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업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올해 12월 말 기준 71개 기업이 당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ㆍ기계 27개사 외에 1차 금속 13개사, 자동차 부품 6개사, 전기ㆍ전자ㆍ통신 1개사 기타 24개사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는 5,334억 원이며,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18일 당진시가 (가칭)당진3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했다.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재천)는 지난 9월 25일 ‘당진3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당진시에 제출했었다.당진시는 18일 추진위 측에 수용을 알리며 보낸 공문을 통해 “향후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시에는 도시개발법 제 7조에 따른 주민공람·공고와 관련부서(기관) 협의 및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5만㎡ 이상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 계획은 충남도 승인사항으로 관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산 수제 맥주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로컬푸드를 결합하거나 지역의 특색을 제품화한 맥주가 출시되고 있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대표 이상훈)은 수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당진에서 최초로 수제 맥주 생산 공장인 ‘순성 브루어리’를 준공했으며, 내년 2월에는 매실 수제 맥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순성왕매실영농조합은 우리나라 매실의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당진 순성에서 왕매실을 이용해 막걸리를 제조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매실은 여
[당진신문] 당진시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형 단위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와 함께 숨쉬는 뉴트로 면천’사업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 관광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된 것이다.공모 선정에 따라 성상리 일원은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15일 송산2일반산업단단지 내 건립 중인 베바스토社 전기차배터리팩 생산공장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와 공사일정 등을 보고받고 사업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충청남도, 당진시와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한 베바스토社는 이후 10월 14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7일 착공허가를 득했다. 그동안 당진지역은 철강산업과 그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지만 전기차 등의 그린뉴딜 산업분야의 기반은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는 당진시 산업다각화를 위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지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은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당진 내 합덕전통시장과 당진원시가지상가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은 각 지역과 상권의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정책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책수요자 스스로 사업을 선택, 설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업선정으로 합덕전통시장은 4천만원, 당진원시가지상가는 3천만원으로 총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공동마케팅사업, 상
줍줍: ‘줍고 줍는다’를 줄여 부르는 말로, 부동산 시장에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무순위 청약을 통해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이는 현상을 일컫는 말.[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외지 투자자들이 당진에 전매제한이 없는 분양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당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업계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지난 4일 수청동의 동부 센트레빌 르네블루 모델하우스 앞에는 오후부터 길게 줄을 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아파트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 소식을 듣고 몰려든 이른바 ‘줍줍’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윈드웨이가 ‘당진시 난지도 바다와미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위치는 당진 난지도 해상 일원으로 설비용량은 210MW(10MWx 21기)이다. 총사업비는 7799억원이며, 사업면적은 2.63k㎡이다. 위치는 대난지도 서북쪽 해상이다.㈜윈드웨이 관계자는 “난지도 1,2리 주민설명회를 작년 10월달에 진행했으며 올해 9~10월에는 석문면이장단협의회 설명회를 했다”면서 “신재생에너지석문면민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사업의 10~20%지분 배당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인나환 석문
[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 위기 속에도 기업투자유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오전 10시에 충남도청에서 HDC현대이피㈜, 대아에너지㈜, 덕산실업㈜, ㈜원일사와 함께 총 61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HDC현대이피㈜는 총 80억의 투자를 통해 기존공장이 위치한 석문농공단지에 1만4,000㎡ 규모의 합성수지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석문국가산단에 입주를 추진하는 대아에너지㈜는 227억 원을 투자해 2만7,148㎡ 규모의 고체유황 공장을, 덕산실업㈜은 255억 원을 투자해 4만7,638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으로 당진시는 석문면 장고항 앞 해역에 200ha 규모의 주꾸미·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로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을 투입해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산란·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패각 및 팜사로프 등을 이용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 9개소(7개 시·군)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다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 용무치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은 9일,당진시 용무치항이 해양수산부 소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장고항2리에 위치한 용무치항은 당진시의 도비도 해양체험관광지와 국가어항인 장고항 실치축제 등의 유명관광지와 연계되어 있고 아름다운 일몰이 장관인 곳으로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에 따라 기반시설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의 활력 넘치는 정주어항이자 도시민들의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당진시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청 인근 롯데시네마가 오는 10일 개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타워 건물은 11월 2일 준공을 마쳤으나, 그동안 영화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당진 롯데시네마는 12월 10일 개관할 예정으로 리클라이너관 4개관, 일반관 3개관 총 7개관이며 당진지역 영화관 중 최초인 리클라이너 상영관은 원래 일반상영관에 비해 추가요금이 있으나, 개관 후 2주간 일반관 요금으로 관람 가능할 것”이라며 “전문 위생 방역 업체를 통해 관리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당진신문] 김홍장 시장이 3일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건립 중인 첨단금속소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와 공사일정 등을 보고받고 사업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산업부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첨단금속소재센터는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착공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은 그동안 자동차와 철강산업 등 수많은 금속소재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지만 금속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는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은 순성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지역생활권을 구현하는 중심지를 형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성면의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해 총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성면 구 행정복지센터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의료·복지·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는 순성가치삶센터와 돌봄서비스·예술활동·주민 소모임이 가
[당진신문] 현대제철 5개 전(全) 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2020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제철은 11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 등 5개 전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활동 이후에도 수혜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입주 5개월을 앞두고 임대 기간이 변경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던 당진 시티프라디움 2차 입주예정자들이 우선 분양권마저 불확실해지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관련기사:4년→10년→다시 4년...오락가락 임대기간에 임차인들 ‘황당’, 1332호)지난 24일 대덕동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시티건설 본사 관계자와 입주예정자가 만났다. 이날 면담은 7일 열린 1차 면담 이후 입주예정자 측에서 △4년 후 임차인 우선권 분양에 대한 확약 요청 △계약서상의 의무 위반에 따른 계약 해지 및 위약금 요청에 관한 민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1년도 예산안을 총 1조3억 원으로 편성하고 이를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47억 원(-3.4%)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 대비 31억 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67억 원이 증가했으며 기금은 445억 원 감소했다.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예산이 전년 대비 증가는 했으나 실질적인 증가라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가 154억 원 감소했고 지방교부세도 125억 원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용도를 제한받지 않고 편성해 사용하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교
[당진신문] 당진시는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진항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해양수산부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당진항에 대한 개발계획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은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향후 10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는 계획으로, 우리나라 항만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담기게 된다. 당진항 기본계획은 기존 항만기능의 본질인 물류수송에 충실하면서 관광ㆍ레저 및 친수공간까지 결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우선 서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도비도와 난지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추진중인 가운데 케이블카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인나환)에 따르면, 현재 5개 업체가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나환 추진위원장은 “5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그중 3개 업체가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12월 28일 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민간 투자 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케이블카사업은 도비도에서 난지섬을 잇는 연장 4.6km로 국내 최장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예상 출발지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동부 센트레빌 르네블루 일반분양에서 99㎡A(39평)가 7.38대 1의 높은 기록의 청약률을 기록한 반면 84㎡B(34평)는 미달로 마감하면서 공급 규모별로 청약 경쟁률이 크게 엇갈렸다.이를 두고 부동산 업계에서는 동부 센트레빌은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청약을 많이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9일 동부 센트레빌의 첫 청약접수가 시작됐고 첫날 특별공급에 세대수 510세대 중에 31명이 청약을 접수해 미달을 기록했다.하지만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