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는 당진시에 쓴소리를 냈다.앞서 당진시는 인력·조직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예산 5억원을 투입해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과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관련기사:완성된 당진시 조직개편안, 어떻게 바뀌나, 1478호)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당진시는 경제환경국을 경제국으로, 자치행정국을 자치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순서는 자치환경국, 경제국, 문화복지국, 건설도시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또한, 기후환경과는 환경위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6일 당진 고대면의 한우 농가에서 12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 9개 시도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은 98건으로, 이 가운데 충남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서산 20건 △당진 12건 △아산 2건 △태안, 홍성, 논산, 청양, 예산 각 1건 순이다.다만, 지난 10월 20일 서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당진의 한우·젖소 농가에서도 빠른 확산세를 보였던 소 럼피스킨병은 긴급 백신 접종 완료 이후 항체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투기 의혹으로 당진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주차장 조성사업이 오는 23일 열리는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2011년 개관한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의 주차장 규모는 매우 협소한 탓에 오래전부터 주차장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당진시는 송악읍 가교리 산 8-1번지 일원의 토지주와 토지거래 협의를 마치며 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진시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관련기사:부동산 투기 의혹 불거진 당진 기지시줄다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내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빈대 무리가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며,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한 자국이다. 드물게는 여러 마리에 동시에 노출될 경우 고열 및 염증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빈대에게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서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다만, 우리나라에서 빈대는 1980년대 이후 거의 사라졌고, 신고 사례도 적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그리고 남부복지관을 운영할 신규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당진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시청1로 38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29명이고, 2023년 기준 민간위탁금은 15억 6973만 8000원이다. 노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관장 포함 14명이며, 민간위탁금은 8억 9536만 7000원이다.그리고 당진시 남부복지관은 합덕읍 예덕로 411에 위치해 있으며, 관장을 포함해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민간위탁금은 8억 8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가을·겨울철을 대비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화재대피요령을 안내한다.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붙어있어 화재 시 인접 세대로 확대되기 쉬우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연기 및 고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 때문에 대피에 지장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당진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는 4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인 552건의 1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또한 19건 중 3건(15%)을 차지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난 11일 오후 8시 28분쯤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인 새벽 1시 33분에 완진됐다.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불로 공장 4개 동과 기계 등을 태우고, 1억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최근 공동·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방제 및 예방 행동 수칙 등을 전했다.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주로 야간에 사람의 피를 빨아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등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해충이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서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빈대 물림 관련 의심 증상 △빈대를 직접 확인 △알, 탈피 흔적 △연한 노란색 껍질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당진신문] 충남도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이엔텍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각설은 지난해부터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업체에서 대형 회계법인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지역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이엔텍이 M&A 시장에 인수가 6000억~7000억대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수의 지역 관련 업계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제이엔텍은 직접 나서서 외부 투자자를 모색했고, 그중에는 SK에코플랜트가 유력 인수자로 거론됐었다. 그러나 제이엔텍이 지역 여론에 부담을 느꼈고, 인수자 측에서는 인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법적 근거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위탁할 수 없다고 선을 긋자 당진시가 급식센터의 검수와 납품의 의무는 교육지원청에서, 예산 지원은 시에서 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앞서 당진시는 사무기능 효율과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업무를 담당하던 농식품유통과의 지역급식팀을 폐지하는 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일 당진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은 법적 검토를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위탁 허용에 대한 법률 근거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당진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팀이 당진도시공사로 이관되는 것을 두고 충남공공노동조합이 공무직 고용 승계에 대한 의문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팀에 소속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석문문화스포츠센터, 신평문화스포츠센터의 헬스와 수영 강사들은 순차적으로 비정규직에서 공무직으로 전환됐다.당진시에 따르면 공무직 전환 근로자 수는 △2018년 6명 △2019년 3명 △202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오동주, 이하 시민운동본부)가 시립의료원 설립을 중장기적 과제로 전환하고, 당분간 당진시의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2022년 2월 당진시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진시립의료원 설립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당시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공병원 설립, 공공의료 확대, 건강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정책을 연구해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출범 이후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한민국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천환)가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화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운영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대한민국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이하 운동본부)는 당진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예전 애호박 사건의 당사자였던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해고 임원진 3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했다.이날 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직영으로 전환했지만, 식재료 저가 입찰에 따른 지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고,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임시신생아 번호는 태어나서 12시간 내 B형 감염 접종을 마치고 관리를 위해 부여하는 7자리 번호다. 신생아의 출생일·성별·출생병원·보호자 인적사항이 기록되는 번호이며, 이후 보호자가 출생신고할 경우 신생아 번호는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된다.이 때문에 출생신고는 신생아가 태어난 날로부터 한 달 이내에 해야 하며, 이 기간 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하지만 출생신고 미등록 아동으로 남는 경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오지급·부정수급 의심대상자 89명을 대상으로 확인 후 환수에 나설 계획이다.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 생활지원비 또는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생활지원비 지원 제외 대상은 사업주의 유급휴가 비용 신청에 따라 지급 결정 당시 유급휴가비용을 받고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다.이에 당진에서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생활지원금을 수급받은 수급자는 3만 3800여명이며, 지급액은 114억여원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8일 헌혈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하며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당진고등학교와 장기간 다회 헌혈에 동참한 공군 남OO 포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한 시기에도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솔선수범해서 헌혈에 참여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당진시는 올해 헌혈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1회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급을 위한 조례도 일부 개정하는 등 시민의 헌혈 참여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가 지난 6일, 충남공공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 소속 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무위원회 한상화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 충남공공노동조합(위원장 양재훈) 조합원 12명,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훈 위원장은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체육시설팀 소속 근로자들간 소통에 시간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체육지도자분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 사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당진 관내 일반주유소 8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기온이 낮아지며 건조해지는 겨울철 관계인의 화기사용 및 소비자의 흡연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주유소 내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취약시간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일반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여부 △무허가 위험물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