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당진시 직속 기관 및 사업소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농업소득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일 당진시 직속기관·사업소는 소관 업무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우선, 당진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지킴이 신규 양성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망원인별 통계 중 자살 사망자 현황 분석 결과 당진시 자살자 수는 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대비 32.9%로 기록됐다. 이는 2021년 사망자 수 65명보다 6.3명 맞고, 자살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지난 10월 30일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있는 한 태양광설비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오후 2시 18분 소방당국에 최초 신고 접수됐으며, 이후 25분만인 오후 2시 43분에 완진됐다.이번 화재에서는 경량철골조 창고 1동 면적 164.16㎡ 중 8㎡와 천장에 설치한 산업용 태양광 패널 및 전력저장장치 등 관련 설비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화재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금액은 현재 집계 중이다.당진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을 누전·합성 등 전기적 요
[당진신문] 매년 발생하는 용배수로 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최연숙 의원은 31일 제1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용배수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최연숙 의원은 “쌀재배에 있어 용배수로는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로 정비사업에 매년 상당한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만 그와 관련한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당진시가 농어촌공사와 함께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비가 필요한 용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총 19건을 심사하고 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의결했다.김덕주 의장을 대신해 회의를 진행한 김명진 부의장은 “이번 제105회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당진신문] 당진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위생관리등급평가(이하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 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한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및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이번 위생관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발표 이후 어린이 먹거리와 직결된 지역급식팀 폐지를 두고 민간위탁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관련기사: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전환 4년 만에 민간 위탁?, 1479호)무엇보다 지방계약법에 의해 교육기관으로 정해진 교육지원청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시는 민간위탁은 용역사의 제안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이관을 최우선으로 전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교육지원청은 자체 법적검토 결과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주체가 될 수 없는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가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를 보류했다.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조성 변경 건이 빠졌다는 사유다. 이에 덩달아 시에서 추진하는 다른 공유재산 관리계획 사업들에도 제동이 걸렸다.앞서 당진시는 문화관광과의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주차장 조성 변경 건을 비롯한 4개의 안건을 2023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올렸고, 지난 9월 25일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두 차례의 정회를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당진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현재 당진시 보건지소 11곳의 진료실적이 크게 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의면 보건지소·진료소의 필수 인력인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도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보건지소는 농어촌 지역 일차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도로 교통망이 확충돼 수도권 대형 병원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지역 병·의원의 의료 서비스가 질적 향상을 이루면서 보건지소 이용자 수가 줄어들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지소가 폐쇄된 동안 지역 의료 거점의 기능을 하지 못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철제 기둥에 가려져 시민 안전 위험성이 제기됐던 무수동 5길 카피라인 앞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등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월 10일 본지는 독자제보를 받아 보도한 기사 (관련기사:가려진 보행·바닥 신호등, 1462호)에서 무수동5길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을 철제 기둥이 가리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고, 당진시는 현장 확인 후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하지만 기자가 직접 무수동5길 횡단보도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10월 26일 기준 철제 기둥은 철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다만 함
“교통 단속 알림 문자를 받고 의심 없이 문자 링크를 클릭했더니, 신분증 사진을 올리라는 문구가 나왔죠. 바빠서 정신이 없던 탓에 얼른 신분증을 촬영해 올렸는데, 한참 후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에 문의했더니, 전화금융사기에 당한 것이었습니다. 곧바로 신분증을 새로 신청하고, 핸드폰은 초기화했어요. 젊은 나도 당하는데, 어르신은 더욱 쉽게 당하지 않겠어요” -당진시청 공무원 A씨(40대)[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지능화·고도화 되면서 당진 지역에서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묘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복지재단을 비롯한 6개 수탁 기관이 당진시 자체종합감사에서 기본적인 행정 운영 및 회계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은 복지재단을 비롯한 6개 수탁 기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송악다함께 돌봄센터에 대한 2023년 자체종합감사를 실시했다.감사 결과 행정상 총 39건을 지적했으며, 재정상으로는 1908만 2365원을 회수·추급 조치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복지재단 9건(회수 148만 7000원) △노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발전소 주변 지역지원사업비에 대한 관리 소홀로 예산을 허투루 낭비하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올해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발전소 주변 지역지원사업 관련해 충남 당진을 비롯한 서산, 태안, 서천 등 전국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보조금을 받는 지자체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당진시 경제환경국은 행정상 시정 2건, 주의 3건 등 5건을 감사 지적받았다. 우선, 당진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마을회, 영농조합법인 등 보조사업자가 소득증대사업 및 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서 럼피스킨병이 5일 만에 총 7건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에서만 발생했었고, 국내에서는 발생한 사례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서산시 부석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지난 21일 당진 신평면에 소재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 정밀검사에서 5두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리고 23일 최초 확진 농가와 100m 거리로 인접한 한우농가에서도 러피스킨병이 추가 확인됐다.당진시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최초 판정 받은 농가의 한우 48두와 두 번째 확진 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인구가 1973년 이후 50년 만에 17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당진에는 전출보다 전입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에 따르면 1973년 당진 인구는 처음으로 17만명 이하로 하락했지만, 지난 23일 기준 17만 26명으로 인구 17만명을 달성했다. 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1961년 당진시 인구는 17만 2576명으로 처음으로 17만을 넘어선 이후 1966년 18만 6769명으로 당진 최대 인구를 기록했다.이는 과거에 높은 출산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247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11월 30일까지 30일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247필지이다. 대상 필지는 주민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일사편리(www.kras.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누리집에서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1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으로 하향 전환되고 피씨알(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변경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평일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소독 시간 12시~13시 미운영/ 접수 마감 오전 11시 40분, 오후 15시 40분),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접수 마감 11시 4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피씨알(PCR)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의료기관 내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9일 신종 마약인 야바를 소지한 불법체류자 태국인 A씨(남, 30대)를 검거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는 서해안 일대 어선원으로 승선하던 불법체류자 태국인 B씨를 통해 경기·충청도 일대 불법체류자들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지난 6월부터 추적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이다. 평택해경은 체포된 A씨의 소지품 및 차량,
[당진신문] 당진시는 25일 오후 2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3개 주관 부서 및 지원 부서, 충남도청, 당진소방서, 당진발전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며 재난 현장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에서는 당진발전본부 내 발전설비 중대 손상에 따른 대형화재, 폭발, 건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의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음식점, 도시공원, 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등 총 8,787개소가 그 대상이며 이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합동 조사는 담당 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50년 만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73년 처음 17만 인구에서 하락한 후 정확히 50년이 지나, 2023년 10월 23일 기준 170,026명으로 인구 17만 명을 달성한 것이다.시에 따르면, 1966년에 당진 최대 인구(186,769명)를 달성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03년에는 당진 최소 인구(116,477명)를 기록했다. 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수는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2019년 이후 인구증가세가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최근 2023년 9월말 인구수가 작년 대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