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고충민원조정관을 퇴직한 당진시청 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충 민원은 당진시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의미한다. 또한,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당진형 옴부즈만’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제도다.이에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충남도에서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차성진)가 산학연계를 통한 당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11월 2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당진지역에 있는 대학과 기업들 간에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개발 및 지역산업 동반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좌장은 신성대 신기원 사회복지과 교수가 그리고 토론발제는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맡았으며, △이동수 기획처장(세한대 산합협력단장) △이수근 교수(신성대 산학협력단장) △이제석 과장(당진시 지역경제과) △조상연 시의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과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연결하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첫 삽을 떴다.28일 한국도로공사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공사 착공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정미주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자료에 따르면 당진~영덕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계하고, 그리고 대산항 및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 등으로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향상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계획됐다.과업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까지 길이 25.36km이며, 차로수는 4차로다. 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사회단체가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당진시 행정기구 개편안에 담아낼 것을 요구했다.지난 29일 당진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환경부문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 기후환경과 보건 기능 축소 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에 △환경관련부서를 강화 △환경관련센터의 통합 중단, 그리고 △LG화학과 엘디카본은 생산가동시 배출물질의 정보 공개 △제이엔텍 송산산폐장 매각 중단 △YK스틸은 고압송전선로 전 구간 지중화 △당진시, 충청남도, 환경부는 시민감시단의 환경감시 보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 의원 5명이 전영옥 의원의 퇴폐마사지 업소 방문 의혹에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전영옥 의원은 지난 9월 산업건설위 국외연수에서 의원 2명이 퇴폐마사지 업소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재방문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당진시의회 퇴폐마사지 진실공방, 전면전으로 번지나, 1486호)이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 조상연 위원장, 김명진 의원, 김봉균 의원, 서영훈 의원, 김선호 의원은 2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폐마사지를 받지 않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특보 발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북극의 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로 지속 시 기온은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로 인한 적설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년간 당진시 평년 적설량은 132.4mm이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2020년 5.6mm △2020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한상화 의원은 지난 28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의 확대’를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식품의 생산·유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 찌꺼기 등으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연간 수백만 톤씩 버려지고 있다.지난해 기준 당진에는 1만 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했고, 이는 시민 한 사람당 연간 약 79kg에 달하는 양이 버려진 것으로 조사됐다.한상화 의원은
[당진신문] 최연숙 의원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여년의 생활정치를 기반한 여성정책의 의제 발굴과 우수한 사례로 지방자치에서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공로가 있는 지방의원의 의정우수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최연숙 의원은 이번 행사에서 양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젠더폭력 예방 정책 실현과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의 및 시민들과 함께 공론화해 사회적인 문제를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 공동기사] 지난 25일 13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층 강의실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언론학계, 지역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 및 언론 전공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우희창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언론(신문) 지원조례 비교 분석: 바람직한 조례(안) 방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가상공간에서 각종 화재·재난안전체험 및 소방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홍보에 나섰다.'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이란 소방안전교육의 시·공간적 제약 및 언어 장벽 등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에 흥미를 유발하며 소방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안전교육공간, 장비전시공간, 안전체험공간으로 나뉘어져 △소방관련 영상·포스터 전시 △구조·구급 장비 전시 △소방차량 및 헬기 체험 △화재·응급처치 교육·체험 △지진·태풍 체험 등이다.접속 방법은
