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활품 지원, 방한용품과 난방기,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방두석 목사는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과 다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단인 ‘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 내한 공연을 오는 3월 1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부다페스트 소모기 현악 4중주단’은 25년 역사를 가진 헝가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현대 작곡가 아틸라 보자이(Attila Bozay)가 3개의 사중주곡을 헌정하였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헝가리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예술인상(Artisjus-Award)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접견실에서 지역 내 결식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력 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작년 9월 충청남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협약을 맺고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프로젝트 사업비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기탁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SK E&S가 마련한 재원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으로 이를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허가은 시인이 첫 시집 ‘일어나’를 출간하고 지난 2월 27일 당진 키아라 카페에서 문학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는 당진시인협회가 주관하고 당진문인협회와 당진마라톤클럽에서 후원했으며 진행은 이재성 시인의 사회로 △여는 말 △내빈소개 △약력소개 △출판기념패 증정 △홍윤표 시인의 축사 △심장섭 문인협회장, 나기복 무공수훈 회장의 격려사 △시낭송으로 서연자 ‘곡골의 별’ 정숙자 ‘일어나’ 마지막으로 토크쇼와 답사로 끝을 맺었다. 허가은 시인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2006년 당진시로 이주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2022년 9월 30일 충청남도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충남호 헬기가 전국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 및 K-옥션 등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헬기는 민간용 헬리콥터로는 국내 최고로 오래된 유물로써, 사회적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아 차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고, 50년 후에는 보물로 지정될 희소성이 높다.이 충남 제1호 헬리콥터는 충남도민 300만명이 헌금으로 구매해 충남 행정을 지원한 최초의 항공헬기로 충남행정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1972년도 충청남도는 도내 낙도오지 행정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4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충남무형문화제 35호 안섬 풍어당 굿대제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안섬 풍어당 굿대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의 한 형태로, 어민들은 고기잡이를 나가기 전에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당제를 지냈다. 이는 어촌마을의 민속학적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큰 대제로 꼽힌다.이에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안섬포구 일원에서 안섬 풍어당 굿대제가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섬 풍어당 굿대제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마을 주민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엄격한 유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틈새 돌봄이 필요한 당진시민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당진시 홈케어 서비스 애니맘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애니맘 사업은 여성 일거리를 창출하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기존 사회복지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영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틈새 돌봄을 제공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는 애니맘 서비스는 △돌봄(아동·어르신·장애시민 대상) △건강지킴이(통학 및 병원 동행) △현장 지원(음식·클린·농촌일손돕기) 등을 무료로 1인당 최대 4시간씩 연 5회까지 제공한다
[당진신문] 홍윤표 시인이 어릴적 보릿고개 시절을 상상해 쓴 ‘보리누름에’ 연시조가 (사)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회에서 전국에 등록 된 시조시인을 대상으로 최초로 발행한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연시조’집에 선정됐다.시조는 우리나라 신라시대 향가에 그 뿌리를 두고 고려시대에 그 형식이 완성돼 현재까지 전해오는 한국의 전통시이며 정형시다.홍윤표 시인은 (사)한국시조시인협회원으로 1991년 시조문학에 월하 이태극 박사의 시조작품 3회 추천으로 시조시인으로 등단, △삼선산 꽃길 걸어요 △어머니의 밥 등 4권의 시조시집을 펴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웃 지자체 서산시와 고향사랑 기부제 교차 홍보를 펼쳤다.이번 홍보는 당진시와 서산시가 서로 지자체를 방문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 및 양 지자체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두 지자체가 고향 사랑 기부제로 상호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당진시는 서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체험 등 각종 이용권과 당진시의 고유 브랜드인 해나루 상품을 홍보하는 등 답례품 홍보에 주력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서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매년 봄과 가을에 향교에서 올리는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선현(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면천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 제향을 올리며 유교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이날 석전제는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이 5성 20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 앞에 찻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오성환 당진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2023 신춘음악회’를 4일 1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23년 당진문예의전당의 첫 그랜드시즌 프로그램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성악가 그리고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정겨운 한국의 가곡’을 노래한다. 공연의 해설은 정지철, 지휘는 최영선,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김미주 박혜선, 테너 이정원, 바리톤 고성현, 정태준이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가곡을 영상으로 쉽게
