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는 17일 시청 아미홀에서 지역농정현안과 2023년 농업 예산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당진시농민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오성환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당진시 농민회의 요청으로 개최된 간담회는 간담회 자료를 설명하고, 오성환 시장과 참석자들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당진시농민회는 간담회에서 5대 요구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가입 반대 입장과 대책마련 △간척지 염해피해 원인 진상규명 및 경작권 보장 △농촌환경개선 △농기계 은행 장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시양봉연구회(회장 이강신)가 제28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우수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해 한국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희망을 품도록 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자랑스러운 농업인을 만들고자 제정됐다.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4개 부문 14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지난 18일 13시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에 참여하고 회원들과 그 기쁨을 함께하였
[당진신문]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자동시장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 사태를 맞으면서 대책마련과 쌀 수급안정에 대한 정부정책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쌀값 폭락, 쌀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어기구 의원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정신문, 농민단체 등이 공동주관하여 쌀값 폭락의 원인을 진단하고 현행 양곡관리법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호 단국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샤인 머스켓 재배 농가를 직접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은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되었다.컨설팅에 참석한 포도연구회 이종선 회장은 충남 농업기술원 윤홍기 박사님 같은 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개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고충 해결이 가능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 맞춰 포도농업기술대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가 농공단지 현안을 두고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당진 농공단지 근로자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을 비롯한 △심덕진 ㈜진스틸 대표이사 △정상묵 두성공업(주) 대표이사 △진기인 ㈜코멕스산업 공장장 △이성주 천우기업사 대표 △이형곤 ㈜보승전기 대표이사 △이광수(주)에치엠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당진에 농공단지는 총 7개 단지이며, 조성면적은 99만 6000㎡이며 분양률은 98% 수준이다. 입주 업체 수는 55곳이며, 근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주관으로 농업직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 7명과 당진시청 농업직 공무원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당진시는 전국 쌀생산 전국 1위의 전통적인 농업의 웅시로서 당진시의 농업·농촌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하고, 농업직 공무원으로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참석한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농업분야 지원 확대 △당진의 대표 브랜드 해나루 홍보 강화 △농업직 공무원 인사 적체 및 애로사항 청취 △농업
[당진신문] 당진시가 민선 8기 순성지역 공약사항인 ‘검은들 웰빙잡곡 특화 육성’을 위해 9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 주관으로 순성면 회의실에서 순성면장, 순성면농협조합장, 검은들 권역 이장단 등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주도형 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순성면 봉소리 지역의 옛 명칭인 ‘검은들’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으며, 순성면의 잡곡을 특화 육성하여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협의회에서는 ‘검은들 웰빙 잡곡’ 육성을 위한 희망 농가 사전 협의회 및 협의체 구성, 웰빙 잡곡 특화 시범 사업 도입,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에서 육성하는 해나루둥근마연구회(회장 박미연)가 최근 농업회사(유)인섹트라온(대표 김성호)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둥근마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유)인섹트라온은 상황버섯, 굼벵이 등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은 ‘GAP 둥근마 시장 경쟁력 제고와 둥근마 건강식품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상호 신뢰를 약속했다.둥근마는 일반마(장마, 단마)에 비해 뮤신이라고 불리는 당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사포닌, 알기닌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벽보호 △소화촉진 △변비해소 △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극조생종 벼 ‘빠르미’의 단점을 개선한 신품종을 선보였다.도 농업기술원은 3일 당진 송악읍 석포리 신품종 재배단지에서 미질과 병해충 저항성을 개선한 극조생종 벼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현장 평가회는 빠르미 재배단지 농가, 당진 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 기술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인 빠르미1호와 충남26호에 대해 평가했다.빠르미는 조기 이앙 시 80일 전후에 수확이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빨리 생산되는 햅쌀이지만, 미질이 다소 고르지 못하고 도열병 등에
