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보이면서 ‘독거노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는 102만 1000가구에 이르며 전체 가구의 6%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더 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년 뒤에 독거노인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면서 10가구당 1가구가 노인 단독가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돌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들이 독거노인이 돼 단절되고 고독하기 짝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반려동물은 어느 새 우리 생활 깊숙이 함께하고 있다.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약 3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답할 정도.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옷과 소품들의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면천면에 위치한 ‘더블레싱도그’를 찾는 수강생도 많아지고 있다. 더블레싱 도그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옷과 소품을 직접 만드는 재봉공방으로 정규수업이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반려동물 소품 외에 파우치, 가방, 악세사리도 만들 수 있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아미산 근처에서 반려동물 의상을 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해 도시 당진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해산물을 채취해 바다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촌에서는 관광과 체험 등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해양 도시를 꿈꾸는 당진에는 필요한 것이 아직도 많다. 이에 당진의 어촌계장을 만나 어민들의 생계소득을 올리고, 해양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대조도에서 어린 시절을 지내고 19살에 왜목마을로 이주한 이진복 교로어촌계장. 젊은 시절 교로어촌계에서 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서도민요와 경기민요 명창으로 당진의 국악 꿈나무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전통의 소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전통국악교육원 최연화 원장은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국악을 배우면서부터 국악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중앙대 국악과에 진학해 국악을 전공했고, 졸업후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도를 받았다고.무엇보다 최연화 원장은 우리 전통 소리의 명맥을 잇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2015년 8월 당진시 채운동에 한국전통국악교육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국악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네이버 쇼핑과 공식카페 등을 통해 5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맘마또’는 아기 반찬, 아기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다.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운맛이 없지만 김치의 본연의 맛을 살린 ‘파프리카김치’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 2호점을 운영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엄마! 맘마 또 주세요”라는 말에서 착안한 ‘맘마또’ 이우경 대표는 2018년 12월 만삭의 몸으로 로 경진대회에 출전해 특별상을 받았으며, 충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송악읍 반촌리 송악농협 옆에 새로 터를 잡은 ‘베이커리 카페 솔트 뱅’. 약 80여평의 넓은 매장에 28개의 테이블이 마련된 베이커리 카페 솔트뱅은 매일 아침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제과점이다.‘솔트 뱅’이라는 말은 단어 그대로 ‘소금빵’이라는 뜻이다. 소금은 빵에 포함되는 다른 재료와 작용해 풍미를 높이고, 빵의 발효 속도를 조절하는 등 빵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빵은 건강의 최대 적으로 인식되기도 한 적이 있었다. 의사들이
[당진신문=김정아 기자] 신평에서 돈세지를 운영하는 김지선 대표는 프랑쿠프르트 독일국제대회와 IFFA 육가공품질경영대회 등 전 세계 대회에서 4개 품목 금메달을 수상한 당진의 유일무이한 수제소시지 전문가다.당진 신평면 남산리에서 30년 간 양돈업을 해온 부모님 밑에서 돼지의 성장 과정을 함께 보고 겪었던 김지선 대표는 자연스럽게 축산과 관련 된 꿈을 꾸고, 제주대에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했다. 학사 졸업 후 김 대표는 직장생활을 했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축산과 관련된 창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그렇게 창업의 꿈을 갖고,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면천면 원동리에서 화훼재배 농가를 운영하는 원앙농원 김경태 대표는 졸업 시즌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장을 떠나지 못한다. 졸업식이 시작되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매일 꽃을 출하해야 하기 때문이다.일 년 중 꽃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인 졸업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꽃은 단연 강렬한 노란빛과 아름다운 향기가 매력적인 프리지아다. 대부분의 프리지아가 졸업식에 맞춰 생산됨에도 이 시기만 되면 곳곳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밤낮없이 바쁘다.서울에서 운송사업에 종사하다 농사를 짓기 위해 당진으로 내려온 지 25년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드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정부는 드론과 관련된 교육을 비롯해 농업 분야, 측량 분야,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시작했으며, 이미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50g 이상의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부분의 드론 무게가 250g을 넘기 때문에 취미 드론이라도 반드시 교육을 받고, 조종면허를 받아야 하는데 당진에서도 이제 그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바로 국토교통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 드론 전
