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가 자주 접하는 떡은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야 만들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전통음식이다. 떡은 농민들이 1년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 진 쌀을 그 원재료로 만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떡을 만들기 위해선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그걸 곱게 가루로 낸 뒤, 시루에 푹 김이 올라올 때 까지 찐 후 그 것을 다시 절구 등에 넣고 떡메로 힘껏 내리쳐야 부드럽고 차진 떡이 만들어 지니 그 얼마나 정성과 노동력이 깃든 음식이 아닐까? 아기가 태어 난지 100일되면 100일 떡을 만들어 주변에 돌리기 시작해 돌떡,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면 신촌리 새마을지도자 5년, 이어서 이장으로 6년, 그리고 올해부터 우강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덕기 회장이 당진시 이·통장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이덕기 회장은 우강면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나본 적 없이, 농업을 생업으로 마을의 부당한 일에 대해서는 먼저 앞장서서 목소리를 낸다. 이러한 그의 모습을 좋게 본 주변의 권유로 시작된 그의 마을 이장 생활. 그렇기에 최근 우강면의 철탑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화합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취임 인사 말씀 부탁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농업도 이제는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도시민들에게 정신적·육체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 산업으로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미 유럽의 치유농업 선진국들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활성화 돼 농업의 주요 산업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치유농장은 학교나 지역사회, 병원 등과 공식적으로 연결되어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치료자원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며 농장의 소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치유농업은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이지만, 일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개와 고양이는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기는 ‘애완’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교감하고, 한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동반자, 반려자가 된 지 오래다. 이렇다보니 반려동물 유기 문제도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다. 동물을 키우는 것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애정을 쏟아야 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져야 한다. 동물은 물건이 아님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쉽게 내다 버리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유기견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나라 사람이 언제부터 육회를 즐겨 먹었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1600년대에 나온 ‘조선무쌍신식요리저법’ 등 우리나라의 요리 관련 서적에 ‘육회’가 자주 언급이 된 것을 보면 꽤 오래전부터 먹던 고유의 음식임이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육회(肉膾)는 회 요리 중의 하나로, 가늘게 채를 친 쇠고기를 전혀 익히지 않고 고추장이나 설탕, 소금, 간장 등으로 만든 양념에 버무려서 만들며 잣을 얹거나 달걀노른자를 얹은 후 주로 비벼서 먹는다.육-사시미는 생선회처럼 날고기의 회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반적으로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15일 오전 ‘사상 첫 아시안컵 준우승’ 새 역사를 쓴 당진출신 강가애 여자축구국가대표가 당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물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강가애 선수의 주요경력사항으로는 △2010년 FLFA U-20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2018년 AFC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9년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국가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세종스포츠토토여자 축구단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또한 강가애 선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성초, 신평중·고등학교에 축구물품 및 장학금 후원 △서야고등학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미면 도산리가 고향인 이흥주 이장은 당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젊은 시절에는 서울에서 30여 년간 직장 생활을 했었다. 퇴직 이후 도산리로 돌아온 이흥주 이장은 고향에 대한 애착으로 동네 주민들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면서, 마을 일이라면 늘 앞장서 일했다. 그리고 도산리 이장을 맡은 지 6년 차에 접어든 올해 1월 정미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흥주 이장. 앞으로 그는 마을 17개 리 이장들과 자주 소통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는 단결력을 키우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정미면 이장협의회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오늘날 지구는 온난화 문제, 오존층 파괴, 생물다양성 감소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의 산업화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에너지 및 자원 소비가 증가되면서 지구환경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환경은 인간이 더는 무상으로 누릴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다. 환경문제점들에 대해 이제는 경제발전만을 위한 개발은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바늘로 만든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나미다락방’의 유나미 씨. 경력단절녀였던 유나미 씨는 취미로 2019년 코바늘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가 현재는 ‘인스타그램’과 ‘아이디어스’ 플랫폼에 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인플루언서가 됐습니다. 특히, 코바늘 핸드메이드 작품 외에도 SNS를 통한 음식 레시피 포스팅을 통해, 스타트업제품체험단 ‘요즘세끼’ 우수리뷰어, ‘홈브런치’ 서포터즈 우수활동자, ‘만개의 레시피 쉐프상’ 선정 등 N잡러(여러 직업을 가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모발은 자외선 차단이나 머리 보호 등의 역할을 하지만 생명과 연관된 기능은 크게 없다. 그러나 미용을 포함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는 큰 역할을 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하다.탈모하면 중년의 남성들을 떠올리지만 최근 20대~30대가 많이 증가한데 이어 여성 탈모의 비율도 증가되어 이제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탈모가 진행됨을 알 수 있다.탈모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꼽기는 힘들다. 