[당진신문] 당진시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구매대상 품목을 이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여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내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그동안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등 7개 품목으로 한정됐으나, 8월부터는 국내산 두부류, 단순가공채소(깐채소, 삶은채소, 건조채소), 산양유까지 구매가 허용된다.이는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2일 당진시농민회와 농업정책 간담회를 시의회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당진시의회 의장단 5명과 당진시농민회 9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CPTPP(점진적포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가입 반대 입장과 대책마련 △간척지 염해피해 원인 진상규명 및 경작권 보장 △농업정책 개선 공동 사업추진 제안 △농촌 인력지원 △22년도 추곡수매 대책 및 23년도 농민지원예산 10%확대 △농촌마을 대중교통여건 개선 등의 현황에 대해 경청과 공감을 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 초부터 당진시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사용을 승인받은 59개 경영체의 83개 품목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 브랜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나루 상표 사용 최초 등록 이후 ‘폐업, 품목 전환, 미사용 경영체 여부’ 등을 판단해 정비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미사용 품목인 복분자(대호지농협), 꽈리고추(해나루조공법인) 등 9개 경영체(9개 품목)에 대해 공동상표 사용취소 처분 등을 내렸다.쌀 품목과 관련해서는 지난 17년간 관내 민간 도정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1월 11일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지만, 쌀값 폭등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깊어지고 상황에서 당진시농민회에서 ‘쌀값 안정이 우선’이라며 축제 개최에 반발하고 있다.당진지역은 전국 쌀 생산의 주산지역으로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사기진작 및 농업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1회 당진 해나루쌀 축제를 시작했다.이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농업인 한마음 대회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고, 2017년부터는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최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면천면 꽈리고추연구회(회장 김영범)에 안전장비·보호구를 보급했다고 28일 전했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컨설팅과 교육, 안전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의 컨설팅을 맡은 공주대학교 이승기 교수는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꽈리고추 재배 작업의 특성 및 농업인의 연령, 건강 상태 등을 분석했
[당진신문] 당진시는 최근 계속되는 사료 원료 수급 불안과 고유가 물가로 인해 국내 사료 가격이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농가사료 구매자금으로 상반기 관내 축산농가에 33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0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129호에 총 141억 원을 지원한다.농가 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축산농가에 저리 융자로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으로, 융자조건을 당초 ‘2년 거치 일시상환’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3년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과 마을 원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통한 화합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당진시 극단 ‘문화예술창고 마주’에서 기존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상황을 재해석한 ‘선녀와 나무꾼’이란 연극을 각 마을회관에서 약 1시간 정도 진행한다.‘선녀와 나무꾼’은 마을주민들이 중간중간 연극에 참여하여 극중 인물이 되어 봄으로써 문제 및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연극이다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지난 25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농어촌공사와 당진시, 그리고 당진시의회에 총체적이고 과학적인 염해피해 진상 조사를 즉각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지난 7월 4일 당진시농민회와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피해 농민과 함께 현장 조사를실시해 염해 피해 증상을 발견했다. 이에 당진시농민회는 6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친 대책 회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기관이 합동하여 염해 피해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당진시의 미온적인 태도에 이날 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관내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임대 농업기계 이용률 증진을 위해 임대농업기계 운반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당진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적기영농을 통한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2009년 시작된 이후 남부와 북부 등 2개 지소가 추가되는 등 그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으며, 관내 화물자동차 운송업체와 계약을 맺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지역은 당진시 전역으로, 대상자는 당진시에 주소로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운반지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임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씨감자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충남도 기술원과 연계해 조직배양으로 재배 증식한 ‘추백’ 씨감자 원종 4.2t을 26일 30여 신청 농가에 공급했으며,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된 이번 감자는 이듬해 봄 씨감자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백’은 휴면기간이 5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해 소득을 높이기 좋으며, 특히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현재 가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대호만 농업용수 염해피해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개최한다.지난 6월 14일 전후로 대호호 농업용수를 공급받은 지역에서 염해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 고대면을 비롯한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등의 육지의 논에서도 염해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관련기사:당진 석문·대호지·정미면에서도 논 염해 피해 발생, 1417호)이후 당진시농민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13일에는 대호간척지와 육답 등 피해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