[당진신문] 당진시가 한파의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333개소에 난방비를 지급한다.이번 경로당 난방비는 이번 겨울 전기,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당진시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해 개소 당 50만 원까지 총 1억 6,65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된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 중 발생한 난방비로 대책 기간 내 지난 난방비도 소
[당진신문]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당진경찰서-GS EPS가 지역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소해나가고자 당진형 가족 돌봄 청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GS EPS(주)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한 5천만 원을 재원으로 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사업 대상자는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 중독 등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돌보기 위해 비근로 및 근로를 병행 중인 청년으로 당진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중위소득 90% 이하의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 청년이면 신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폐기 물품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 바람이 당진에도 불고 있다. 업사이클링 전문 공예가 한화순(57) 강사가 그 주인공이다.공예 강사 활동을 시작한 지 12년, 당진에 자리 잡은 지 9년. 도서관과 학교, 아동센터에서 공예 수업을 이어오던 한화순 강사는 3년 전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업사이클링 공예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시립도서관에서 업사이클링과 팝업북의 융합 수업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한화순 강사는 “전문분야인 팝업북과 도서관 내 폐기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접목시켜 업사이클링-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이재향)가 전업 예술인들의 열악한 여건을 토로하며, 예술인 지원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예술인 창작수당 지원은 없는 상황. 이에 지난 20일 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는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문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당진시 문화예술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재향 지부장은 “한국음악협회의 이름으로 나가지 않았을 뿐,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은 언제나 추진 중이었으나 그중 전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연대가 문화재 활용의 의미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콘서트를 열였다.21일 당진 문화공감터 공연장에서 열린 인문학콘서트는 소프라노 조은화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피아노 강수연의 선율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류호철 안양대 역사문화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류호철 교수는 “전국에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많은 만큼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지난 2004년부터 문화재 활용 사업은 본격화됐다”라며 “당진에서도 문화재 활용 사업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관심이 아직 많이 없어서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진신문] 창립 10주년을 맞은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23일 문화공감터에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당진 문화진흥 공모사업 신청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10주년 새로운 비전과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윤리·인권경영 선포식도 함께 열었다. 지난 12월 전국지역문화재단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당진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로 변화하는 당진 문화공동체의 허브’라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5대 정책사업과 7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정책사업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와 당진콜택시 연합회가 지역 콜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콜비 무료화를 전면 시행한다.현재 당진콜택시 연합회에 소속된 회원 택시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321대이며, 이들은 콜택시의 콜 건당 1000원을 승객으로부터 받았다. 연간 콜비 수입은 약 6억원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최근 대기업에서 콜비를 받지 않는 택시 어플이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다보니 지역 토종 콜택시의 경쟁력은 약화됐다.이에 당진콜택시 연합회는 콜비 무료화를 통한 고객 확보와 콜택시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 및 서비스 품질 개
[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2일 오전부터 도서관 도서대출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수북수북, 토순이의 당도문방구’ 행사를 운영했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도서 대출자들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이 수북수북’ 행사는 계묘년 새학기를 맞아 ‘토순이의 당도문방구’라는 주제로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설렘과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참여자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빌린 후 토끼 토순이가 운영하는 당도문방구에서 행운의 뽑기를 통해 토끼 필통, 당근 볼펜 등 다양
[당진신문]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기획한 강연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의 첫 번째 강의가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합덕제의 미래가치 모색 및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 강연이다. 첫 번째로 강연을 펼친 명사는 대한민국 기상예보사 1호이자 기상학자인 명광민 디아이랩(주) 대표는 이날 탄소배출과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합덕제의 훌륭한 자연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합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