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2일 오전 5시 33분쯤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의 석산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조립식 컨테이너 3동, 굴삭기 3대, 휠 로더 2대 등이 타 소방 추산 약 3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과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화학물질 안전 활동 현황과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에 대한 보완 사항을 보고했다. 이어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 방안과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곡동(463-9번지)에서 국도32호선(시곡동)과 지방도 615호선(순성면) 잇는 당진도시계획도로(수청동~시곡동)의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해당 도시계획도로(총 2.967㎞)는 일부 구간(0.55㎞)의 보상 협의가 되지 않아 단절되어 있었다. 시는 오랜 노력 끝에 총사업비 17.4억을 투입해 2022년 6월 해당 구간의 토지를 매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5백만 원 이상인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체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 대책 등을 논의했다.올해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이월 체납액 186억 4500만 원의 20%인 37억 2900만 원이며,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19억 1,800만 원으로 51.4%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시장이 공공급식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육지원청 운영 불가시 당진시 직영체제 유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당진시 조직개편의 최종 결정자인 당진시장의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던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지난 20일 임시총회 자리에서 오성환 시장과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을 통해 직영체제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재희 협의회장은 “16일 진행된 면담자리에서 오성환 시장이 교육청에서 센터 운영을 하지 못한다면 지금처럼 당진시 직영 체제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며 “또한, 당진시가 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0일 당진시 석문면 소재 폴리테츠코리아에서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화학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적응성 있는 장비활용능력 향상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소방서 구조대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절차의 이해 및 ERG 사용방법 숙지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구조장비 적용·숙달 △구조대상자 구조·제독·응급처치 등
[당진신문]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 의원연구모임인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 윤명수 의원)이 지난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부터 11월까지(8개월간) 활동했던 결과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말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4월 첫 연구모임 발족을 시작으로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활동했던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 일자리 정책연구모임의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 꿈나래 학교 방문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 △관내·외 표준작업장 현장 방문(JW중외제약, 여주 소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SK하이닉스에서 쏘아올린 법인지방소득세 경정거부처분취소 소송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주요 기업들을 들썩이게 했다. 당진시도 소송에 휘말리며, 현대제철을 비롯한 21개 기업에 270억여원을 돌려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앞서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최저한세액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시 지출했던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이에 SK하이닉스는 이월공제에 따라 뒤늦게 공제받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는 당진시에 쓴소리를 냈다.앞서 당진시는 인력·조직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예산 5억원을 투입해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과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관련기사:완성된 당진시 조직개편안, 어떻게 바뀌나, 1478호)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당진시는 경제환경국을 경제국으로, 자치행정국을 자치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순서는 자치환경국, 경제국, 문화복지국, 건설도시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또한, 기후환경과는 환경위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6일 당진 고대면의 한우 농가에서 12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 9개 시도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은 98건으로, 이 가운데 충남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서산 20건 △당진 12건 △아산 2건 △태안, 홍성, 논산, 청양, 예산 각 1건 순이다.다만, 지난 10월 20일 서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당진의 한우·젖소 농가에서도 빠른 확산세를 보였던 소 럼피스킨병은 긴급 백신 접종 완료 이후 항체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투기 의혹으로 당진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주차장 조성사업이 오는 23일 열리는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2011년 개관한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의 주차장 규모는 매우 협소한 탓에 오래전부터 주차장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당진시는 송악읍 가교리 산 8-1번지 일원의 토지주와 토지거래 협의를 마치며 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진시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관련기사:부동산 투기 의혹 불거진 당진 기지시줄다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내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빈대 무리가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며,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한 자국이다. 드물게는 여러 마리에 동시에 노출될 경우 고열 및 염증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빈대에게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서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다만, 우리나라에서 빈대는 1980년대 이후 거의 사라졌고, 신고 사례도 적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그리고 남부복지관을 운영할 신규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당진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시청1로 38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29명이고, 2023년 기준 민간위탁금은 15억 6973만 8000원이다. 노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관장 포함 14명이며, 민간위탁금은 8억 9536만 7000원이다.그리고 당진시 남부복지관은 합덕읍 예덕로 411에 위치해 있으며, 관장을 포함해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민간위탁금은 8억 8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가을·겨울철을 대비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화재대피요령을 안내한다.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붙어있어 화재 시 인접 세대로 확대되기 쉬우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연기 및 고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 때문에 대피에 지장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당진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는 4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인 552건의 1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또한 19건 중 3건(15%)을 차지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난 11일 오후 8시 28분쯤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인 새벽 1시 33분에 완진됐다.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불로 공장 4개 동과 기계 등을 태우고, 1억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최근 공동·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방제 및 예방 행동 수칙 등을 전했다.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주로 야간에 사람의 피를 빨아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등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해충이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서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빈대 물림 관련 의심 증상 △빈대를 직접 확인 △알, 탈피 흔적 △연한 노란색 껍질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당진신문] 충남도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이엔텍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각설은 지난해부터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업체에서 대형 회계법인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지역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이엔텍이 M&A 시장에 인수가 6000억~7000억대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수의 지역 관련 업계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제이엔텍은 직접 나서서 외부 투자자를 모색했고, 그중에는 SK에코플랜트가 유력 인수자로 거론됐었다. 그러나 제이엔텍이 지역 여론에 부담을 느꼈고, 인수자 측에서는 인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법적 근거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위탁할 수 없다고 선을 긋자 당진시가 급식센터의 검수와 납품의 의무는 교육지원청에서, 예산 지원은 시에서 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앞서 당진시는 사무기능 효율과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업무를 담당하던 농식품유통과의 지역급식팀을 폐지하는 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일 당진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은 법적 검토를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위탁 허용에 대한 법률 근거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당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