[당진신문=김정아 기자] 순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업무를 담당하는 백향선 주무관의 꿈은 ‘정리함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사실 백향선 주무관은 수납 정리사였다. 수납 정리사로써 어떻게 수납을 하고, 수납이 왜 중요한지 등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백향선 주무관은 송악읍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매력에 빠져있었다고.그러다 우연히 순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강의 사업을 확인하러 갔다가 계약직 채용 공고를 봤고, 평소 주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해 도시 당진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해산물을 채취해 바다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촌에서는 관광과 체험 등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해양 도시를 꿈꾸는 당진에는 필요한 것이 아직도 많다. 이에 당진의 어촌계장을 만나 어민들의 생계소득을 올리고, 해양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고대어촌계 박선영 계장은 당진시어촌계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안섬포구에서 태어나 바다 사람으로 살아왔다는 박선영 계장에게 당진 바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팩트얼라이언스(대표 이상훈)의 면천면 신사옥에는 11명의 임직원이 마치 잘 꾸며놓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팩트얼라이언스에 수여한 기업 인증서가 제일먼저 눈에 띄었다.정유진 이사는 “대표께서 그동안 인증 받은 수 많은 특허증보다 이 인증서를 제일 자랑스러워 한다”며 “저희는 봄, 가을이 가장 바쁜 시기다보니 여름이나 겨울은 상대적으로 한가하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출근을 독려하기 보다는 재택근무 등 복지 부분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주)표현이 입주한 건물은 당진에서 상당히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그러나 입구에서 풍기던 냄새와는 달리 내부에서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저희가 만드는 에코보드는 일반적인 석고보드가 아닌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을 합니다. 오염된 공기가 저희 에코보드를 통해 반복적인 정화작용으로 냄새가 걸러져 정화된 공기로 미세먼지 없는 장소로 바꿔줍니다”라며 문애숙 대표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표현은 당진에 위치한 친환경 인테리어보드 전문업체로 에코보드, 건축자재, 인테리어자재, 소품 등을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해, 2015년 당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어플을 개발한 청년이 있다. 당진업체정보 및 당진버스시간표,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현재 당진시민들의 정보 전달 매개체로 확실히 자리 잡은 ‘당진애’ 장재광 대표다. 현재 미디어 컨텐츠를 통한 보다 나은 소통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청년창업자 ‘장재광’ 대표를 만나 당진애 개발 스토리를 들어봤다.●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당
[당진신문=김진아 PD] 함박눈이 내린 지난 30일 오후. 눈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장갑과 방한부츠 등으로 손발을 꽁꽁 무장한 아이들은 한 손에는 썰매, 다른 한 손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한성필하우스 아파트 단지 내 언덕으로 모였다.부모들의 통제 하에 차와 행인을 피해 차례차례 안전하게 이용하고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핀 행복한 함박 웃음을 마스크가 가릴 수는 없었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신문은 ‘당진시, 문화도시를 넘어 지식산업의 메카가 가능한가?’ 라는 기획취재를 통해 이번호부터 5회에 걸쳐 보도한다. 당진시의 경우 3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지만 결국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이에 본지는 이번 기획 기사를 통해 과연 문화도시는 무엇이고 문화도시로의 지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먼저 선정된 문화도시들의 준비과정과 현재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알아봤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1부 문화와 문화도시?▶2부 105개 마을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5살의 김도혜 청년농업인은 양대파 사랑에 푹 빠져있다. 양대파는 양파의 줄기를 대파처럼 키운 제품으로 달달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파 특유의 알싸한 쓴 맛이 적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18년도에 직접 개발해 특허를 낸 장본인이 김도혜 청년농업인이다.현재 물조리자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혜 청년농업인은 “양대파로 2가지 채소를 하나로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채소 편식을 줄여줄 수 있다”며 “특히 아버지의 술안주, 어머니의 최애 김치, 어린 동생의 영양간식으로 행복한 식사를 보낼 수 있다”고 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해 도시 당진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해산물을 채취해 바다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촌에서는 관광과 체험 등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해양 도시를 꿈꾸는 당진에는 필요한 것이 아직도 많다. 이에 당진의 어촌계장을 만나 어민들의 생계소득을 올리고, 해양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젊은 시절 고향 당진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던 이상만 가곡어촌계장은 성구미에서 바닷일을 하던 형에게 배 한 척을 물려받으면서 어업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자동차 세차를 위해 흔히들 세차장을 찾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세차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출장세차를 신청해 세차를 받기도 한다.출장세차의 장점은 내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에 직접 방문을 해서 세차를 해준다는 것이지만, 고압 스팀으로 세차를 받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지 않기에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참 괜찮은 유망사업으로 각광을 받는다는 것이다.그래서 당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세차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뽀드득카’를 찾았다. 당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의 사람들에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이 기사는 당진신문과 당진시 창업협회와 함께 2021년 충남 지역언론 지원사업에 공모한 2121 창업길라잡이의 창업과정으로 처음 창업을 하며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하고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 나갈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세 번째로 모든 기업의 난제인 세무회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특히 간이과세자에 대해 새롭게 변경된 세법규정에 대해 안희윤세문사의 강의를 정리해 본다. ※이 기사는 2021년도 충청남도 지역언론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소규모 자영업자나 영세 자영업자의 세 부담과 납세의 편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