[당진신문]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광역직거래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충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전 로컬푸드 파머스161 야외전시판매장 △대전 유성구 학화북로 83-6(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태안군 안면대로 1641(로컬푸드 직매장 일원) △예산군 삽교읍 예목로 171(삽교농협 내포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이다. 직거래장터에는 20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 전통주, 떡국, 고추장, 벌꿀, 고구마, 사과, 배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함해 화훼류(국화
[당진신문] 충남도가 세계 수산식품 시장의 성장과 수출 확대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으로 수산식품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도는 27일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첨단화 등 미래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클러스터란 수산식품산업과 관련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및 기업 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형성한 집합체를 말한다.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2030년까지 수산식품 수출액 4억 달러 달성 및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
[당진신문] 충남도 간부급 공무원들의 대정부 활동이 매우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특히 실국별 대정부 예산확보 활동을 위한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횟수도 편차가 크고, 전방위로 나서야 할 간부급 공무원들의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26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정부 예산심사 막바지인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절차 등이 진행되는 올해 1월까지 실국 및 사업소 13곳에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횟수는 95회에 그쳤다. 평균 방문 횟수는 7.3회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6일 농업기술원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연구·개발을 주문했다.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은 농민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등 많은 일을 하는데 결원이 22명이나 되고 작년 대비 예산이 14.3%가 감소했다”며 “농민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 만큼 충원계획에 따라 인력을 보강해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26일 제32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발맞춰 충남도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환경문제는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하는 것이 아닌 최우선적 고려해야 하는 사항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도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 대해 “국가 정책과 더불어 충남형 그린뉴딜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
[당진신문] 26일 열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의 경제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관련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입지에 적절하게 조성해서 기업을 유인해야 한다”며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를 운용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이어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질적인 노동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는 등 효율적인 방
[당진신문] 충남도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실시, 공모에 신청한 10개 지자체 12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차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충남(디스플레이)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전북(탄소소재) △경남(첨단기계) 등 5개 지역이 각각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
[당진신문]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장 및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수습사무관 12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앙-지방정부’ 간 교차 근무를 통해 행정 현장근무 경험과 정책 대응 역량을 쌓기 위해 실무수습 근무를 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저출산‧고령화, 해양신산업, 기후환경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의견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양승조 지사는 “도정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보고회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목보일러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남소방이 전국 최초 제안한 사업으로, 도내 독거노인 거주 320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도 소방본부는 당초 2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빈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사업을 앞당겼다.스프링클러 설치는 기존 수도 배관을 연장해 보일러실 천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1가구당 4만 5000원의 적은 비용으로 30분이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화재
[당진신문]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6일 건영이엔피산업㈜(대표이사 이근조)과 에스케이물산㈜(공동대표이사 김성준, 염규상)으로부터 전국 아동양육시설 방역을 돕기 위한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스티커 체온계 ‘패스 밴드’ 30만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부물품인 패스 밴드는 건영이엔피산업에서 제조하고 에스케이물산에서 판매하는 일회용의료기기로 손목(안쪽), 이마, 귀밑 목 등에 작은 밴드를 부착하고 색조의 변화를 통해 발열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체온계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를 전국 아동양
[당진신문]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도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김 의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위험군 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김 의장은 “추운 날씨에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선의 방역으로 사육 농가 보호는 물론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충남의 축산업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충남에선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장 거위(관상용)에서 고병원성 A
[당진신문]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동계 행정체험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정체험 연수는 대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간담회는 ‘청년의 목소리로 충남의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근무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학생들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즐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지역사회 아동학대 등에 관한 대응 및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복지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현재 아동학대 신고는 112로 통합돼 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현장에 출동, 조사를 진행한다.아동학대로 판단될 경우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행위자에 대한 수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며, 치료, 상담 등 사후관리는 아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Design Thinking Center에서는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을 활용하여 지난 1월 11일부터 청운대 유기농·친환경 학생식당 운영기업인 ‘행복나누기’와 ‘Eco-Friday 캠페인 연계 충남 친환경·유기농 로컬푸드 신상품 개발 및 브랜딩 기반 커머스’ 취업연계 민·관·산·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민·관·산·학은 주민(민), 충청남도(관), 행복나누기·문당쌀이야기·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산), 청운대(학)를 뜻하며, 지역 친환경·유기농 식품 소비를 촉진·확산시키며 참여기업인 행복나누기와 문당쌀
[당진신문] 충남도가 올해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게 생활지원비와 장제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민주화 관련자 또는 유족으로, 월 소득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4인 가구 기준 487만 6290원) 가구이다.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또는 ‘5.18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 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결정된 자이다.생활지원비는 매월 10만 원으로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이 우선 지급 대상이다.관련자가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