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라돈 침대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라돈 침대가 쌓여 있는 당진 송악읍 고대리 동부 고철 야적장에서 천막농성이 시작된 이후(관련기사: 당진 라돈 침대, 또 다시 교착 상태) 25일부터는 당진의 학부모들이 당진터미널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현장 인근의 상록초, 유곡초 그리고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의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터미널 집회에는 당진 시내권 학부모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당진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난숙 씨(당진시 채운동)는 "라돈 침대 야적 때문에 걱정을 하고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참여와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청 출입기자등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선 이후 처음 갖는 공식기자회견이다. 우선 김홍장 시장은 지난 민선 6기에 대한 성과를 △신규 석탄화력 저지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성공모델 선정 △1조 4천억원의 투자유치 △전국 고용률 2위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 △청년센터 설치와 청년인턴제 시행 등을 꼽았다. 반면 한계에 대해서는 “현안
소년부 심리도중 죄질이 중한 범죄는 형사재판부로 재이송하는 근거마련어 의원, “흉악범죄 청소년이 제대로 된 죗값 받을 수 있도록 해, 피해자의 억울함 헤아려야”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24일 강력범죄 청소년에 대한 형사처분 근거를 보완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청소년들의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소년법 폐지 및 개정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소년법이 청소년 교화의 목적이 있긴 하지만 흉악범죄를 저지른 가해청소년에게는 지나치게 관대한 반면 피해자 보호는 등한시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현행법은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2일(일) 오후 2시 56분경 당진시 수청동 동부로 소재에서 승용차 대 SUV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SM5)와 SUV(코란도C)차량 추돌 사고로,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8명이 출동하여 2차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통제를 실시하고,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운전자석에 끼인 SM5 운전자 김 모씨(남, 71세)와 코란도C 운전자 이 모씨(남, 55세) 외 동승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하여,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출동한 구조대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7일부터 신평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삽교호 유원지 일대의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삽교호 유원지는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수난ㆍ안전사고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많은 지역이다.삽교호 유원지 시민수상구조대는 신평면 의용소방대(운정지역대) 17명으로 구성되었고, 수난사고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위험구역 출입자 통제, 인명구조함 정비, 수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민수상구조대원 중에는 어선을 보유한 대원도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2018년 7월 20일 20시 20분경 당진시 면천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를 3일만에 검거했다.수사단서가 미흡한 상황에서 당진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 全 직원들이 합심하여 CCTV 영상자료를 수집하며 피의차량 도주경로를 파악, 탐문수사를 병행하며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했다.사고 당시 피의자는 보행자를 충격 하고 차에서 내려 확인 후 그대로 이탈 하는 등 범죄행위의 대범함과, CCTV가 설치되지 않는 장소로 도주하는 등 범행의 치밀함을 보였다.최정우 서장은 “앞으로도 뺑소니
당진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예정지인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서 환경평가 도중 서식이 확인된 멸종 위기종 금개구리를 당산 생태공원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리는 한국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등 양쪽에 금색줄이 볼록하게 솟아 있으며, 평지에서 낮은 구릉의 물웅덩이와 수로, 논밭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농약 살포와 환경오염 등으로 개채수가 크게 감소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관리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예정부지는 당초 당진에코파워 화력발전소 건립이 추진돼 오던 곳으로, 수년간 개발이
당진시가 자체 시비를 투입해 라돈측정기 10대를 확보, 25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당진항 민간부두 야적장으로 옮겨진 라돈검출 침대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당 22만 원 상당의 라돈 측정기를 구입했다.구입추진은 지난달 말부터 이뤄졌지만 라돈검출 침대 사태로 라돈측정기가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으며 구입한 10대가 도착하는데 한 달 가까이 시간이 소요됐다.시가 구입한 측정 장비는 ‘라돈아이’로, 이 장비에 전원을 연결하면 10분 단위로 측정치가 나오는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중인 교육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서 팜파티를 열였다.이날 팜파티에서 교육생과 초대 손님들은 직접 심고 가꾼 텃밭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가지롤쌈과 수박화채, 또띠아 피자, 유기농지짐이 등 텃밭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친목을 다졌다.특히 센터는 이번 팜파티를 위해 텃밭요리 전문가 조주형 셰프를 초빙해 교육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재료를 이용한 ‘텃밭텃밥’ 음식 시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들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낙농가 소득증대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과 23일 이틀 간 여성 낙농인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성 낙농인 목장형 유가공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첫 날인 20일에는 채소 크림파스타와 우유크림 리소토, 오레오 파르페 등 우유요리 3종과 더블치즈 샌드위치, 치즈칩, 라따뚜이 피자 등 치즈요리 3종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23일 열린 두 번째 교육에서는 목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원유(잉여우유)를 활용한 스트링 치즈와 할루미 치즈 만들기를 실습했다.시가 이번 교육을 추진한 이유는 당진지역은 현재
