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치된 가로등, 보안등, 신호등에 대한 전기안전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총 6836개소(△가로등 3701 △보안등 1996 △신호등 1139)에 달하는 시설물의 누전, 점등 불량, 위치조정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이다. 긴급 보수가 필요한 장소는 연간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할 방침이다.시는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 행사 등 우리 시를 찾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삽교호 함상공원 내 군함 보수공사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20년이 넘은 군함인 만큼 앞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얼마나 더 추가 보수공사를 벌여야 할지 모르는 상태다.법정 공휴일이었던 지난 4월 10일 오후 12시 30분경, 삽교호 주차장은 주차할 공간 없이 사람들과 차량으로 가득했으며, 삽교호 내 상점과 놀이동산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당진시에서 추산한 삽교호 방문객 수는 4만 4538명이다.이날 삽교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도 많았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정주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8일 당진시는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당진에는 기업체 1022개소, 근로자 2만 9222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국가산단 3개소, 일반산단 5개소, 농공산단 7개소 등 총 15개소에 면적은 3만 2953천㎡ 규모가 운영되고 있다.지역경제는 2023년 하반기 기준 시 단위 고용률은 71.1%로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농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택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정책이다.특히, 지역특화재생은 마중물 사업을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하며, 그 규모의 사업으로 혁신지구 활용이 가능하다. 인정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1·2동, 합덕읍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그리고 읍내6통과 신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산업형 당진시 생활인구가 65만명으로 조사됐다. 생활인구는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개념으로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하고 있다.즉, 정주인구가 아닌 일정 시간과 기간에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보는 것으로, 이들은 재정, 행정 지원 등 국가 지원의 기준을 수립하거나 국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109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1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4건의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활동계획서 채택, 추진상황 보고 및 연장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2일 새벽 1시 17분경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여성 B씨(30대)가 갯벌 활동 중 밀물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 순찰팀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여성 B씨는 가슴까지 바닷물이 차 움직이지 못한 상태였으며 먼저 도착한 경찰관이 입수하여 여성 B씨에 접근해 구조했다. 신고접수 약 20분만인 새벽 1시 35경 구조된 여성 B씨는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저체온증 증상이 보여 체온 유지 등 응급처치를 하며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0일 23시 9분경 당진 도비도항 선착장 앞 인근 갯벌에서 갯벌 활동 중 갯벌에 빠져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 약 13분만인 23시 22분경 먼저 도착한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구조용 서프보드를 활용해 고립자 구조를 시도했으며 고립자 1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23시 49분경 구조 완료 후 안전하게 육지로 이동시켰다. 구조된 남성(50대)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구조된 남성은 배우자와 함께 갯벌 활동을 하러 왔다가 허리까지 갯벌에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생명 존중 민관협의체는 당진시청 유관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종합병원 △적십자사봉사회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당진시 자살 사망 현황 △24년 자살 예방 사업계획 △기관별 자살 예방 협업과제 등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사회단체가 어기구 후보의 토론회 여성 범죄에 대한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낸 당진보수여성단체에게 ‘허위사실 주장’이라며 경고했다.앞서 지난 4일 당진보수여성단체는 어기구 후보가 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촉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면 낙선운동에 돌입하겠다는 입장문을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당진 보수여성단체, 어기구 여성혐오발언 사과 촉구, 1504호)이에 9일 당진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기구 후보의 발언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및 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합덕읍 석우리 소재 축사에서 가축분뇨를 저장조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분뇨 2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분뇨가 석우천으로 유입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당진시에서 신속하게 전량 회수하며 일단락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48분경 합덕읍 석우리에 A농장에서는 가축분뇨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작업 미숙으로 이송 호스가 약 5분간 이탈했다. 이로 인해 가축분뇨 약 2톤가 유출됐고, 이는 축사 내 맨홀을 통해 인근 예덕로 배수로로 유출됐다.사고 발생 12분이 지난 오전 10시경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2분경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1.15톤, 승선원 5명, 구명조끼 착용)의 엔진 고장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평택해경은 경비정 P-61정과 당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편승한 민간해양구조선을 신고 장소로 신속히 이동시켰고, 신고 접수 40분만인 10시 40분경에 도착한 경비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엔진고장 레저보트 S호에 접근해 승선원 5명의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을 확인했다.이후 11시 30분경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레저보트 S호를 충남 당진 장
[당진신문] 당진시는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부서장 모두가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교육, 의료, 공원, 문화 등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의료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산재종합 병원 유치 △산후 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공영버스터미널 버스승차권 무인 발권기 이용 등 시설 이용을 위한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부터 당진공영버스터미널의 버스승차권을 무인 발권기로만 살 수 있게 되면서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일일 약 4,000명 정도가 이용하는 터미널에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일부터 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내 도우미는 무인 발권기 기기 사용, 버스 시간 안내, 환불 방법, 터미널 시설 이용 안내 등 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 ‘꿀벌’의 비행이 위태롭다.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꿀벌 대량 폐사가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꿀벌이 자취를 점차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꿀벌은 단순 꿀을 따는 작업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은 벌과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수꽃 꽃가루를 암꽃 암술에 묻혀 주거나, 혹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수분하는 방법으로 화분매개 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사람이 직접 인공수분을 하기란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까지 상당한 수고로움이 필요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월 추운 바람이 불던 어느 날, 고대면 당진시동물보호소 입구에서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새끼강아지 2마리가 발견됐다. 태어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보였던 2마리는 젖도 제대로 먹지 못한 듯 힘없이 누워 낑낑 소리를 냈지만, 힘이 없는 탓에 새끼강아지의 울음은 바람 소리에 묻혔다.보호소 직원들은 인공수유를 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새끼강아지의 체온을 지켜내며, 살려낼 방안을 찾았다. 그러다 최근 보호소에서 새끼를 낳은 어미 강아지에게 유기된 강아지 2마리를 맡기기로 했고, 다행히 어미 강아지는 자신의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 일원 대호만 출포리권에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오물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 3월 20일 기자가 직접 찾은 대호만 출포리권 일대 도로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객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도로는 차량으로 인해 소형차만 겨우 지나갈 공간만 확보된 상태였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길을 지나야 했으며,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산더미처럼 쌓여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려지는 쓰레기는
[당진신문] 당진시 공공야영장은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해 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는 지난 31일부터 예약 사이트(https://camping.dpto.or.kr/)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았다.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관광객들과 분리되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 ‘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일 만우절 거짓신고를 51차례나 한 당진의 50대 남성이 검거됐다.경찰청에 따르면 당진에서 오전 7시 14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육군 양 병장인데 다방에서 성매매하고 있다”는 식의 거짓 신고가 총 51차례에 걸쳐 들어왔고, 경찰은 술에 취해 있던 50대 남성을 검거해 즉결심판에 회부했다.112에 거짓 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 또한, 거짓 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고위 공직자와 선출직 18명의 평균 재산액은 11억 6314만원이며, 이들 중 8명은 1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18명의 대상자 가운데 서영훈 시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으며, 박명우 의원이 마이너스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10억원 이상 재산가는 서영훈, 전선아, 김명회, 김선호, 이철수, 윤명수, 이완식, 오성환이며 △5~10억원 미만(최연숙, 심의수, 김덕주, 어기구) △1억원~5억원 이하(김명진, 한상화, 김봉균, 조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