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더 촘촘히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빈번한 공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정밀 조사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악취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등이 대상이다.서산지역은 그동안 대산·대죽 석유화학단지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2020년 대산공업단지로 악취관리지역을 확대·지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등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책반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을 논의했다. 도는 17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 관련 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용노동대책반 △소상공기업지원반 △투자통상반 △미래산업반 △문화관광산업반 △농축수산반 △건설교통반 △환경산업반 등 각 대책반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 인구·가구·지역 등 구조 변화 가
[당진신문] 충남도는 17일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방역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도내 외국인 지원부서 및 방역부서, 시군 담당자,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체계 현황 및 기관별 지원 현황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지역 이주민 재난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한 기초 제안’ 발표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주민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로부터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청운대학교는 2017년 2주기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2018.3.~2021.2) 인증을 유지한 데 이어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3주기)에 재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중앙정부 시행계획에 발맞추고, 접종 대상자와 기관 등의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다.접종 개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먼저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만 3000여명에 대해 접종한다.내달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8000여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한다.접종은 요양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거나,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해 진행한다.기관 및 지역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계약심사제도’란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 기관에서 집행하는 공사, 물품, 용역 등에 대한 기초금액 또는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충남교육청은 ▲합리적인 공법사용 유도 ▲적정한 품셈(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준) 적용 ▲과다 물량 계상 여부 확인 등을 바탕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였고, 계약 관련 자문(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여 시설사업이 올바르게 집행될
[당진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굳게 닫혔던 충남도 안전체험관의 문이 180일 만에 다시 열린다.충남소방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휴관했던 체험관을 1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다만, 체험 인원은 기존 정원의 30%으로 축소 운영한다.체험관 직원들은 앞서 재개관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받고 시설에 대한 사전 방역을 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휴관기관 중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체험관내 모든 시설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 프
[당진신문] 충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심신 건강과 현장 안전, 후생복지 내용을 담은 ‘보건안전 및 복지 집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소방공무원의 3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재 등 현장활동 중 발생한 대원사고 14건 중 8건(57%), 출동중 교통사고 12건 중 8건(66.6%)이 근무경력 2년 이하인 신규직원에게 발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확보하고 도민에게 고품격 안전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제7기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중상급 품목 재배기술을 보유한 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2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올해는 대전‧세종 농업인을 포함해 246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양봉, 포도, 블루베리 신설과정을 포함한 모두 12개 과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한우와 포도 과정(17일)을 시작으로 인삼(18일), 양봉(19일), 딸기와 한우(20일‧공주대), 블루베리와 버섯(24일),
[당진신문]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17일 올해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959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은 △집합 59과정 5667명 △사이버 900과정 4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7과정, 대상 인원 1만 4752명 늘었다. 올해는 집합교육 분야에 3대 위기 극복, 양성평등 실천, 충남형 뉴딜정책 등 국·도정 교육 과정을 신설해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기본교육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받고 임용된 2020년
[당진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 현장에서 활용할 유용 미세조류를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물속에 살고 광합성을 하는 50㎛(1㎛=0.0001mm) 이하 단세포 조류로, 일반적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이라 불린다. 이 조류는 에너지 분야에서 바이오 연료로, 환경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폐수처리로, 그 외 건강기능성식품, 바이오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수산양식분야에서는 어류양식의 수색제나 갑각류, 패류, 해삼, 멍게 등 양식의 초기먹이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당진신문] 충남도가 도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생활 영위를 위해 추진 중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액과 대상을 확대한다.도에 따르면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농어업에 종사하는 본인이 3만 원을 부담하면 도가 17만 원을 지원, 20만원이 담긴 현금카드로 지급했다.올해부터는 자부담 3만원을 삭제하고, 20만 원 전액을 보조금으로 충전해 카드로 지급한다.수혜 범위도 확대된다.그동안 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만 지원
[당진신문] 충남도가 미국 내 한국식품 수입·유통업계 ‘큰손’과 손을 맞잡았다.5년 간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충남 수산식품 수출을 약속,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수산식품 수출 기록을 매년 다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승헌 미국 왕글로벌넷 대표이사와 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왕글로벌넷은 올해부터 5년 동안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생산 수산식품 수출을 추진한다.연도별로는 올해 1500만 달러, 내년 2500만 달러, 2023년 3000만 달러, 2024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16일 도청에서 농어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연구계 등이 협치하는 농정 거버넌스 ‘2021년 3농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양승조 지사, 김창길 3농정책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농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평가하고, 추진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토론에서는 경제·사회 구조전환 가속화 과정에서 농어업·농어촌의 역할 확
[당진신문]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밝혔다.도에 따르면 아산 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2시 기준 총 67명(충남 63, 타 지역 4명)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일러 공장 직원이 57명이었으며, 이와 연계된 가족이 10명이다.도는 지난 13일 이 공장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 검사자를 제외한 전 종사자 632명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6일 개교(원) 예정인 도내 학교·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3월 문을 여는 아산월천유치원, 당진꿈나래학교와 대덕초등학교(당진)의 공사 진행 상황과 교육과정 준비, 통학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김은나 부위원장은 “시기에 맞는 개교(원)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
[당진신문]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에서 첫 아기 울음소리가 나왔다.도는 지난해 천안시 두정동 매입형 충남행복주택에 입주한 변영섭·김해진 씨 부부가 같은 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제출, 임대료 감면 첫 수혜 세대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도는 내년까지 건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굵직한 건설‧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양 지사는 16일 국토부를 찾아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사업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의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KTX 도입 파급력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은 예비타당성조사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Design Thinking Center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과 ‘2020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청운대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도에 처음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수주 받아 지역 청소년들과 멘토링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코로
[당진신문] 충남도가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알리자, 보편적 재난지원금에 대한 요구가 다시 한번 터져 나왔다.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이하 정의당)은 16일 ‘충남 양극화 해소 위원회, 코로나 양극화 극복부터 시작하기를’이라는 논평을 통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상황 아래 벌어진 양극화 해소부터 시작하라고 주문했다.도는 지난 15일 양승조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충남 양극화 해소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