흔히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청소년평화나비(회장 김하린)가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했다.당진청소년평화나비는 청소년들이 역사,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공부하고 직접 해결해 나가는 지역 단체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이기정 할머니 추모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당진청소년평화나비는 올해에는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야 하는 곳을 선정해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당진중, 송산중, 당진고 세 학교와 지역의 시민단체 및 노조, 그리고 개인 후원자 등에게 핫팩, 귀마개,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과 귤 및 누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2009년 설립 이후 결혼이주민 여성들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치고, 봉제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은 당진시 1호 사회적 기업이다.결혼이주민 여성들은 문화, 언어, 생활 등 다방면에서 고충과 갈등을 겪는다. 결혼 후에도 본국의 가족들의 생계에 보탬을 줘야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결혼 전 매달 일정 금액을 가족들에게 송금하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남편, 시부모와의 갈등은 가정폭력, 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당진최초 여성이장이자 당진시의원으로 활동했던 편명희 대표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경제, 환경,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지역 현안을 갖고 있는 송산면의 지역 발전과 여론을 이끌어가는 재단법인 송악읍개발위원회 신임 이사장으로 유재웅 전 부위원장이 21일 취임했다.송악읍이 고향인 유재웅 이사장은 누구보다 지역에 애착을 갖고,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15년간 송악읍 개발위원회에서 그리고 송악읍 체육회 등 여러 지역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에 재단법인 송악읍 개발위원회 이사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된 유재웅 이사장은 지역의 도시개발과 환경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지금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혼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심지어 전문사진관에서나 가능한 증명사진 등을 혼자서 찍거나 휴대전화 어플 등을 통해 색 보정을 비롯한 인화까지도 가능한 시대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선 전문사진관을 방문해야 가능했고, 지금도 우리 주변에선 많은 사람들이 사진관에 들러 사진을 찍기도 한다.그래도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보다는 사진관에서 찍어야 그 깊이와 맛을 알 수 있는 사진 들이 있다. 바로 가족사진이나 결혼사진 등 기념이 될 만한 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나빠지고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실업자나 주부, 퇴직자들이 작은 가게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소자본, 소규모 점포 창업에 뛰어든 사람은 많지만 막상 성공했다는 사람은 드물기도 하죠. 창업자분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돈이 없고 기술이 모자라거나 아이템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평범한 음식이라도 제조나 서비스, 직원 관리 등에서 분명한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갖춘다면 단 1평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다고 해도 아직 한국에서 매년 오르는 물가와 임대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가 충남도의회 부의장 표창을 받았다.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아 시민기자는 다양한 콘텐츠 취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언론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7일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전익현 부의장은 “김정아 시민기자는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취재해 도민들께 유용한 정보 및 이야기를 꾸준히 전달해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더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김정아 시민기자는 “취재원 한 분 한 분 모두 잊지 못할 소
[당진신문=김진아 PD] 2020년 2월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느 누구도 이렇게 긴 싸움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나 냉랭했던 집안에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한 온기를 가득 채우게 될 명절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우리네 부모들은 이번 명절에도 많은 것들이 제한되어야만 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중단됐습니다. 어르신들 스스로도 가족들이 보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해하십니다. 제한되고 제약되는 것들이 많다보니까 어르신들은 더 위축되고, 더 소심해지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해 도시 당진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해산물을 채취해 바다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촌에서는 관광과 체험 등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해양 도시를 꿈꾸는 당진에는 필요한 것이 아직도 많다. 이에 당진의 어촌계장을 만나 어민들의 생계소득을 올리고, 해양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예전부터 난지도는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았다. 옛날 난지도의 관광객은 차 없이 방문해 기본 2일, 3일씩 머물렀기 때문에 난지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보이면서 ‘독거노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는 102만 1000가구에 이르며 전체 가구의 6%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더 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년 뒤에 독거노인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면서 10가구당 1가구가 노인 단독가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돌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들이 독거노인이 돼 단절되고 고독하기 짝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반려동물은 어느 새 우리 생활 깊숙이 함께하고 있다.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약 3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답할 정도.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옷과 소품들의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면천면에 위치한 ‘더블레싱도그’를 찾는 수강생도 많아지고 있다. 더블레싱 도그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옷과 소품을 직접 만드는 재봉공방으로 정규수업이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반려동물 소품 외에 파우치, 가방, 악세사리도 만들 수 있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아미산 근처에서 반려동물 의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