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양성평등 기금과 성별 영향평가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이강학 문화복지국장 및 각계각층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자문 △정책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는 성별영향평가 운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쓰이는 양성평등기금의 관리·운용에 대해서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작년 한
[당진신문] 10일 당진시 면천면 일원에서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의 제16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자비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 및 배부해 학우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한 사건이다.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만세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 후 독자적으로 전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시가 문화공감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문화공감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지난해 4월 29일 문을 연 문화공감터는 당진시 당진중앙2로 76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부지면적 550㎡에 연면적 784㎡,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 △전시실 △휴게실로 구성된 199㎡ 면적의 2층, △오픈스튜디오 △창작실(2개) △중연습실 △소연습실(2개)로 구성된 343㎡ 면적의 3층 △공연장 △분장실 △야외전시실로 구성된 242㎡ 면적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설악웨딩 하늘정원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6대 이영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신현덕 회장이 취임했다.온누리합창단의 식전공연(밀양아리랑, 우리)으로 막을 연 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이임사 △상의기 이양 및 뱃지 전달 △취임사 △축사 △케이크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이영민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신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발굴을 위한 당진문화재단과 (재)국립발레단의 꿈나무 교실이 첫 번째 수업을 시작했다.앞서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차상위계층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나무 교실은 두 기관이 주관·주최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두고 있다.또한 수강생들은 오는 10월 15일 진행될 국립발레단의 공연과 함께 열리는 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에서 초빙한 초청 강사의 강습이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북 큐레이션 운영에 추가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지하 1층 홀까지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시립도서관은 정보 과잉 시대에 도서 선택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자료 선별 제공 및 도서 자료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3-4월 북 큐레이션 주제는 △책 속 선물 보따리(어린이 자료실) △시와 그림책이 만났다(2층 홀) △인공지능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3층 종합자료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기념 ‘별이 된 두 거장으로’이란 주제로 셰익스피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115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부터 3.8 여성의 날 행사가 있었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됐다가 1985년 이후 여성의 날이 자리잡게 됐다.그리고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양하고 공정하며, 평등한 당진’이라는 슬로건 으로 115주
[당진신문] 당진시민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모인 ‘두근두근 봉사단’이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한다.두근두근 봉사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 봉사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동의 어려움을 겪었다.올해 실내마스크 권고 등 탈 코로나를 계기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봉사 대상을 어린이 위주에서 어르신들까지 확대해 시니어 독서 활동 증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서 봉사 참여를 결정해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활품 지원, 방한용품과 난방기,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방두석 목사는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과 다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단인 ‘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 내한 공연을 오는 3월 1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은 25년 역사를 가진 헝가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현대 작곡가 아틸라 보자이(Attila Bozay)가 3개의 사중주곡을 헌정하였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헝가리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예술인상(Artisjus-Award)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접견실에서 지역 내 결식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력 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작년 9월 충청남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협약을 맺고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프로젝트 사업비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기탁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SK E&S가 마련한 재원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으로 이를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허가은 시인이 첫 시집 ‘일어나’를 출간하고 지난 2월 27일 당진 키아라 카페에서 문학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는 당진시인협회가 주관하고 당진문인협회와 당진마라톤클럽에서 후원했으며 진행은 이재성 시인의 사회로 △여는 말 △내빈소개 △약력소개 △출판기념패 증정 △홍윤표 시인의 축사 △심장섭 문인협회장, 나기복 무공수훈 회장의 격려사 △시낭송으로 서연자 ‘곡골의 별’ 정숙자 ‘일어나’ 마지막으로 토크쇼와 답사로 끝을 맺었다. 허가은 시인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2006년 당진시로 이주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2022년 9월 30일 충청남도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충남호 헬기가 전국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 및 K-옥션 등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헬기는 민간용 헬리콥터로는 국내 최고로 오래된 유물로써, 사회적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아 차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고, 50년 후에는 보물로 지정될 희소성이 높다.이 충남 제1호 헬리콥터는 충남도민 300만명이 헌금으로 구매해 충남 행정을 지원한 최초의 항공헬기로 충남행정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1972년도 충청남도는 도내 낙도오지 행정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4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충남무형문화제 35호 안섬 풍어당 굿대제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안섬 풍어당 굿대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의 한 형태로, 어민들은 고기잡이를 나가기 전에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당제를 지냈다. 이는 어촌마을의 민속학적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큰 대제로 꼽힌다.이에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안섬포구 일원에서 안섬 풍어당 굿대제가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섬 풍어당 굿대제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마을 주민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엄격한 유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틈새 돌봄이 필요한 당진시민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당진시 홈케어 서비스 애니맘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애니맘 사업은 여성 일거리를 창출하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기존 사회복지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영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틈새 돌봄을 제공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는 애니맘 서비스는 △돌봄(아동·어르신·장애시민 대상) △건강지킴이(통학 및 병원 동행) △현장 지원(음식·클린·농촌일손돕기) 등을 무료로 1인당 최대 4시간씩 연 5회까지 제공한다
[당진신문] 홍윤표 시인이 어릴적 보릿고개 시절을 상상해 쓴 ‘보리누름에’ 연시조가 (사)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회에서 전국에 등록 된 시조시인을 대상으로 최초로 발행한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연시조’집에 선정됐다.시조는 우리나라 신라시대 향가에 그 뿌리를 두고 고려시대에 그 형식이 완성돼 현재까지 전해오는 한국의 전통시이며 정형시다.홍윤표 시인은 (사)한국시조시인협회원으로 1991년 시조문학에 월하 이태극 박사의 시조작품 3회 추천으로 시조시인으로 등단, △삼선산 꽃길 걸어요 △어머니의 밥 등 4권의 시조시집을 펴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웃 지자체 서산시와 고향사랑 기부제 교차 홍보를 펼쳤다.이번 홍보는 당진시와 서산시가 서로 지자체를 방문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 및 양 지자체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두 지자체가 고향 사랑 기부제로 상호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당진시는 서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체험 등 각종 이용권과 당진시의 고유 브랜드인 해나루 상품을 홍보하는 등 답례품 홍보에 주력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서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매년 봄과 가을에 향교에서 올리는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선현(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면천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 제향을 올리며 유교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이날 석전제는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이 5성 20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 앞에 찻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오성환 당진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2023 신춘음악회’를 4일 1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23년 당진문예의전당의 첫 그랜드시즌 프로그램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성악가 그리고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정겨운 한국의 가곡’을 노래한다. 공연의 해설은 정지철, 지휘는 최영선,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김미주 박혜선, 테너 이정원, 바리톤 고성현, 정태준이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가곡을 영상으로 쉽게
[당진신문] 당진시가 한파의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333개소에 난방비를 지급한다.이번 경로당 난방비는 이번 겨울 전기,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당진시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해 개소 당 50만 원까지 총 1억 6,65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된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 중 발생한 난방비로 대책 기간 내 지난 난방비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