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헌혈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헌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도 및 지역 화폐 지급 등을 계획하고 있다.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수단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혈액을 상업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수혈용 혈액을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헌혈자들의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헌혈 참여 가능 나이는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남성은 50kg, 여성은 45kg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전날 과음하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구절산 등산로에 49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순성면 봉소리 일원 구절산은 봄철이면 순성 벚꽃길과 연결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으로 매력을 선보이며 당진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며, 등산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졌다.이에 당진시는 구절산 입구 근처에 주차장을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해 9월 토지조서 징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순성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매수 협의를 진행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각종 사고로 피해를 겪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당진시가 시민안전보험 및 안전사고 위로금 외에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 2016년 당진시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었지만, 수급자가 적은 탓에 가입을 중단하고, 당진시민 안전사고 위로금 조례를 개정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이외의 익수, 낙상, 추락 등의 안전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시에 위로급을 지급하고 있다.(관련기사:당진시민안전보험 재가입 추진..안전사고 위로금과 투트랙, 1468호)그러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석문면 당진관광정보센터에 드론산업지원센터 조성을 두고 석문면 주민들이 기업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관광정보센터 전시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운영된 당진관광정보센터는 연간 관리 운영비가 투입됐지만, 방문객 수는 하루에 2~3명 방문하는 수준이었으며 일부 공간은 오랫동안 공실 상태로 방치됐다. (관련기사:하루 관광객 2명 당진관광정보센터, 활용방안도 반쪽, 1472호) 이처럼 방치된 당진관광정보센터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당진시는 지난해 사업모델 실증 실적 부족을 이유로 미선정
[당진신문]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지난 9월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49억 6천만원(648명)이 해결됐다고 밝혔다.특히, 당진 제조업체 2개사가 근로자 총 56명에게 2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자, 지청장을 TF팀장으로 하는 「임금체불 신속 청산 TF」를 구성, 지청장의 직접 지도 및 신속한 사건 조사를 통해 피해근로자 전원이 추석 전 체불임금을 지급(간이 대지급금)받을 수 있었다.이와 함께 임금체불의 혐의가 상당함에도 고의적으로 출석에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당진시가 공공도서관을 주민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도서관발전종합계획은 도서관법 14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계획으로, 제4차(2024~2028) 국가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및 제2차(2024~2028) 충청남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등 정부·지자체 정책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도서관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이에 당진시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당진도서관의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발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해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
[당진신문] 당진시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 23일, 30일 오후 2시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관내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비즈니스 모델 작성 워크숍 등 사회적경제 진입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양성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3년 당진시 사회적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유사중복 업무는 없애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현재 당진시 조직은 △본청 4국, 3담당관, 30과, 144팀 △직속기관 2기관, 7과 29팀, 11지소, 19진료소, 4상담소 △사업소 4사업소, 7팀 △읍면동 2읍, 9면, 3동 59팀 △공사/출연기관 5기관, 15팀이다. 인력은 7월 기준 3723명이며, 내부조직은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사무국, 읍면동 등 총 2117명이며, 이 중에는 육아휴직, 질병휴직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공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투기 의혹을 달고 재추진되던 기지시줄다리기 주차장 조성 사업이 당진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하게 됐다.2011년 개관한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의 주차장 규모는 매우 협소한 탓에 행사시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었고,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주차장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당진시는 주차장 부지 후보지로 올라있던 송악읍 가교리 산 8-1번지 일원의 토지주와 토지거래 협의를 마치며 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했다. 그러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이사 3명이 용역에서 선정된 부지 가운데 5필지(약 4500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여성 정책이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올해 8월 기준 당진시 인구는 16만 9579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인구는 7만 9079명으로 46.6%를 차지한다. 특히, 여성 인구는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40대 1만 2274명 △50대 1만 1988명 △60대 1만 1831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렇듯 여성 인구 증가에 따라 당진시 여성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우선, 민선8기 오성환 시장의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비롯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이 박물관 본연의 독립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핵심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까.2011년 4월 8일 개관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부지면적 4만 229㎡ 규모이며, 전시면적은 △줄전시관 262㎡ △상설전시실 510㎡ △기획전시실 122.9㎡ △닥종이인형전시실 70㎡이며, 고고, 민속품 등 493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개관 이후 연간 9~10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지만, 박물관으로서의 운영 비전과 목표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박물관 주도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당진시 조직진단 용역에 따라 민간인 이사장 체제에서 지자체장 이사장으로 경영체제를 전환할 예정이다.당진시와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열린 당진문화재단 개관 1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에서 재단의 조직을 재진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비상근 이사장과 사무총장의 업무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던 상황.전국 문화재단 115개 가운데 이사장과 사무총장 등 2개의 직을 모두 운영하는 곳은 당진문화재단 뿐이며, 지자체장 이사장 재단은 84개(81.7%)이다. 반면, 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당진지역 아파트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의 휴게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까.지난 2021년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당진의 공동주택(아파트) 42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공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기사:24시간 근무하는데...제대로 쉴 곳 없는 경비 노동자들, 1367호)결과에 따르면 26개 아파트에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었지만, 이 중 10곳이 휴게공간이 아닌 택배 보관실 등 타용도로 사용되고 있었고,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은 16곳에 불과했다. 상황이 이렇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무료로 개방된 우두동 주차타워가 관리되지 않아 지저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9월 24일 김유민(20대, 면천면) 씨는 우두동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을 때 가장 먼저 사람들이 뱉은 가래침을 봤다. 이후 주차장 곳곳에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김유민 씨는 “지어진 지 몇 년 된 것 같지 않은데, 엘리베이터와 계단 그리고 주차장 내부가 상당히 더러웠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뱉은 가래침이 엘리베이터 벽은 물론 곳곳마다 있는데, 불쾌했다”며 “시에서 관리하는 주차타워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송악지구대는 지난 3일 22시 50분경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 신속한 조치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송악지구대는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내부 진입했으며, 아내와 딸이 15층 난간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붙잡고 있는 매우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장남규 경감이 요구조자의 팔을, 임선우 순경은 하체를 붙잡고 힘을 합쳐 들어 올려 구조했다.송악지구대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자살위험으로부터 국
[당진신문] 당진시의 2022년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다. 충남 15개 시군 내 자살률 순위도 전년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들었다. 지난해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과 자살 시도자 정보 우선 연계를 통해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성이 9배
[당진신문] 당진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성영 당진경찰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직접 요양원 두 개소를 방문했다. 최성영 서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당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당진경찰은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이재명 투표동의안 표결당시 ‘부’라고 적힌 투표용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투표가 진행됐고, 그 결과 출석 295명 중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투표를 마치고 어기구 의원은 민주당원들이 모여 있는 단체 대화방에 본회의장 기표소에서 ‘부’라고 적은 투표용지와 명패 사진을 올리고, 투표를 인증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게시글로 올라오면서 논
[당진신문] 충남도는 당진시 소재 9개 사업장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15개 시군(지역별)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으로 천안시, 홍성군에 이어 3번째 지역별 실천협약이다.이날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와 당진시, 천안고용노동지청, 당진시 사업장 노사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