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중학교(교장 이재오)는 작년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1일 관악부(지도교사 박형석)를 창단하고 연습이 한창이다. 문화예술교육의 취약지역인 농어촌 지역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즘 호서중학교에서는 플릇, 클라리넷, 트럼펫, 튜바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lsquo
당찬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당진군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돕기를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가졌다. 2005년 군내 또래 선·후배들 끼리 친목을 위해 창립된 당찬연합회는 올 초 회장단이 새로이 구성되면서 지난 봉사활동(1급장애 회원을 위한 회원 돕기 일일 호프 행사)을 경험 삼아 대외적인 봉사활동을 구상 중 착안,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돕기 행사를
교육과학기술부,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선발시험에서 당진정보고 학생 4명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해외인턴십 제도는 특성화고 학생 중 영어와 전문 기술분야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실습 및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11학년도 인턴
유명무실했던 당진군의 각종 위원회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비된다. 당진군은 성격과 기능이 유사하고 위원회 개최 실적이 저조하며 행정 여건 변화로 그 기능이 소멸된 위원회의 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0월 성격과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의 난립을 막기 위해 기존 76개의 위원회를 62개로 줄이기로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올 2분기 현재 14개중 7개(통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이라는 이름.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크고 굵은 당진의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열전’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그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저희 서정리 마을은 다른 어떤 곳보다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입었던 역내천일대가 상수도보호구역으로부터 해제된다. 충남도는 8일 용연취수장, 행정정수장, 망객산정수장 시설에 대하여 폐지 허가를 승인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각종 지역개발 및 건축행위 등 개발 행위 제한이 완화되어 그 동안 사유권 재산 행위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릴 것으로
합덕읍 소소리와 순성면 본리 중방리 일원 413만1000㎡(124만9000평) 규모의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지난 6일 승인고시 됐다. 조성될 산업단지는 금속·기계·자동차 산업 등의 제조업 및 통신·연구개발 등 지식기반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산업단지와 쾌적한 주거 및 공원, 복합시설을
당진경찰서는 지난 10일 건설현장에서 전선케이블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손모(41)씨 등 5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지난달 5일 오후 7시께 당진군내 한 제철공장 건설현장에서 3t 상당의 전선케이블을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약 24톤(시가 2억5천만원 상당)의 전선케이블 절취해
지지난주 당진군청 이명환 산림축산과장님이 ‘석용산 스님의 로맨스’란 제목으로 기고를 하셔서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맛난 글을 읽고 나서 깨우치는 바가 있어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사실 요즘같이 매체가 발달된 세상에 읽을거리는 도처에 깔려있고 넘쳐나고 있다. 개중에는 교훈이 되는 글도 있고 정보가 되는 글이 있는가 하면 자기
제3대 당진예총회장 선거 1개월 앞둔 문화예술계 관심사 박경석 당진예술인 총연합회 (당진예총)회장의 임기만료를 한 달 앞두고 차기회장직에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당진예총에 따르면 이사회를 열어 선거대책위원을 지명하고 차기 회장출마자는 삼백만원의 공탁금을 걸어야 출마할 수 있는 등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하여 업무가 진행 중이라 한다.
김종식 위원장님 큰 조직 운영하시느라 마음고생이 크지요? 늘 저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벌써 경인년도 다 저물어가는군요. 위원장님이 당진군 개발위원장이 되셨을 때 지역 후배로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농업문제는 물론 지역 환경보호에도 지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셨지요. 위원장님은 이런 뜻을 지역신문 지면을 통해 여러차례 밝히시곤 하여 저를 비
사랑과 공경의 쉼터 ‘광명 실버하우스’ 나 근 왕 원 장 “우리가 돌보는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받은 것 이상을 돌려준다” 평생을 봉사로 일관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의 말이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스스로 행복을 깨닫고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이런 측면에서 누구 못지 않게 행복한
당진읍 수청리 출신 출향인 차상작, 하흥란씨의 아들인 차대영씨(1983년생)가 제52회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차대영씨는 경제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부친인 차상작씨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해 기특해 했는데 사법고시에 합격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어느 절에서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노스님의 지극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을 하던지 젊은 스님의 입에서는 불만이 새어나왔다고 합니다. 그나마 처음 절에 들어와서는 노스님 눈치라도 봤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좋아진 배짱만큼이나 불만도 커져만 가서 이런 모습을 지켜보시던 노스님이 물 컵에 소금 한주먹을 타서 마셔보라 했답니다. 당연히 젊은 스님은 오만상을 찡그
15만 당진군민의 기대와 격려속에 (주)삽교호함상공원이 지난 10월 1일 당진해양관광공사로 전환 공식 출범하였다. 2002년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처음 출발한 함상공원은 개장당시 연간 37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곳이었으나 차츰 줄어들어 작년에는 17만명으로 50%이상 감소하였다. 이는 지난 10년간 전시물 변화가 없었고 별다른 볼거리 개발에 미흡하였을 뿐만
청삼(Hemp)은 대마이다. 사실 ‘대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마초’이다. 사실 대마는 마의 종류 중 하나로 쉽게 말하면 삼베를 만드는 재료이다. 더운 여름 삼베를 이용한 옷이나 이불 등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애용한 것이었는데 이 삼베를 만드는 재료가 대마의 줄기이다. 당진에서 2003
당진에 암행어사가 등장한다. 서비스업체 등에서 공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비스점검제도,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당진군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군은 ‘미스터리 쇼퍼’를 2011년도부터 행정에 도입해 서비스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분석된 보고서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
최근, 통계청의 ‘2010년 인구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라, 전국 16개 시, 도 모두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2008년 7월 국내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면서, 지난 2000년 19곳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은 2010년 6월 현재 825곳으로 10년 만에 4
모든 구기 운동 즉, 공으로 하는 운동 경기에는 예외 없이 “하프타임”이라고 하는 시간을 준다. 쉬운 예로 축구라는 경기를 보면, 축구는 하프타임을 중심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진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10분 정도의 하프타임을 갖는다. 놀라운 것은 이 하프타임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프 타임에는
계절이 참 빠르게 변한다. 지금 우리는 현재의 1년이 과거의 10년, 어쩌면 미래의 한달과 맞먹는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누구도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고는 낙오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우리군도 지난 1년간 희망찬 당진시의 꿈과 미래를 키워왔다. 당진군 헌법 1조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선포하고, 그동안 개발과 성장의 그늘에 가려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