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합덕제 연인(蓮in) 피자 만들기 박물관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박물관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박물관 체험행사는 연제(蓮堤), 연지(蓮池) 등을 별칭으로 가지고 있는 합덕제의 연(蓮)을 모티브로 온 가족이 참여해 연잎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총 6회에 걸쳐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고 서울 경기권에서도 방문하기도 해 100명이 넘는 가족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
[당진신문]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 해식동굴이 새로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각각 해수욕장과 실치축제로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의 해식동굴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화제가 돼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왼쪽 끝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식동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쪽에서 역광으로 촬영하면 서해와 함께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수평선 주위가 주홍빛으로 물드는 매혹적인 일몰에는 해넘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의 진수를 느낄 수
[당진신문] 당진시는 일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배달 용기 등의 반입 자제 △행사·축제 운영 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회의·교육 주최 시 병입수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 마실 물은 개인컵에 담아오는 회의문화 조성 등이며 청사 내 직원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컵 세척기를 설치했다.아울러 민간부문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를 위해 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과 편의점 등 일회용품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고택 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은 심훈 문학창작의 산실인 고택 필경사 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4가지 테마의 역사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6월 14일 시작해 총 3회 진행 예정인 ‘상록수 계몽 클래스’는 일제강점기 농촌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진 브나로드 운동을 모티브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상록수 소셜 다이닝’은 7월 15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6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사선을 넘어 온 연주자들이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공연이다. 특히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회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우크라이나 유수 악단을 선정하여 대한민국에 초청함으로써 양국 간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2019년까지 30여 차례의 음악회를 제작 기획해 오고 있다. 2022년 국제교류음악제는 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 SOC 시설 행복잇슈센터가 주민 휴식 및 문화행사공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14일 당진시는 행복잇슈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난 3월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 주민들이 건의 내용의 반영된 사항 및 향후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해 밝혔다.지난 2016년 신평면은 도시재생인정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당진시는 국도 34호선 및 인입철도(예정)로 인한 도시 공간 분리를 해소하고, 마을 경쟁력을 확보하며, 그리고 주민공동체의 협소한 공간 해소 및 지역 생활환경 개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과 시계 교향곡’ 공연이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당진시교향악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사헌순, 트럼펫 김종호가 협연하며, 하이든의 아르미다 서곡,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교향곡 제101번 시계를 연주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지휘자 사헌순 씨는 현재 당진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며 세종대학교 융합대학원 주임교수, 교육기관 플루아 대표를 지내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제174회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평소 낮 강연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등을 고려해 특별히 저녁 시간으로 진행한다.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대현 교수는 ‘일단 내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의 마음성공’ 등의 저자로‘EBS 60분 부모’,‘KBS 아침마당’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 관리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까지 독서 및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브루타’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 학습 방식으로, 지난 3월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라는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자격증 과정과 질문 놀이 부모교육을 인기리에 마치고, 지난 5월 9일부터 원당중학교와 호서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권의 책 또는 논제를 분석하고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청룡해운관광이 지난 5월 15일부터 도비도와 대난지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원활한 여객운송과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6월 19일부터 공공형버스(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공공형 버스(행복버스)는 여객선이 도착하는 소난지도 선착장에서 대난지도 선착장을 운행하며 민가 밀집 지역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버스는 여객선 운행 시간표에 맞추어 하루 최소 5회 운행되며 관광객 등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성인 기준
[당진신문]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부)’ 경기가 17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에서 주최하고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2개팀 440여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이며, 단체전 81경기, 개인전 단식, 복식 469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2023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 배드민턴 초등부의 최상위팀인 당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7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4명과 이강학 문화복지국장, 시청 담당자 5명, 외부 자문인원 2명과 용역사 2명이 참석해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 및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부지면적 4만 229㎡, 줄전시관 262㎡, 상설전시실 510㎡, 기획전시실 122.9㎡, 닥종이인형전시실 70㎡의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제21회 충청남도 농아인체육대회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총 1000여 명의 선수, 농아인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아인스포츠연맹,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체육인 발굴 육성으로 체육위상을 제고하며, 충남 농아인의 지역 간 교류와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고, 3년 만
[당진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 마을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4년간 20억 5000만원(국비 14억 9200만원, 지방비 4억 3900만원, 자부담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상거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3일 갤러리늘꿈(관장 김윤숙)에서 화정 김무호 작가의 전통과 현재를 담은 문인화 전시가 시작됐다. 이 초대전시는 앞으로 21일까지 진행된다.화정 김무호 작가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 3세대 문인화가로, 남종화와 문인화를 계승하고 있다. 남종화는 동양화의 한 분파로써 북종화에 대비되는 화파이며, 김무호 작가는 남종문인화의 김옥진 작가, 문인화의 대가 이범재 작가, 전북 부안 출신의 민이식 작가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문인화 정신과 기법에 대한 가르침을 근간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전개해오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과 문화공감터 공연장을 「공연법」에 따른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했다.그동안 두 공연장은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음에도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정식 공연장 등록됨에 따라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며 관내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가 한 단계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당진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홀은 총 100석,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은 총 80석 규모로 저렴한 비용(1일 기준 각 5만
[당진신문]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김영명 부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에 울리는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는 2대대의 엄숙한 예총 발사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무용, 현충일 노래 제창
[당진신문]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당진시지 편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5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지(市誌)는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집대성하는 것으로, 지역 사적 자료를 말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리지 등을 집필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남겨왔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지리와 생활양식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1983년과 1997년 2회에 걸쳐 ‘당진군지’를 편찬했다. 이 중 19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장철석 작가는 시대 속의 흐름을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로 그려내는 화가지만, 서정성 또한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6월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장철석 작가의 일상 속 시대를 엿볼 수 있는 2023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장철석 시대를 그리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철석 작가가 ‘미술’이라는 장르에 작가의 휴먼스토리를 담아낸 작품 100여점을 엿볼 수 있다.유년 시절 짝사랑했던 소녀의 모습을 뒷동산의 돌을 깍아 만든 조각 작품 소녀(1974)를 비롯해 1995년 그 해 가뭄이 들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