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원당동 925-25번지 일원(207,120㎡)이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된다. (충청남도 고시 제2023-50호 / 2023년 12월 11일 고시 예정) 당진시는 2022년 2월 당진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접수된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와 관련, 주민 공람·공고 및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월 충남도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요청했다.충남도는 관련기관(부서) 협의와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한다.이번 도시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당진시에 명시이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당진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지난 일반 회계 대비 275억 7879만 8000원을 증액해 1조 1560억 3214만 8000원을 요구했다.이에 당진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당진시에서 명시이월을 남용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명시이월은 당해 회계연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 공립예술단으로 선정된 당진시립예술단지회가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임금을 적용받는다.지난 2018년 당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140만원을 받는 등 당진시립예술단 단원들의 처우 문제가 알려지며, 단원들은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상임화를 요구해왔다. 이후 임금협상을 통해 수당은 조금씩 인상되고 있지만, 상임화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그러던 지난 3월 충청남도는 처음으로 도내 시·군 합창단 도 공립예술단 편입을 공모했고, 지난 4월 4일 당진시립예술단은 공립예술단 운영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2.4% 증액된 1조 1560억원에 달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당진시는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275억 7879만 8000원을 증액한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 1조 1560억 3218만 8000원을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1차 추경보다 275억 7879만 8000원 그리고 본예산보다 1552억 늘어난 수준이다.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 등 공기업특별회계는 1875억 3997만 4000원이며, 의료급여기금 및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등을 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 가구는 1만 300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당진지역 주택 소유가구는 4만 2000가구로 이중 31.6%에 달하는 1만3000가구가 다주택 가구였다. 이는 전국 시 지역에서도 제주 서귀포시(33.3%), 제주 제주시(32.4%)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인구로는 5만 2000명이 주택 소유자로 2건 이상 소유자는 1만명(20.1%)이다.주택소유자 5만 1919명중 △1채를
“외식비 아낀답시고 집에서 밥을 해먹은 결과는 비싼 수도세다. 특히 두 명의 자녀가 있다보니 목욕도, 세탁도 더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수도·전기세 등 공과금이 오른 고지서를 보고나면 한숨이 쉬어진다” 독자 H씨[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위 내용은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는 독자 H씨의 하소연이다. H씨는 이번 달 4인 가족 수도 사용량이 30톤으로 5만 5000원정도 나왔는데, 금산에 사는 지인은 40톤 가까이 사용했어도 3만원이 조금 넘었다. 실제로 16일 기준 본지가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상하수도 요금을 조사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4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 컨설팅을 추진하며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관광산업연구실 등 5명이 참석해 당진합덕역·합덕시장·합덕제 등 합덕읍 일원에서 합덕읍을 비롯한 당진 남부권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라 전철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천주교 문화유산과 합덕시장을 연계한 남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 및 65세 이상(무임승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개월여만에 당진시가 올해 목표 모금액인 8000만원을 조기달성 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8571만 6000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넘겼으며, 총 기부 건수는 883건,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1325원으로 나타났다.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인사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향우회와 지역 내 학교 총동문회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기부 등이 있다.그리고 당진시는 출향인들과 지역민들의
[당진신문] 당진시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로 출장에 나섰다.오성환 시장 외 6인으로 구성된 이번 당진시 국외 출장단은 10월 31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SK지오센트릭과 영국의 Plastic Energy와 함께 당진시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SK지오센트릭은 국내 최초로 납사 분해 시설을 가동한 국내 굴지의 정유업체이고 영국의 Plastic Energy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 제조 전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이 두 기업
