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가 무형문화제 제86호 면천 두견주와 함께하는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에 봄나들이 나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천면 면천 읍성 부근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마을은 진분홍 물결을 이룬다. 또한, 진달래 꽃을 넣어 만든 약주인 면천 두견주는 당진의 특산주이자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처럼 면천에서 진달래 꽃은 하나의 역사이고, 예술이다. 이에 지난 2001년 제2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가 개최해 매년 4월마다 행사가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코로나
[당진신문] 당진시가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2022년 하반기 발생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5월 4일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4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으며 △2016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를 모두 만족하는 대학생으로 다자녀(3명 이상)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내용은 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이용자를 위한 '이용자 동행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줘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시립중앙도서관 1층에 동행 서비스 데스크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도서관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동행 서비스 데스크에서는 회원 카드 발급, 각 실 정보, 무인반납(키오스크) 안내, 현재 진행 중인 도서관 행사 등 도서관의 기본정보들을 안내한다.당진시립도서관 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 축제가 젊은층들의 호응을 불어일으킬 수 있을까?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가 202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기간에 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매년 마련해왔던 행사장 뒤편 임시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일 당진시는 202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14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3 기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늘꿈갤러리에서 서진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창조미술협회 당진지부 회장 서진석 작가는 1991년 대전에서 첫 번째 개인전 이후 개인전과 아트 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의 입지를 넓혀 왔는데요.당진문화원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꽃피는 봄’이라는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오픈하게 됐다고 합니다. 서진석 작가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자연에서 소재를 찾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소, 또는 마음이 따뜻해졌던 풍경들을 그리며 추억속으로
[당진신문] 지난 3일 면천 골정지의 야간 벚꽃 풍경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의 모습.
[당진신문]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이 6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함께 차·차·차’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원더우맘의 사물놀이로 흥겹게 시작했다.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에 입상한 11명에게 시상하고 평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로 지정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로 59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관 이용, 독서 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이라는 법정기념일로 정하기도 했다.시립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 동안 △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 △도서관 영화제 ‘도서관앤무빔’△북 큐레이션 △서평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도서관 영화제 ‘도서관앤무빔’은 중앙도서관 2층 야외 색동마당에서 대형 빔프로젝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필경사에서 찾은 소설가 심훈의 건축가적 면모를 담아낸 임창복 교수의 ‘필경사, 건축가 심훈의 꿈을 담은 집’이 출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책에는 서울대 건축공학과 공학사,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건축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재직한 임 교수가 필경사를 여러 차례 답사하며 찍은 풍부한 사진들과 함께 1930년대 중반의 새로운 생활 공간을 입체적으로 담겨있다.임 교수는 2017년 필경사를 처음 마주하고 이후 자주 방문하며 심훈이 당진에서 집필한 다수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제20회 면천 진달래 민속 축제(축제위원장 박연규. 이하 진달래 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면천읍성안 조종관 및 영랑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국가 무형문화재 제86호 면천 두견주와 함께하는 이번 진달래 축제는 면천행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면천진달래축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당진 교육지원청, 면천두견주 보존회, 면천면 이장단협의회, 면천면 주민자치회, 면천면 체육회, 면천농협, 당진낙협, 면천복씨대종회, 면천골재중기, 케이탑플랜트 등이 후원했다.올해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효행 대상시상, 진달
[당진신문] 당진시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이번 달은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순성 벚꽃축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는 △진달래 사생대회 △진달래 비빔밥 나눠 먹기 △진달래 몽산 가요제 △민속 3종경기 등과 면천의 역사·문화·인물 리마인드 사진관, 진달래 분재 특별전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4월 8일과 9일에는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순성
[당진신문] 당진시가 관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봄맞이 테마관광여행 상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은 ‘당신이 몰랐던 봄, 당진’과 ‘당진 레트로 감성 당일 여행’2 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험 유무에 따라 17,900원에서 32,000원의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당신이 몰랐던 봄, 당진’은 △삼선산 수목원 △면천읍성 △합덕제 △신리성지 △장고항을 둘러보며 당진 봄 벚꽃길을 여행하고 제철 음식인 실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당진 레트로 감성 당일 여행’은 △삼선산 수목원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을 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매년 맞이하는 봄이 왔고,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벚꽃잎은 해마다 반복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꽃비는 여전히 봄날의 설레임을 준다. 당진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있다. 이번 봄에는 당진의 벚꽃 명소에서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순성 벚꽃길순성 벚꽃길은 당진 시민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당진의 대표적인 벚꽃길이다. 4000여 그루의 벚꽃나무와 개나리로 가득한 약 3km의 벚꽃길은 봄철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남산공원꽃송이가 겹겹이 어우러져 단연 풍성하고 화려한 겹벚꽃. 당진에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난 2년간 사회복지 현장인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 온 과정을 사회복지사의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지난 3월 30일 열린 사진전은 지역주민을 만나는 순간부터 지금의 순간까지의 과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인 ‘만남, 기대, 함께, 지금’이라는 네 가지의 테마로 표현됐습니다.이날 방문한 현장에는 말 그대로 사회복지사들이 지난 1년간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한 장 한 장 만들어낸 이야기들과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개중에는 근사한 작품은 아닐지라도, 눈길이 갈
[당진신문] 올해로 창단 열아홉번째 해를 맞이하는 당진시립합창단의 제39회 기획연주 ‘봄바람’이 다가오는 4월 20일 19시 30분에 당진문예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연주는 한국가곡, 클래식, 가요, 뮤지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이며 각계각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2부 무대에서는 타악기의 협연과 안무를 더하여 무대를 더욱더 생동감 있고, 즐겁고 친근하게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제39회 기획연주를 통하여 당진시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당진시립합창단의 폭넓고 깊이 있는
[당진신문] 개화를 앞둔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아름다운 당진 벚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벚꽃 명소에 ‘벚꽃 인파’가 몰리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벚꽃 구경이 가능하게 되어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당진 벚꽃 명소는 문화유산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어 문화자원의 스토리와 경관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특성을 가진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 줄다리기 당제를 지내는 ‘국수봉’(송악읍 반촌리 861-4) △세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올해 상반기 현재 23억 4818만원의 국비와 기관투자유치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당진문화재단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문화를 누리다, 문화를 틔우다, 문화를 펼치다, 예술을 키우다’ 등을 핵심가치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 것에 전략적 목표를 설정했다.이에 그랜드 시즌, 당진문화가 있는 날, 키즈 스테이지 특별공연 , 이 시대의 작가전 등 다양한 기획공연 및 기획선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당진시민들에게 주는 문화의 선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의 행복 지수 제고와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시립도서관은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 총 3회의 복합 문화 공연인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올해 북 콘서트의 첫 번째 주자는 ‘잊기 좋은 이름’, ‘바깥은 여름’, ‘칼자국’, ‘두근두근 내 인생’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애란 작가로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첫 번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당진 올해의 작가전,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당진 차세대 작가전,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 등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작품 설명과 관람 안내, 부대 행사 등을 함께 이끌어 갈 전시 해설사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전시 해설사 채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으로 전시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미술전공자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이 된 자는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면천읍성 내 객사의 주요 구조재로 사용된 육송의 갈라짐이 심각해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됐다.객사는 고려와 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로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했으며, 면천객사는 1433년(세종 15)에 처음 세워진 이후 1911년 일제강점기 시절 면천공립보통학교로 사용됐다. 그리고 1972년 면천초등학교가 현대식 건물로 확장되면서 자취를 감췄다.이에 당진시는 2007년부터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면천객사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물 건축 비용으로만 30억원을 투입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