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혜진 기자] 30년간 당진 지역에서 건어물과 제수용품을 납품하고 있는 당진종합식품 배영찬 대표는 정직하고 올곧은 기업관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며, 당진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 납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종합식품의 제품은 지역의 하나로마트, 축협 등의 건어물과 제수용품의 코너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당진에서 자리를 잡은 업체이다.배영찬 대표는 “초장기에는 거래처가 많지 않아 당진, 서산 등 일부 지역에만 납품했다”면서 “점점 품목도 늘려가고 대형마트와 거래하면서 사업이 확장됐고, 10년 전부터 아들 배정진 대표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6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생활스포츠지도사(승마)와 산림레포츠지도사(산악승마)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우울감이 더욱 심각해진 요즘입니다. 마스크를 쓰면서 더 웃지 않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웃는 행동에 대해 쑥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이유 없이 웃는 사람을 보고 “실없어 보인다”는 등의 부정적인 표현도 많은데요. 이에 전 국민의 웃음을 되찾기 위한 ‘웃음 치료사’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장서은 씨는 웃음운동을 추진하는 웃음, 힐링체조 강사인데요. 웃음의 원칙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크게 웃는다 △길게 웃는다 △배와 온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떤 물품을 먼저 챙겨야 할까요? 화재 시 어떤 행동을 먼저 해야 할까요? 대피하는데 당황해서 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대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지방고시 4회 출신으로 고려대 환경공학 공학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1999년 공직에 입문 이후 주요 보직을 거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경제실장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민생안정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던 김영명 부시장은 “그동안의 도정 경험으로 오성환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맞춰 당진시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쿠키는 비스켓이나 크래커 등의 스낵을 포괄적으로 부르는 말로 네덜란드어 ‘쿠오레(koekje)에서 유래한 ‘작은케이크’란 뜻입니다. 신평면에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과자가게가 있습니다. 마음을 담은 쿠키를 만들고 있는 ‘토토의 과자가게’인데요.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윤아롬 대표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정성을 담아 쿠키를 직접 만들고 있는 윤아롬 대표의 쿠키 이야기를 만나보실까요?Q. 대표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당진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6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고 있는 김인경(29) 에디터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면천읍성안 100년 된 우체국이 카페로 변신했습니다. 2019년 5월 신평면에서 오픈하고, 2021년 2월 면천최초우체국장댁에 이전한 카페 ‘미인상회(米人上會)’이야기입니다. 레트로 붐이 불면서 떠오르고 있는 면천면 미인상회는 겉의 우체통부터 내부의 100년전 풍경까지 면천 지역의 레트로 감성을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남매엄마인 미인상회 이정은 대표는 2018년 당진CEO-100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수료 후, 주변의 권유로 참가한 지역특산물 쌀 ‘미인레시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끊임없는 연습과 남다른 노력으로 당진 장애인 스포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박준영 선수(37세).박준영 선수는 지난 2018년도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 멀리뛰기로 출전해 남자멀리뛰기 종목에서 간발의 차이로 동메달을 수상했었는데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 일원에서 개최되는 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만의 대회 출전이지만, 동메달을 받았던 그날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즐겁게 운동을 시작한 그는 아침 저녁으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6월 30일 유홍종 전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상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상은 근정훈장의 셋째 등급의 훈장으로 공직자로 33년이상 재직하며 그 맡은 직무에 정려하여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홍종 전 행정국장은 당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면천 읍성 안에 있던 면천초등학교를 시내로, 채운동에 있던 교육청사를 대덕동으로 이전했으며, 당진도서관을 채운동으로 증축·이전하는
[당진신문=김진아 PD]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농부들이 모여 ‘당장’이라는 장을 연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만이 판매자로 참가할 수 있는 장터이기에 당진전통시장에 비해 대부분 젊은 농부들이 참여한다.하지만, 얼굴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으로 굳이 나이를 묻지 않아도 당장의 최고령 판매자임을 알아 챌 수 있는 셀러가 있었다. 바로 자온농장의 구자온(81) 농부다.구자온 농부는 지금은 농부가 되어 매일매일 즐겁게 과일을 돌보며 농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처음부터 농사를 지으려고 당진에 내려온 것은 아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6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지난 5월부터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이하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아빠, 엄마 그리고 아이가 모두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은 모두의 의지가 하나로 합의가 되어 움직여야 하기에 다 함께 봉사활동을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한 번씩 레트로한 느낌이 그리울 때가 있다. 옷과 스타일의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입맛도 그렇다. 이렇듯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는 만큼 레트로 콘셉트의 식당은 많이 생겼지만, 오랜 시간 검증된 맛과 옛날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식당을 찾기란 어렵다.당진에도 레트로 콘셉트의 식당과 여러 경양식집이 운영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우강면에 위치한 베티블루가 빠지지 않는다. 베티블루는 추억을 먹는 식당이다. 오랜 시간 검증된 맛과 어린 시절 느낌이 고스란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외국의 보훈제도가 주로 전쟁으로 인한 희생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보훈대상자는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자부터 6·25 전쟁으로 인한 희생·공헌자들 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 등을 비롯한 기타 공익분야의 희생자나 공헌자도 보훈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란 희생·공헌자와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의 적용대상자가 되어 예우 및 지원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가유공자나 전몰 유가족들이 토로하는 공통적인 의견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며 지금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 ‘당찬 사람들’의 컨셉을 ‘맛있는 당진’으로 정해 특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삶을 개척해 가는 시민들을 조명하며 당진이 꿈과 도전, 기회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 홍보 사업이다.시는 2016년 제1호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42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파프리카 이유식’ 제작 이우경 대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 중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감동을 선사했다.올해 ‘당찬 사람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6월에는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들이 많이 있다. 6월 1일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의병의 날, 6월 6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위한 현충일,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로 흔히들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호국(護國) 보훈(報勳) 즉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연 얼마나 그분들의 공훈에 대해 보답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세련되고 완전무결한 그림과 소품도 좋지만, 구수하고 시골 정감이 담긴 투박한 느낌의 것을 만나면 더욱 친근한 마음이 든다. 투박함이 밴 작품은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고, 그렇기에 첫 만남의 어색한 빗장도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정미면 우산리의 농부 장병대(66) 씨의 집이 그랬다. 장병대 씨의 집 앞 논부터 그의 집까지 향하는 시골길과 집 마당에는 투박한 정서로 넘실댔다. 논밭에는 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아직 터지지 않은 꽃망울을 머금은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이뤄내고 있었고,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지역의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외로움은 점점 더 커져가고, 그들의 생활환경이 취약해지며 고독사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을 찾아가 살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반찬과 마음을 나누는 여성 단체가 있다. 바로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당진시생활개선회는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시연합회를 중심으로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장과 학습동아리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진숙) △난타반(회장 이영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이웃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꿈꾸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맷돌포에서 10년째 가죽공방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갗누리공방카페’의 김영은 작가인데요. 갗누리 공방은 단순한 체험형식의 수업이 아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작품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춘 예약제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얽매이는 정규수업이 아닌 단품 수업으로만 진행하다보니 초기 비용 걱정 없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공방입니다. 10년이 넘다보니 당연히 입소문도 나서 당진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