[당진신문] 당진시와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날 협약에는 당진시와 SK렌터카(주) 외에도 민간에서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를 비롯해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8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3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가 52개 기업체와 구직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79명의 구직자가 신규로 구직 신청을 등록했고, 3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박람회에서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카드 △지문 적성 검사 등 취업 관련 부대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정부에서 내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정책 예산 감액을 결정, 당진에서도 지원 폭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정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청년층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립됐다. 이 정책은 2022년 8월부터 시행됐지만, 신청 모집과 예산 집행에 필요한 국가 시스템 구축이 늦어 실제 지급은 올해 1월부터 진행됐다.지원 대상은 만19세~34세 무주택자 청년으로, 매달 월세 20만원을 12개월간 지원해준다. 거주 중인 주거 공간의 임차보증금은 5000만원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중앙정부의 할인보전금 지원 축소에 따라 당진시가 올해 당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중단했다. 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고자 할인율 10%를 책정해 마련됐다. 이에 2020년 발행 초기에는 172억 6400만원 판매됐지만 △2021년 495억 9700만원 △2022년 1002억 2400만원으로 꾸준히 발행액은 증가됐다. 그러나 올해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발행된 당진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110억원 △모바일 상품권 230억원 △이·미용 상
[당진신문]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는 ‘삽교호관광지’, 가장 많이 검색한 음식점 및 카페로는 ‘로드 1950’으로 나타났다. 삽교호관광지는 2022년에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데이터 1위를 한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최근 ‘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 MZ 감성 관광 명소(핫 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가 조성돼 있어 연간 약 5백만 명이 방문한다.삽교호관광지 외에도 실치 및 싱싱한 해산물, 해식동굴로 유명한 ‘장고항’과 일출̷
[당진신문=옥윤민 수습기자] 추석을 맞아 상차림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8월 들어 3.4% 크게 오르며 반등했고, 여기에 생산자물가 또한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물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추석을 앞둔 당진전통시장의 분위기도 사뭇 무겁다. 장날이었던 지난 20일 추석 전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크게 줄었다. 당진전통시장에서 채소를 판매하는 한 상인은 “장날인데도 손님이 없다. 지금이 대목인데, 작년 대비 손님이 반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요즘 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손님들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아파트시장에서 신축과 구축 가격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하락세를 보이는 구축과 다르게 신축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셋값은 반등하고 있다.부동산원의 매매가격지수 조사에 따르면 8월 28일 당진시 매매가격지수는 97.1%로, 지난해 8월 29일에 집계된 105.4% 보다 8.3%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8월 28일 전세가격지수 역시 지난해 8월 29일 102.9%보다 13% 하락한 89.9%다.전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매 투자심리가 한풀 꺾여 집값은 하락하고,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주거, 상업, 산업, 공원 등의 다양하고 필요한 기능을 계획적으로 단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즉, 도시의 형태와 기능을 갖춘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개발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입지 △물리적 여건 △지리적 여건 △법·제도적 여건 △경제적 여건 등을 분석해 정해진다. 개발하는 방식은 △개발주체 △토지취득방식 △토지의 용도 △법적근거에 따라 나뉘게 되며, 시행방식은 △수용 및 사용방식 △환지방식으로,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이러한 도시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당진 일부 중소 사업체가 인원 감축에 이어 문을 닫는 상황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금체불은 물론 퇴직금 미지급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당진 지역 내 임금 체불 신고 건수는 368건으로 체불 사업장 수는 190곳이다.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 체불액은 33억 9674만 1560원이다.2018년 이후 당진시 체불임금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 체불액 73억 7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좌초 위기에 놓인 장고항 국가어항단지의 저온위판장과 저장창고 건립을 위해 수협 자부담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안으로 해양수산부에 검토 의뢰했다.지난 2022년 당진시는 해수부의 유통단계 위생 안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저온위판장 공모 등을 통해 총 6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장고항 공유수면에 올해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을 준공해 내년부터 수협에서 민간보조사업자로 운영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당진수협은 장고항 항구 수심이 2m인 탓에 28t급 오징어 대형선박의 접안이 어려워 수산물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제유가상승 영향으로 7월부터 당진의 기름값도 줄곧 오름세를 보이며, 유가에 민감한 업종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지난 5일 기획재정부는 8월 소비자물가가는 전년동월비 3.4% 상승(전월비 1.0%) 했다고 밝혔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상승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됐으며, 석유류 가격은 전월 대비 8.1% 빠르게 상승했다.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충청남도 주간 판매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보통휘발유의 경우 7월 2주 1582.75원 이후 7월 3주 1590.2원으로 7.45원 상승했으며, 7주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