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당진 관내 일반주유소 8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기온이 낮아지며 건조해지는 겨울철 관계인의 화기사용 및 소비자의 흡연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주유소 내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취약시간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일반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여부 △무허가 위험물 단속
[당진신문] 당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당진시청 및 제2통합미곡종합처리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3년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충무훈련은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 동원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통제로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지역 단위 비상 대비 훈련이다.이번 충무훈련에서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술 인력 동원훈련 △차량 동원훈련 △전시 양곡 배급 절차 실제 훈련 △현장 강평 등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충무훈련이 축소돼 2017년 충무훈련 이후 6년 만에 정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비만율이 36.5%로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18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추석 명절과 잇따른 연휴로 음식 과잉섭취와 신체활동이 감소했을 것을 우려,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자 지자체별 비만율(자가보고) 현황을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지난해 32.5%로 전년도 32.2%보다 0.3%p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해 오던 비만율은, 코로나19 유행 시작 시기에 다소 감소하다가, 21년부터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올해 봄 신평면의 어느 한 마을에서 마을 봉사 활동을 위한 공동작업을 하던 한 주민은 경미한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치료를 받아야 했던 만큼 자비로 치료비를 지출해야 했다. 이 외에도 당진에서는 마을 봉사를 비롯한 각종 공동 작업을 하는 중에 예초기 칼날에 베이거나 돌부리에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고령자여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이에 당진시가 마을봉사 활동시 발생하는 사고에서 보험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당진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6건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에도 2건의 장애인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 그중 1건이 장애인 관련 센터에서 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왔고, 이에 충남장애권익옹호기관은 당진시와 함께 장애인 학대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입소인원 5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 학대라고 판정, 이후 수사기관에 의뢰해 시설의 장애인 학대에 대해 조사했지만, 무혐의로 사건은 종결됐다. 그러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당진시가 노후화한 당진시자원순환센터를 대체할 신규 생할자원회수센터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당진시자원순환센터는 2002년 건립 당시 내구연한을 15년으로 설정했으나, 기한을 훌쩍 넘겨 가동년수가 21년에 이른 상태다. 이로 인해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했으며, 자동선별기가 없어 근로자가 재활용품을 수작업으로 분류하는 등 작업자 피로도가 높은 상태다. 또 샤워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이 없어 열악한 근로 환경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이에 당진시는 재활용품 처리 설비를 현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당진시 사무기능 효율과 연구용역 결과 발표 이후 당진시 학부모 단체는 지역급식팀 폐지와 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시로부터 이관과 관련한 내용을 서류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관련기사: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전환 4년 만에 민간 위탁?, 1479호)결국, 학부모들은 당진교육지원청 이관 철회 시 당진시가 직영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민간위탁을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떨어지는 수은주와 함께 건조한 바람이 강해진 가을날, 산림청이 오는 12월 15일까지 2023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나섰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철 산불 발생 건수는 전국 합계 66건으로, 피해 산림 면적은 22.71ha이며, 충남에서는 4건 0.24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 25건 △논·밭 소각 3건 △쓰레기 소각 5건 △담배 실화 4건 △건축물 화재 5건 △기타 24건으로, 등산로에서 음식을 취사하는 등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았다.이에 산림청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형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이하 배움나루)’는 시의 평생학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강좌의 수강 신청, 수강료 납부, 이력 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당진시만의 평생학습 종합 정보시스템이다. 배움나루’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배움나루’는 구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간 진행된 ‘2023년도 이·통장 간담회’를 10월 20일 정미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합덕읍과 우강면을 시작으로 김덕주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문제와 의정 운영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했다.지난해까지 ‘찾아가는 이동 의정실’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이·통장 간담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통장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시정 현안 및 불편 사
[당진신문]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 주간지협의회는 2023년 11월 2일에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성명서는 지역신문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비판을 담고 있다. 성명서에서는 “지역신문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에 대한 미흡한 태
[당진신문] 당진시는 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TV조선 경영 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당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의 성과로는 민선 8기 1년간 △33개 사 6조 4,039억 원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반 마련 및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 증가 △지역 맞춤형 고용 활성화 추진(지역인재 고용할당제도 도입)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충남신용보증재단 20억 원 및 충남도 2.38억 원 출연) 등이 있다.또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50년 만에 인구 17만명을 달성한 당진시가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인구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당진시 자치행정국은 소관 업무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당진시 17만 인구 달성에 따른 향후 계획을 비롯한 △당진시 1365 마을봉사 안전지원사업 추진 △농촌신활력+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 개최 △당진시 대표홈페이지 개편 등이 있다.우선, 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1961년 당진시 인구는 17만 2576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당진시 직속 기관 및 사업소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농업소득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일 당진시 직속기관·사업소는 소관 업무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우선, 당진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지킴이 신규 양성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망원인별 통계 중 자살 사망자 현황 분석 결과 당진시 자살자 수는 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대비 32.9%로 기록됐다. 이는 2021년 사망자 수 65명보다 6.3명 맞고, 자살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지난 10월 30일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있는 한 태양광설비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오후 2시 18분 소방당국에 최초 신고 접수됐으며, 이후 25분만인 오후 2시 43분에 완진됐다.이번 화재에서는 경량철골조 창고 1동 면적 164.16㎡ 중 8㎡와 천장에 설치한 산업용 태양광 패널 및 전력저장장치 등 관련 설비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화재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금액은 현재 집계 중이다.당진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을 누전·합성 등 전기적 요
[당진신문] 매년 발생하는 용배수로 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최연숙 의원은 31일 제1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용배수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최연숙 의원은 “쌀재배에 있어 용배수로는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로 정비사업에 매년 상당한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만 그와 관련한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당진시가 농어촌공사와 함께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비가 필요한 용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총 19건을 심사하고 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의결했다.김덕주 의장을 대신해 회의를 진행한 김명진 부의장은 “이번 제105회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당진신문] 당진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위생관리등급평가(이하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 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한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및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이번 위생관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발표 이후 어린이 먹거리와 직결된 지역급식팀 폐지를 두고 민간위탁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관련기사: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전환 4년 만에 민간 위탁?, 1479호)무엇보다 지방계약법에 의해 교육기관으로 정해진 교육지원청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시는 민간위탁은 용역사의 제안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이관을 최우선으로 전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교육지원청은 자체 법적검토 결과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주체가 될 수 없는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가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를 보류했다.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조성 변경 건이 빠졌다는 사유다. 이에 덩달아 시에서 추진하는 다른 공유재산 관리계획 사업들에도 제동이 걸렸다.앞서 당진시는 문화관광과의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주차장 조성 변경 건을 비롯한 4개의 안건을 2023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올렸고, 지난 9월 25일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두 차례의 정회를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당진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