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제 와이즈멘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국제 와이즈멘은 전 세계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도력을 계발 육성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보다 나은 세계로 건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국에는 11지구, 28지방, 251클럽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국제 와이즈멘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부지구에는 충남에서 당진지역을 포함해 16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와이즈멘 한국지역 서부지구 한일욱 총재는 2023 한국지부 차기 총재다.이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건강한 지구를 위해서는 건강한 산림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초마다 축구장 면적만큼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나무 등의 식물들은 지구온난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다. 이에 따라 당진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삼선산 수목원을 운영하고, 정미면은봉산 일원에 휴양림을 조성하며 산림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의 평균온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많은 양을 차지하는 축산업에서 지구 온도 상승의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기부는 쉬우면서도 어렵다. 남을 도와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막상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요즘같이 개인이 먼저가 된 사회에서 내가 일구고 수확한 결과물을 남에게 나눠준다는 일은 아주 어렵고 힘든 일이다.송악읍에 있는 ‘엽록소’ 콩나물 공장을 운영하는 콩나물할아버지 김덕성 대표의 두 손은 항상 무겁다. 한 손에는 공장을 운영해야 하는 책임감과 한 손에는 콩나물을 이웃들에게 나누며 사는 기부의 마음이다. ‘베풀며 살아야한다’라는 마음가짐 하나로 콩나물 공장을 운영하며 콩나물 여유가 있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 집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은 안전바를 설치하러 오는 것도 고맙지만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방 인력이 많지 않았던 시절, 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에 제일 먼저 출동해 초기 화재진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봉환 당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신입 시절 느낀 성취감으로 23년 동안 오롯이 의용소방대원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최근 비대면 무인점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곳곳에 생겨난 무인점포가 가출 청소년의 쉼터로 악용되고 있는 사건사고 역시 뉴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가출 청소년들이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이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밤을 보내는 일이 잦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각종 범죄가 일어나면서 무인점포 점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만, 당진 유니클로 후문 맞은편에 ‘머물다’ 무인 자판기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청소년들이 정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두부를 만드는 것은 쉽지만 맛있게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 물과 콩의 비율, 불리는 시간, 끓이는 온도, 간수의 농도, 두부를 누르는 힘 등의 미묘한 차이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무엇보다 계절에 따라 콩 불리는 시간도 다르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2시간 정도면 두부콩을 만드는데 충분하지만, 너무 많이 불리면 콩이 삭아 두부가 뻣뻣해진다고 하네요.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즉석 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합덕에 위치한 ‘두렁콩두부’인데요. 소들강문 농촌체험장도 함께 운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면 주민총회가 오랜만에 열리던 지난 6일 식전 행사에 백세공연단이 흥을 돋구기 위한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무대에 오르기 전에 백세공연단의 윤정현 단장과 이유진 단원, 필효홍 단원은 작은 무대이지만, 주민들에게 완벽한 공연을 위해 노래 연주의 순서를 정리하며 리허설에 집중했다.가장 먼저 윤정현 단장을 시작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이유진 씨와 필효홍 씨가 맑고 고운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고,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투표집계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윤정현 단장의 남편 최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30대 젊은 나이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안성순 부회장은 젊은 대원들과 단합하여 신평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신평이 고향인 의용소방대원들을 이끌어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TV를 보다보면 억대 연봉의 청년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택해 그들만의 사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죠.과거에는 이런 청년창업성공사례들이 아주 드물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최근에는 국내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연령대를 조사해 보면 청년층들이 압도적이게 많다고 합니다.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나 기업의 고용난으로 인한 고초를 겪게 되면서 취업보다는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길을 걷다 주의를 둘러보면 수많은 현수막과 포스터, 배너 등을 볼 수 있다. 어떤 포스터는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현수막은 유독 눈에 띄게 느껴지기도 한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지양하고 다양한 그림체와 색을 담아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내포문화사의 결과물들이 주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2년간 내포문화사를 이끌어온 강진수 대표는 업체 이름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에 현재 당진의 공공기관 간행물, 홍보물을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지난 7월 칠순나이에 문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한국사이버진흥원을 통해 수학 후 취득,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자격이 등록됐다.문학심리상담사는 문학을 통한 심리치료와 정서치유 효과를 위한 학문으로 다양한 시 문학부문의 내면에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과 힐링의 역활로 내담자 위주의 정신적 치유를 목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적 심미치유의 자격이다.홍회장은 70년대 대전일보와 나루문학을 통해 시창작 활동을 시작 시창작과 발표를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1990년 ‘문학세계’와 ‘농민문학’ ‘시와 시론’을 통해 등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당진에 여성의용소방대가 생긴 초창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16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례 여성회장은 ‘소방인은 나라의 기둥’이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항상 주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석문면 LH천년나무 1단지 아파트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만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이 있다. 바로 단지 내에 있는 경로당이다.경로당 어르신들의 점심을 도맡아 요리하고 있는 김명자 씨(65)와 그를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아파트 주민 문경숙 씨(57), 그리고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복동 노인회장(73)은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드실 김치를 담그느라 오전부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에 이사 왔을 때 1년 동안은 집에만 있었어. 이웃들하고 만나지도 않고 시내만 왔다 갔다 했지. 집에만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013년에 발족해 올해 열 돌을 맞이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계절봉사단이 2019년 코로나로 봉사활동이 중단된 지 3년 만에 봉사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계절봉사단(회장 박민수)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계장협의회 소속의 자율봉사단인데요.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노인 복지시설인 당진전문요양원에서 10년 동안 한결같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지원(청소, 시설정비) 및 정서지원(어르신 말벗) 등의 활동을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계절 봉사단내 소모임에서 기획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 땅 수호의 마음이 담긴 노래 ‘당진항연가’의 주인공 조환 씨가 오는 8월 7일 ‘KBS 1TV 노래가 좋아’에 출연한다.‘노래가 좋아’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가장 힘이 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대중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이번 방송출연은 ‘OBSw 조영구의 전국가요스타쇼’에서 16인의 밴드와 함께 당진항연가를 열창하는 조환 씨를 보고 ‘노래가 좋아’ 작가가 직접 캐스팅하며 이뤄졌다. 조환 씨는 아내 최상인 씨와 함께 가수가 된 사연을 소개하고 가창력을 선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서야고 장우현(17) 선수가 제23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고등부 남자 부분 3위를 차지했다. 25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120여 명이 참여하여 치열한 예선 경기를 펼쳤다. 장우현 선수는 대회 첫날 71타를 기록하며 3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43명이 올라간 본선에서는 69타를 기록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장우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스윙 부분을 집중해서 연습했다”면서 “본선에서 버디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향인 면천에서 23년째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호 연합회장은 봉사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낮에는 회사에 출근해서 도면을 그리지만, 일과 후에는 댄스강사로 변신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고, 에어로빅 강사였던 친언니를 따라다녔다는 유엔아이 댄스핏 박윤희 원장의 이야기인데요.한때 대학에서 스포츠댄스를 전공해야 하나 고민에 빠질만큼 댄스에 푹 빠져있었지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식품공학과를 전공했고, 대학졸업 후 결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자 취직과 함께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요. 우연히 줌바공연 영상을 보게 되면서, 강사자격증을 취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