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존 6개 돌봄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역연계 돌봄처 7개소를 지정해 총 130명의 아이에게 추가로 돌봄을 지원함으로써 당진시는 초등학생 680여 명의 돌봄을 책임지면서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마을 교사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돌봄과 지역특화 교
[당진신문] 2024 K4리그 4라운드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다.지난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골을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정받지 못한 이후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지만 큰 승리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버렸다.지난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4라운드 상대인 평창유나이티드와는 직전 경기에서 0대4로 패배한 적이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리고 예상처럼 전반 24분 평창유나이티드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했고, 0대1로 끌려갔다. 하지만 당진시민축구단은
[당진신문]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진시충남합창단이 선보이는 첫 기획연주가 5월 9일(목)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가요, 뮤지컬, OST, 재즈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곡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이루어진 곡들로 관객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악기 밴드와 안무가 결합되어 무대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며, 더불어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더 무대가 알차게 만들어질 예정이다.당진시충남합창단 관계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줄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내며,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축제로 도약했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밑거름의 역할로, 그리고 줄다리기 축제의 원형성을 계승하고, 축제의 전국화 및 국제화 도약을 위해 의미있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년 순성 벚꽃축제가 봄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서 지난 2001년 순성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벚꽃 나무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갈산리, 성북리, 봉소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가꾸기에 나섰다. 이후 벚꽃 식재가 이어지며, 지금은 17km에 이르는 벚꽃길이 조성됐다.이처럼 벚꽃길이 조성됨에 따라 당초 순성 매화벚꽃 축제에서 순성 벚꽃축제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고, 봄이 되면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그리고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신문]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당진시 심선산 수목원에 위치한 성당사(주지 도문)는 봉축 등을 걸고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에 자비와 광명이 깃들길 염원했다. 성당사 봉축 등 달기 행사는 지난 14일 신도회(회장 손진원, 여성회장 권진숙)외 30여명이 참여해 대웅전을 비롯한 삼선산 수목원 입구 등에 600여개의 화려한 봉축 등을 달았다.성당사는 별칭 고두절이라고 불리며 절의 규모는 작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삼선산 수목원에 접하고 있어 많은 불제자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에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회화나무 추진위)는 제1회 송산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17년) 관직을 그만두고 송산면 삼월리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당진시가 나무를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매년 영양제 투입과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이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 시간, 낮잠을 이겨낸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으로 바삐 발걸음을 옮긴다. 며칠 전부터 기다렸던 우드버닝 수업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마을회관은 하나둘 모인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오늘 진행되는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송산1리 이명열 부녀회장은 “이거 해볼라고 언넝 시작혀유~ 처음에는 뭐하는 건지 몰라서 갈까 말까 혔는디 궁금혀서 와봤슈~ 언능 혀봐유~~~”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수업을 재촉했다. 이렇게 어르신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약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가 2024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선정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제정됐다. 하지만 2021년까지 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비가 1식 8000원을 지급하는 서산시보다 3000원이 부족하고,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1식 5000원 수준에 머물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관련기사: 짜장면 값도 안되는 당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의 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기지시 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줄다리기보존회와 축제위원회는 2025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올해 축제를 준비했다.이에 11일 당제를 시작으로 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5일간 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줄다리기로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4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며 뜻깊음을 더했다.축제 첫째 날, 축제위
[당진신문] 당진시는 11일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이며,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다. 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 총 1334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한다.시는 앞으로 인재진 총감독과 함께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
[당진신문]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틈새·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에게 제공하는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 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진남부·송악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3세 이하 3자녀 아동 돌봄은 기존 1회 3시간 총 5회였던 횟수를 총 15회까지
[당진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가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문화재단,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제20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가 4월 15일 부터 1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0일 소인유효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541점이 접수됐으며, 금상에 최완재(경기) 작 「이미지」가 차지했다.은상은 박광룡(부산) 「시선」과 정용성(전남) 「집중」이, 동상에는 김석원(서울) 「기원」, 이정님(전북) 「일출」, 조순희(충북) 「겨울로 가는 길」이 차지했다.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
[당진신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당진교육지원청 및 국립공주박물관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했으며,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관찰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제작했다. 활동지는 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화 교과서: 학습자가 사는 지역에 관한 내용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제작해 활용하는 교과서 어린이들은 활동지에서 소개하는 문화유산을
[당진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지난 6일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달 11일부터 열리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이벤트에서는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백 명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게릴라 줄다리기에 앞서 마련된 난타의 웅장한 공연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고,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의 진행에 따라 시작된 줄다리기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기지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1~7일 정도 빨리 벚꽃이 개화한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충남지역은 4월 6일에 개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봄을 맞아 당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벚꽃을 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당진 대표 벚꽃 명소 ‘순성 벚꽃길’당진시 갈산길 101-9, 순성 벚꽃길은 갈산리에서 당진시내까지 약 3km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길이다. 당진천 양쪽으로 이어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마을 일대에서 전승되는 줄다리기로, 물 윗마을 수상팀과 물 아래마을 수하팀으로 나누어 당기는 암수 쌍줄다리기입니다.과거에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다 오늘날에는 매년 4월 2주 째주 주말에 행해지는데요. 기지시줄다리기의 시작은 500여 년 전 지역에 닥친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물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온하고, 물 아래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지시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형세가 베를 짜는 틀과 옷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하루는 참 길다. 몸이 아프면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어렵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도 큰 용기가 필요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24시간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송산면에 거주하는 최재영 어르신(86) 역시 몸이 편찮아 어딜 다니기에는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그에게는 새로운 낙이 생겼다. 바로 컬러링북 색칠하기다.지난해부터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국비 지원을 받아 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1회씩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