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월 2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홍장 시장은 왜목마리나 개발사업과 관련해 “설 명절 전까지 안 되면(진척사항이 없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설 명절이 지난 후에도 왜목마리나 개발사업의 별다른 진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홍장 시장은 16일 어촌뉴딜 세부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왜목관련 보고가 나오자 왜목마리나 사업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이달 중으로 답이 없으면 마리나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서) 포기하는 걸로.. (해야 한다)”라면서 “기간을 줄만큼 줬는데, 코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부동산 투자자들이 민간임대아파트 당진 수청2지구 지엔하임 입주권에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하고 있다. 흡사 도박판을 방불케 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지엔하임은 최근 한 달 사이에 모든 공급물량이 거래됐다. 이후에 투자자들은 곧바로 웃돈을 받고 거래하면서, 지역 부동산에도 거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엔하임 입주권 프리미엄 시세는 적게는 2천만원에서 최고 4천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엔하임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 개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도비도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난지도를 오가는 것이 실현될 수 있을까. 석문케이블카사업추진위원회가 도비도-난지도간 해상케이블카 건립 실현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석문케이블카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인나환, 이하 케이블카 추진위)는 ㈜대일개발(대표이사 김대웅, 회장 김호석)과 투자 실시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케이블카 추진위 인나환 위원장, 이종윤 시의원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들과 임종억 부의장,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나환 케이블카추진위 위원장은 “낙후된 도비도의 현실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충남도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충남도청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3월 중 착수 목표를 갖고 있으며 올해말 용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정부에 제2서해대교 건설을 공식요청, 건의할 계획이다. 해저터널의 경우 공사비는 8천억원, 해상 교량일 경우 1조 2천억원이 예상되고 있다.충남도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 관계자는 “보령-태안 해저터널이 올해말 개통예정이며, 태안 가로림만 연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한국형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신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총 포함해 93개 사업과 7958억 원이다.이중 대규모 현안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5507억 원)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160억 원) ▲당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임금 체불로 힘겨운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당진 지역 내 임금체불 신고건수는 796건으로 사업장수는 420개소, 노동자는 1292명이다.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 체불액은 72억 9036만원에 달한다.당진시 2017년 이후 체불임금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 (사업장수 305개, 신고건수 464건, 근로자수 589명, 체불금액 30억1505만원) △2018년 (사업장수 482개, 신고건수 790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건설업체 공사 수주율이 2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66.5%) 수주율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충청남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도내 건설 계약액은 15조 2456억원이며, 충남 소재업체에 수주한 금액은 4조 2900억원으로 28.1%에 불과하다.특히 당진시는 건설사가 발주한 공사 계약금액 1조 7872억원 중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3948억(22.1%)에 그치며 도내에서 1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당진보다 수주율이 낮은 지역은 △서산시(4175억원, 12%) △아산시(5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환영철강이 석문산단으로 이전을 추진했었으나, 토목공사비 증가 예상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경기악화로 늦어질 전망이다. 환영철강 측은 석문산단 외 다른 공단의 부지를 모색하는 등 어디로 이전할지 부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지난 2019년 환영철강 측은 당진시와 석문산단으로의 이전협약을 한바 있다. 환영철강은 3,500억원을 투자해 2021년부터 공장이전 절차에 돌입, 석문산단 내 24만 5000㎡(약 7만 4천평) 규모의 친환경공장을 건설하고 2023년엔 신규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계획했었다.환영철강 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당진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이강학 경제환경국장 주재로 최근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설명,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이용 안내, 기업 애로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시는 기업지원시책과 지역업체 현황 정보를 담은 ‘기업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투자기업에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업체 제품 이용안내를 당부했다.또한 투자기업의 원활한 지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에 따른 토
[당진신문] 당진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젊은 세대들의 결혼장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혼부부 가정에 대출이자를 지원해 출산과 양육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신혼부부 모두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에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로서, 가구원 합산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무주택 신혼부부가 해당된다.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미만의 주택이며, 지원 금액은 연 최대 60만원이지만
[당진신문] 당진시는 이번 달 6일부터 삽교천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의 주말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당진사랑상품권이 더욱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평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면민들의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김홍장 시장은 “이번 계획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삽교천과 신평면의 지역경제가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진사랑상품권이 더욱 많이 이용되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불안정, 민간발주물량감소 등으로 인한 건설자재 공급제약 등 지역건설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건설도시국장(구교학)을 단장으로 올해 구성된 TF팀은 8개부서와 어기구 국회의원실, 당진상공회의소(회장 이영민), 당진시일반건설협의회(회장 김정배), 당진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윤도현)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TF팀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나누어 △대형 공공·민간건설공사 모니터링 및 지역업
[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망대출 특례보증, 충남형 배달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충청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월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당진시는 기존 시행하던 특례보증과 별도로 2억 원을 소망대출로 출연한다.소망대출은 대출지원에 크게 제한을 받는 소상공인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하여 국내 최저 1% 금리를 적용한 보증 금융 상품으로, 특히 집합제한 업종에 대해 0.3%의 대출금리와 0.5% 보증발급 수수료가 적용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당진신문] 당진시가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65억 원 규모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이번 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사용자는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53개소)를 방문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 월 50만 원, 법인 월 3000만 원까지 지류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지난해 처음 발행한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상품권과 동일하게 10%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지부진한 왜목 마리나항 개발사업에 대해 김홍장 시장이 지난 2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 명절 전까지 안 되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목마리나항 개발의 사업자 측인㈜씨엘지지가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정식 사업계획서 제출이나 자금 확보 등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으면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2017년 해양수산부는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으로 당진 왜목을 비롯해 울진 후포, 창원 명동 등 총 6곳을 선정했었다. 해양수산부는 ㈜씨엘지지 측과 실시협약 체결식도 가졌으나, 그동안 구체적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중고차수출단지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송악물류단지㈜(이하 송악물류단지)로의 이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중고차수출은 총 물동량 47만대, 총 매출 1조 5천억원(4조원의 부가가치창출)으로 이중 인천 송도유원지 일대에 소재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80%이상이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송도유원지 일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유원지 시설에서 해제되면서 토지 소유주는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인천시에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23년 6월 말까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과제 중 희소금속 회수 기술 개발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 · 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과 충남산학융합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산업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활동 ▲단지 특성화를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협조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교류 ▲개발 장비의 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 등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현대제철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 234억원, 영업이익은 78.0% 감소한 7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낮아진 0.4%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는 물론 국내 수요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며, 사업구조 효율화의 결과로 전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주요 해외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1동, 당진2동, 읍내6통 3개 지역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계에 착수, 금년도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우선 당진1동 구 군청사 부지에 조성예정인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은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실시설계가 일부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조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올해 설계 완료 및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조성예정인 ‘
[당진신문] 올해에도 생애 첫 주택 취득세 감면과 친환경차량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수소전기자동차 취득세 감면 조치가 이뤄진다. 작년 7월부터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생애 최초 취득 주택에 대한 감면은 세대주 및 그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서 합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 그 세대에 속하는 자가 3억 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자가 20세 미만인 경우 또는 주택을 취득하는 자의 세대원(직계 존속 제외 등)이 취득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