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일본 혼슈와 시코쿠지역에 소재한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총 정리한 자료집 일본 속의 백제-혼슈·시코쿠지역편을 발간했다. 이는 2016년에 중국에서 출토된 백제인들의 묘지 자료를 정리한 중국 출토 백제인 묘지 집성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일본 속의 백제』시리즈의 첫 번째 편인 고대 일본의 중심지였던 긴키지역, 2018년에는 한반도와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백제와 활발하게 교류했던 큐슈지역편을 발간했다. 이어 이번에 발간한 혼슈·시코쿠지역편은 동일본·서일본지역에 남아 있는 백
[당진신문] 충남도가 ‘여성·가족·청소년’이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분야별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토론회는 도와 시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설명, 건의사항 청취, 당부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을 비롯한 경력단절여성 지원, 여성가족종합계획 추진, 청소년진흥원 이전 추진
[당진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지난 28일 서천군청에서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천군은 충남신보에 보증재원을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서천군에 사업자와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의 12배인 1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의 연계를 통해 연 2.0%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또한, 충남신보는 2020년 재단 중점 시책사업의 일환인 저신용 소상공인
[당진신문]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는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당론 채택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영한, 이상선 공동위원장과 최대규, 임동규 등 13명이 참석했다.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고 폐기시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언론 보도를 보며 220만 충남도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또 “특히 자유한국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학생생활문화과(과장 원용연)를 상대로 오는 3월부터 독자 운영에 들어가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지원시스템 ‘어울림톡’ 설명회를 29일 교육청 제6회의실에서 가졌다.‘어울림톡’은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법률 정보와 행정 절차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상처가 조기에 치유될 수 있도록 갈등 조정과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어울림
[당진신문] 충남도청 공직자가 가장 희망하는 평생교육 강좌로 ‘문화예술’과 ‘자격증’ 분야가 손꼽혔으며 야간 강좌 확대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청 행정포털을 통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67.4%로 나타났으며,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은 23.4%로 집계됐다.이처럼 참여 경험이 낮은 이유로는 직장인 특성상 퇴근 이후라는 제한점과 평생교육 야간 강좌 운영의 한계 등이 작용한
[당진신문] 충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결과’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 방법은 반부패추진 계획수립, 청렴정책 확대, 실행, 성과·확산 등 7개 영역이며, 기관별로 1∼5등급으로 구분한다. 평가 결과, 도는 90.07점의 점수를 얻었으며, 이는 전년도 79.95점 대비 10.12점이 향상됐다. 평가등급은 전년도 5등급에서 4단계
[당진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오는 3월과 9월 개교 예정인 천안희망초등학교 등 6개 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점검을 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집중점검 대상학교는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천안불당유치원, 천안희망초등학교, 천안늘해랑학교, 인주중학교, 정산중학교,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천안호수초등학교이다.이번 점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확보 현황을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마감재 사용, 공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되자 28일 각부서 대응 방안과 학사운영, 학교 방역 대책, 복무관리 등을 협의하고 대응 방안을 확정 시달했다.도교육청은 28일부터 학교들의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모든 학교에 지난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무증상이라도 등교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교육, 학교 소독과 함께 모든 학생에게 마스크 등을 배포하고, 손세척제 등 보건용품을 비치하
[당진신문] 국내 대표 노후 석탄화력발전인 보령화력 1·2호기가 올해 12월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조기 폐쇄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도는 노후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TF팀’을 구성, 다음 달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에너지전환 TF는 일자리, 지역경제, 인구 등 노후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주민주도형 대안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해 꾸렸다.에너지전환 TF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당진신문]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월 29일까지 8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자로 사전교육 참석과 대회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안내 및 운영, 급수제공, 관람객 질서 유지, 교통·주차 안내 등에 종사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당진신문] 폐교를 방치하지 않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주민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려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새해 초부터 본격화되고 있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폐교재산 활용률을 높여 지역 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해 우수 활용사례를 담은 ‘충남 폐교재산, 이렇게 활용합니다!’ 홍보 책자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폐교재산 홍보 책자에는 폐교된 신풍초등학교 영정분교를 활용한 공주 북캠프, 정곡초등학교를 활용한 정곡발명교육센터, 삼선초등학교를 활용한 한성티앤아이 드론교육원 등 폐교재산 활용 우수사례와 현재 대부 중이거나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재정 운영 자율성 강화와 학교 책임경영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기본운영비를 12.7% 상향 조정하고 목적사업비의 학교운영비 전환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운영비는 목적 지정 없이 총액으로 배분돼 단위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경비이며, 목적사업비는 교육부 시책사업 등의 이행을 위해 사용 목적이 지정되고, 그 지정된 사업에만 쓸 수 있는 경비이다.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차 추경예산 대비 목적사업비 사업 282개를 줄여(25.7%) 올해 본예산에는 815개 사업을 반영했다.대
[당진신문] 충남지역에서 지난해 총 219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6%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도 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193건의 화재로 19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8년 2605건보다 412건(15.8%), 2017년 2775건보다 582건(20.9%)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문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여전히
[당진신문] 충남지역 건설업계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건축 허가와 착공, 준공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 건설업 ‘보릿고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8일 도가 지난해 건축·허가·착공·준공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18년 대비 허가 면적은 19.3%나 줄었다. 착공과 준공 면적은 각각 13%, 9.8%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건축 허가면적은 2018년 대비 857만 9950㎡였고, 건물 동수는 10.9% 줄어든 2만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23일 서산·태안·보령·서천 등 도내 4개 시·군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 지사는 서산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서청환경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청소 활동을 함께 했다. 이어 양 지사는 서산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에도 도민의 발이 돼 줄 택시·버스기사를 격려했다. 서산 일정 이후에는 태안군으로 이동해 태안버스터미널에서 상인 및 택시·버스기사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도민 생활을 살폈다.양 지사는 이날 또 태안보건의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월과 9월에 신설․이전하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특수학교 1곳 총 6곳의 개교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3월에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5곳이다. 천안 지역은 천안불당유치원 13학급, 특수 2), 특수학교인 천안늘해랑학교 12학급, 두정동과 신부동 일원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문을 여는 천안희망초는 40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아산 지역 인주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당진신문] 충남도가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도 문화체육관광국 자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오는 2월까지 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약 3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산동성·상해·길림성 등 우한 지역과 인접하지 않은 지역의 단체 관광객이다. 다만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 담당 공무원 등
[당진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평가한 2019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에서 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 평가를 실시하여 5개(사업, 현장, 행정, 정책반영, 위원회) 평가를 통해 총 점수합산으로 발표했다.특히, 충남도는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 전국최초, 5년 연속 A등급 달성 ▲장애인체육회 시군 지부 단독 설립 전국 1위(15곳, 100.0%) ▲장애인 차량지원 10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현장평가 등에서 우수 점수를 획득하여 전년 대비 3.1점이 상향된 99점
[당진신문] 정치권 일각의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양승조 지사가 23일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태안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이 통과 저지 방침을 세운 것은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망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털끝만큼의 의지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양 지사는 이어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