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천안고속도로의 당진-아산 구간은 언제쯤 착공에 들어갈까? 지난 6월 30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당진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홍장 시장이 천안-당진 고속도로를 언급했다.김홍장 시장은 “기본안은 교량을 설치해 서해안 고속도로에 JC로 연결하는 것이지만 삽교천이 철새도래지여서 교량을 설치하면 문제가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있어 교량이 아닌 삽교천방조제 쪽 개설이 논의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평에 IC가 생기고 JC로 서해안 고속도로에 연결될 듯 하다”고 밝혔다.당진시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홍장 시장이 “내년 상반기쯤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당진시의 인구는 2015년이후 점점 전출자가 늘고 있고 2019년에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863명이 더 많았다. 당진시 인구는 2020년 5월 15일 기준 17만 1,964명이다. 2020년 1월에는 17만 2,708명, 2월은 17만 2,536명, 3월은 17만 2,183명, 4월은 17만 2,038명으로 올해도 꾸준히 감소 추세다.(각 월마다 15일 기준) 올해 2월과 3월을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지난 2일(목)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2020년도 당진화력본부 우수 중소기업제품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우수 중소기업 4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면 상담회 대신 화상전화 어플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또한 효율적인 상담을 위하여 사전에 중소기업과 현장 실무자간 1:1 매칭플랜을 구성하였으며, 업체 제품설명 자료를 실무자들에게 배포
[당진신문] 호반건설은 3일 당진 수정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당진시의 중심으로 꼽히는 당진시청 인근에 들어서며,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으로 총 1,084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분양일정은 7월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청약, 16일(목) 2순위 청약이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6월 18일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신청 마감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6월 30일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해단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정확한 지급 및 안내를 위해 지난 5월 6일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설치 운영했다. 콜센터 운영기간 중 접수된 민원 상담 건수는 1만275건으로, 하루 평균 233건의 민원에 대응했다.또한, 5월 18일 읍면동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도비도 휴양단지 개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를 통한 도비도 일대 개발사업 추진움직임을 보이자, 당진시가 이 공모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비도 관광지 일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어 당진시가 직접 개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낙후된 도비도 문제는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계속 거론되왔고 당진시가 농어촌공사측에 토지 매입을 요청한 상태다.그동안 농어촌공사가 민간공모 방식의 개발을 추진하다가 좌초를 겪었고, 도비도에 투자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불과 한 달 전 미분양관리지역이던 당진시가 외부 투기세력들에 의한 투기 과열이 더욱 불붙은 양상이다. 이러한 외지인의 투기 현상은 충북 청주가 겪은 부동산 흐름과 비슷한 모양새다. 그러나 청주지역과 다르게 당진시는 향후 집값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 속, 당진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기 직전 ‘보이지 않는 손’들은 당진 경남아너스빌과 중흥S클래스(3층 이하 약 40여세대 예외)를 싹쓸이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씨티프라디움1차의 미분양 191세대(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현대제철이 수익성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이하 박판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이하 비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 박판공장에는 정규직 275명, 비정규직 250명 등 총 525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이들은 박판공장 중단이 앞으로 진행될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경우 대규모의 실직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걱정하고 있는 상황.
[당진신문] 세계에서 유일하게 탈질촉매를 재활용해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주)한내포티가 25일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내포티의 제조시설은 부지 8,475㎡에 지상 1층의 제조시설과 지상 3층의 사무동 등 총 4,469㎡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김석필 충남도청 경제실장도 참석해 무사 준공을 축하하고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기업이 되기를 기원했다. 탈질촉매는 화력발전소 등 대형 연소설비에서 발생하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중소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시는 제품설계와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구매 비용 일부를 기
[당진신문] 당진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50% 감면규정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초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취득 시 취득세 감면은 2019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감면기간을 2020년 12월 31까지로 연장하여 운영한다.주택취득 직전연도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홑벌이 가구 5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 재혼 포함) 또는 예비신혼부부(주택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할 예정)가 주택을 취득할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감면 대상 주택은 취득가액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근 당진에 투기 세력들의 갭투자가 성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당진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5월 기준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중흥S클래스(482세대 중 314세대 미분양) △경남아너스빌(381세대 중 209세대 미분양) 등 두 곳의 미분양 물량은 523세대였다. 그러나 6.17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기도 전에 발 빠르게 움직인 ‘보이지 않은 손’들은 대덕동 중흥S-클래스와 중흥리 경남아너스빌의 미분양 세대를 싹쓸이했다. 이를 두고 부동산 관계자는 “투자 목적보다 투기로 봐야 한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낙후된 도비도 관광지를 놓고 당진시에 대해 시의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비도 관광지는 한국농어촌관광공사가 관리하고 있으나, 그동안 민간 개발 방식 공모의 실패, 그리고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낙후된 상태다. 당진시가 도비도 일대를 농어촌공사로부터 매입해 개발하는 것을 추진 중이지만, 농어촌공사는 민간 개발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 등을 추진 중으로 불투명한 상태다. (본지 1309호 -“당진 도비도를 살려주세요” 청와대에 올라온 국민청원)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영훈 의원은 야간에도 환하게 성황을 이루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오는 7월 15일까지 당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소득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초 30억 발행 계획에서 90억 원을 추가해 총 120억 원 규모로, 6월 15일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농·축협과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맹점은 2,500여개소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2월 이후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인구 유입 정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당진 부동산 경기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한국감정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6월 둘째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충남도 역시 전국에서 세 번째로 0.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당진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을 유지하며 쉽게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지
[당진신문] 당진시는 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제환경국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제3차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이날 브리핑에는 이해선 국장이 담당하는 경제환경국의 코로나 대응 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설명을 시작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 △석문호 유입하천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기업유치 실적 및 주요기업 투자 진행상황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당진산업폐기물 매립장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시는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5월 소상공인 8,819업체, 6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김 시장은 기재부 內 타당성심사과와 국토교통예산과 방문하고 이어서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면서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에 건의한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시내 중심권을 가로지르는 32번국도가 최근 급격한 도심 팽창으
[당진신문] 당진시는 6월 1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등록된 자동차(승용/승합/화물/3륜 이하)와 건설기계 중 콘크리트믹서트럭·덤프트럭 소유자에 대해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세액은 6만2천5백여 건에 약 61억7천6백만 원으로 지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자동차세는 연 세액을 2분의 1로 나눠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인 과세기준일 현재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일 년에 두 번 6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석문국가산단의 지난해 유지관리 비용이 21억 8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문산단 기업으로부터 들어오는 세금 수입은 지난해 33억원으로, 이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이 유지관리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당진시의 ‘석문국가산단 시설관리 등 연간 유지관리비’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부분은 △전기요금- 6억 4천여만원 △공원녹지관리사업 2공구- 3억 8천여만원 △공원녹지관리사업 1공구 △3억 5천여만원 △공원녹지관리사업 3공구- 1억여원 등으로 총 21억 8,650여만원이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6월 1일부터 당진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박판열연)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지난 2005년 5월 박판열연의 상업생산을 개시한 후 15년만이다.현대제철은 원가부담과 현재 수주상황을 고려해 일시적인 가동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주 부족으로 전기로 열연 생산을 줄이는 것으로 시장에 대응해왔다”며 “6월 수주는 더 어려워지면서 일시 가동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제철 전체 공장의 생산량이 2400만톤인데, 이번에 중단된 공장의 생산량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