[당진신문] 당진시는 중대재해예방 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 분야에서 학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채수현 공학박사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채수현 보좌관은 △인천경영자총협회 안전담당이사 △대한항공㈜ 안전 자문위원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경영위원을 역임한 산업안전분야의 민간전문가다.올 한해 시는 채수현 정책특별보좌관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 경영 절차서 제작 △안전보건관리규정 수립 △위험성 평가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더 나아가 일선 담당자들의 업무 수
[당진신문] 당진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배수지 저수조 청소 및 소독을 완료했다.시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20일까지 행정 배수지를 포함한 관내 17개 배수지에 대하여 적수 및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정비하고 청소했다.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저수위 운영과 교번 운전을 진행해 청소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내부 불순물 제거와 소독을 했으며, 각종 밸브 상태 및 수위계 작동 여부 등 시설물에 대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역사회가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 대만 국외연수 퇴폐마사지 업소 방문 의혹 논란으로 뜨겁다. 이런 가운데 전영옥 시의원이 퇴폐마사지 업소라는 점을 알고도 2명의 의원이 재방문했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진실 공방이 전면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지난 23일 당진시의회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은 지난 9월 산업건설위 국외연수에서 의원들이 퇴폐마사지 업소를 다녀왔다고 주장하며 시의회를 발칵 뒤집었다.(관련기사:발칵 뒤집힌 당진시의회..무슨 일이?, 1485호)하지만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마사지
[당진신문] 당진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종합 대책 보고 회의를 했다. 이일순 자치행정국장과 26개 부서장과 모여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금년도 행정안전부의 ‘23~24년 겨울철 소형 제설 장비 민간 활용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읍면동‘소형블로어 임대 사업’을 실시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해당 장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담요를 배부하고 누구나 한파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
발칵 뒤집힌 당진시의회..무슨 일이?“사람 망신 줄 일 있나, 퇴폐마사지 갔다 오지 않았나. 이번에 퇴폐마사지 간 것 다 제소하고, 부동산 투기 다 때려잡자고. 기자님도 그렇게 기사 써주세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3일 당진시의회 제106회 당진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다. 전영옥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지난 9월 산업건설위 국외연수에서 의원들이 퇴폐마사지 업소를 다녀왔다고 주장하면서 당진시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이 발언을 놓고 의원들은 시의회를 모독한 것으로, 거짓된 내용이라면 의원직을 걸어야 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비위 혐의로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던 A국장을 지난 24일부터 3개월간 직위해제했다.앞서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당진시청 A국장이 업무와 관련 있는 지역 기업체 등에 후원 요구를 비롯한 개인적인 것과 관련한 여러 내용으로 공익감사청구서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당진시 A국장, 비위 혐의로 감사..A국장 “업자가 거짓 제보”, 1479호)당진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A국장의 감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고, 업무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당진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자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일제강점기에 한문 및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옛 토지대장을 한글화로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구(舊) 토지대장은 1920년 일제의 토지조사 이후 1975년 카드식 대장이 도입됐고, 1992년 공부 전산화 전까지 사용되던 부책식 토지대장이다.해방 이후 토지대장을 전산화하기 위한 전환 과정에서 최종 등록사항만 옮겨 적혀졌지만 구(舊) 토지대장은 국민의 재산권 행사와 공공행정에 다방면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조상땅 찾기, 귀속·은닉재산 발굴, 소유권 분쟁 해결, 토지변동 연혁 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HD현대이앤에프 대산 LNG집단에너지사업과 관련해 당진 석문면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하는 현대케미칼(주)의 신규 공정·설비 신설로 인한 신규 에너지 수요가 증가했고, 국가 분산형 에너지 공급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집단에너지시설 건설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했다. 그리고 친환경(청정) 연료인 LNG연료 사용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이에 HD현대이앤에프(주)는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1212-3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빈소는 당진장례식장 VIP(무궁화) 1호실로 27일 오전 8시 당진감리교회 대예배실에서 발인예식이 이뤄지며, 홍성 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은하수공원(세종시)에 안장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복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방두석 목사는 목원대 신학대학 신학과(신학사),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문학석사), 미국 팬퍼시픽 유니버시티 졸업(목회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남부연회 대전지방 대성교회 개척 및 담임, 충청연회 서산지방 서산제일교회 담임
[당진신문] 당진의 중심부를 흐르는 생태하천인 당진천을 당진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23일 제106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은 ‘당진천의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발언에 나선 김명회 의원은 “당진천은 오랜 세월 환경 정비 소홀과 수질오염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했으나, 2006년‘당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시 시민들의 쉼터로 변모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당진천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