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17일 올해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959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은 △집합 59과정 5667명 △사이버 900과정 4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7과정, 대상 인원 1만 4752명 늘었다. 올해는 집합교육 분야에 3대 위기 극복, 양성평등 실천, 충남형 뉴딜정책 등 국·도정 교육 과정을 신설해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기본교육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받고 임용된 2020년
[당진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 현장에서 활용할 유용 미세조류를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물속에 살고 광합성을 하는 50㎛(1㎛=0.0001mm) 이하 단세포 조류로, 일반적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이라 불린다. 이 조류는 에너지 분야에서 바이오 연료로, 환경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폐수처리로, 그 외 건강기능성식품, 바이오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수산양식분야에서는 어류양식의 수색제나 갑각류, 패류, 해삼, 멍게 등 양식의 초기먹이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당진신문] 충남도가 도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생활 영위를 위해 추진 중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액과 대상을 확대한다.도에 따르면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농어업에 종사하는 본인이 3만 원을 부담하면 도가 17만 원을 지원, 20만원이 담긴 현금카드로 지급했다.올해부터는 자부담 3만원을 삭제하고, 20만 원 전액을 보조금으로 충전해 카드로 지급한다.수혜 범위도 확대된다.그동안 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만 지원
[당진신문] 충남도가 미국 내 한국식품 수입·유통업계 ‘큰손’과 손을 맞잡았다.5년 간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충남 수산식품 수출을 약속,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수산식품 수출 기록을 매년 다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승헌 미국 왕글로벌넷 대표이사와 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왕글로벌넷은 올해부터 5년 동안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생산 수산식품 수출을 추진한다.연도별로는 올해 1500만 달러, 내년 2500만 달러, 2023년 3000만 달러, 2024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16일 도청에서 농어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연구계 등이 협치하는 농정 거버넌스 ‘2021년 3농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양승조 지사, 김창길 3농정책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농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평가하고, 추진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토론에서는 경제·사회 구조전환 가속화 과정에서 농어업·농어촌의 역할 확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밝혔다.도에 따르면 아산 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2시 기준 총 67명(충남 63, 타 지역 4명)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일러 공장 직원이 57명이었으며, 이와 연계된 가족이 10명이다.도는 지난 13일 이 공장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 검사자를 제외한 전 종사자 632명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6일 개교(원) 예정인 도내 학교·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3월 문을 여는 아산월천유치원, 당진꿈나래학교와 대덕초등학교(당진)의 공사 진행 상황과 교육과정 준비, 통학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김은나 부위원장은 “시기에 맞는 개교(원)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
[당진신문]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에서 첫 아기 울음소리가 나왔다.도는 지난해 천안시 두정동 매입형 충남행복주택에 입주한 변영섭·김해진 씨 부부가 같은 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제출, 임대료 감면 첫 수혜 세대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도는 내년까지 건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굵직한 건설‧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양 지사는 16일 국토부를 찾아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사업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의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KTX 도입 파급력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은 예비타당성조사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Design Thinking Center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과 ‘2020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청운대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도에 처음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수주 받아 지역 청소년들과 멘토링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코로
[당진신문] 충남도가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알리자, 보편적 재난지원금에 대한 요구가 다시 한번 터져 나왔다.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이하 정의당)은 16일 ‘충남 양극화 해소 위원회, 코로나 양극화 극복부터 시작하기를’이라는 논평을 통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상황 아래 벌어진 양극화 해소부터 시작하라고 주문했다.도는 지난 15일 양승조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충남 양극화 해소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충
[당진신문]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뉴딜 사업인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 데이터와 자원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팻폼을 기획‧구축, 이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 5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산업용 재고자재를 서로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구체적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산업용 재고자재 리사이클링, 자재 공동구매, 생산‧실험장비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당진신문]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관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이와 관련 도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도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6만건, 7960㏊)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밀, 보리밭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및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생육재생기 이후 질소질 추비는 맥류의 영양생장을 왕성하게 하여 이삭수와 등숙 비율을 증가시키므로 매우 중요하다. 맥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온도가 올라가면 깨어나 다시 생육하기 위한 양분이동을 하게 된다.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생육재생기는 2월 중순경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새잎이 1cm 이상 자라고 식물체를 뽑아 새 뿌리가 2mm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초저온 냉동고 등 백신 저장시설과 보관시설, 각 시군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다.도 소방본부는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소방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시설물 주변으로 화재 예방순찰도 강화한다.시설을 관할하는 소방서별로 최고 수위의 소방력이 투입되는 대응 2단계 수준의 소방훈련도 실시한
[당진신문]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위원회 구성 인원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총 34명이다. 양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하루에 119원씩을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사고로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가유 충남 119’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가치가유’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의 ‘같이가요’ 또는 ‘함께 해요’를 충남의 언어로 친근하게 표현되도록 지은 명칭임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과 류석만, 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성우종 회장과 15일 도청에서 ‘가치가유 충남 119’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한국형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신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총 포함해 93개 사업과 7958억 원이다.이중 대규모 현안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5507억 원)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160억 원) △당진
[당진신문]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정석완 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이 임명됐다. 이어 초대 노동자 이사에는 박민혜 현 건축사업부 주임이 선임됐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정석완 사장은 도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재난안전실장을 끝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개발사업 분야 전문가다.장기간 공직 경험을 통해 체득한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의 주력사업을 이끌 만한
[당진신문] 충남 홍성 농촌마을 농가들이 생산한 딸기가 홍콩과 미국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 농가들은 특히 지난해 도내 딸기 수출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오히려 수출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에만 작년의 2배 이상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15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5개 농가로 구성된 홍성아리향영농조합은 지난해 4만 3000달러어치의 딸기를 수출했다.이는 수출 첫 해인 2019년 2만 5000달러에 비해 1.7배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