당진시는 신평양조장과 순성왕매실영농조합 두 곳이 충남도의 2018년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다.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소재해 있는 농업인 조직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시설현대화와 공장 신ㆍ개축, 연구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농가소득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평양조장은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양조장 시설 신축과 더불어 막걸리 체험관광과 연계한 연꽃정원 등을 조성해 지역 내 농업 6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또한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소장 박기준)는 지난 24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송악읍 가학리 소재 송악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고, 송악읍 바르게살기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학교가 추진하는 학교폭력 예방 계획에 맞춰 실시된 캠페인은 학생들 등굣길에 전단, 포스터를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송악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송악읍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인 홍보와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하여 순찰을 하는 등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종강식을 끝으로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당진으로 귀농한 초보 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초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작목선택의 기본 △단호박, 고추, 조경수 등 작물재배기술 △약용재배기술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의 이해 △귀농인 갈등관리 요령 등을 다뤘다.특히 이론 교육과 더불어 우수농장을 방문해 크로스코칭 방식으로 농장 경영의 운영 노하우도 비교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창업기술
당진형 주민자치가 대한민국 주민자치를 이끄는 대표모델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당진시 포함 27개 시ㆍ군ㆍ구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2개 분야로 구분된다.주민자치 분야 선도도시로 선정된 당진시는 주민세 세입을 주민자치사업 재원으로 환원해 읍면동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과 올해부터
먼저,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나이가 들어 노후에 소득이 없을 때 국가에서 매월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국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또한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모든 분들이 노후 준비를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유가 있는 분들은 노후에도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출산율이 떨어지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별 준비
당진시는 24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 했다.전문가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고 시에서 수립한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처우개선위원회 발족에 앞서 지난해 5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토론회 등을 진행해 왔다.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6개 분야 1,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태조사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
합덕읍에서 수로로 파란 페인트가 흘러들어 당진시가 긴급 방제 조치와 함께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나섰다.지난 19일 합덕읍 소소리의 수로에서 파란색 페인트가 흘러들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당진시가 조사에 들어갔다. 당진시는 즉시 수질오염원 조사에 착수해 한 폐기물 업체에서 문제의 페인트가 흘러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업체 측은 페인트 폐용기가 파손되면서 잔여 페인트가 공공수역으로 흘러갔음을 시인했고 업체는 배출구를 흙으로 막아 추가 유출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 다만 당진시는 잔여페인트 처리를 지시해 20일 오전 중에 굴삭기를 동원해 제거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5월 어버이날 즈음 부모님과 함께 묵을 호텔을 검색했다. 시즌인터라 대부분의 호텔이 마감이 돼 있었고 포기하려던 순간 저렴한 가격에 예약 가능한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거리가 다소 멀었지만 어렵게 구했다는 생각에 A 씨는 기분 좋게 결제를 마치고는 출발하기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텔에 전화를 걸어 예약이 잘 됐는지 확인해 보았다.그런데 호텔측에서는 “예약은 이미 며칠 전부터 마감된 지 오래”라면서 “우리 호텔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안내했다.A 씨는 그제서야 인터넷 사기를 당한 것을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건축자재를 절취한 피의자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부터 이달 3일까지 포터 소형 화물차량을 이용해 당진, 아산, 예산 등을 돌아다니며 11회에 걸쳐 6025만 원 상당의 각종 기계 공구와 건축자재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동네 선·후배관계로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사 현장을 사전 답사를 통해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공사를 하지 않는 토·일요일과 관리인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건축자재 보관 창고 문을 부수고, 절단기로 구리
대호지면에서 과즙과 단맛이 풍부해 맛 좋은 칸탈루프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와인, 코코아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유럽에서 대중적인 과일로 꼽히는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항산화 효소가 7개, 베타카로틴은 67배나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최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과일이다.특히 일반 멜론과 달리 수박처럼 세로 줄이 있고 과육은 주황빛을 띄며 과즙과 단맛이 풍부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멜론빙수나 멜론 주스, 멜론 잼 등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