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보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당진버스정보 앱은 시내버스 노선과 시간표, 정류장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이용에 필요한 안내사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중 이용안내에서는 시의 버스정책과 고속버스 시간표도 확인이 가능하다.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당진버스정보’로 검색하면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 용 앱은 추후 개발해 서비스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원당중학교(교장 정용섭)에는 1~3학년 약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평화나비동아리’가 있다.‘평화나비’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구성된 동아리로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전쟁, 평화, 역사문제도 함께하며 다양한 추모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3월 30일, ‘평화나비’학생들이 원당중학교 급식실 앞에서 특별한 활동을 벌였다. 동아리 학생들 스스로 팻말을 제작해 위안부 알림 홍보 활동에 앞장선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디자인하신 뱃지와 손거울을 판매하고, 일본군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희생당한 위안부 할
극단 당진(대표 류희만)이 충남연극제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2018년 제36회 충남연극제’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아비’라는 작품으로 출전한 극단 당진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대상뿐만이 아니라 극단 당진은 우수연기상(엄선미), 최우수연기상(최문복), 연출상(석애영) 까지 휩쓸었다.극단 당진의 류희만 대표는 “연극의 불모지였던 당진에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당진시민들에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특히
충남인권조례 폐지 조례가 결국 충남도의회를 통과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3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재석 26명, 찬성 26명으로 ‘충청남도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재의결했다. 표결한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소속 24명과 바른미래당 1명 그리고 무소속 1명이 참여했다.이 날 민주당 소속의 도의원들은 표결 전에 자리를 떠나 표결에 불참했다. 재의 요구에 의한 재의결 시 충남도의회는 과반수 출석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폐지조례가 통과되는 상황이었다.이제 남은 것은 충남도의 선택이
당진시의 논 타작물 전환 정책이 목표 대비 20%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목표 1,272ha 중 약 264.4ha가 사업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4월 4일 기준) 이는 목표 대비 20.8%에 해당하며 충남의 평균인 31.9%에 미치지 못한다.전국의 달성 실적은 목표 대비 38.4%다. 우희상 농업정책과장은 “종자 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타작물 전환이 쉽지 않음을 예상했다.논의 타작물 전환 실적이 우려대로 그리 크지 않은 이유는 무
농수산 종합유통센터가 과연 신평면에 들어 설 수 있을까? 당진시가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에 혁신적인 청사진을 그리며 시작한 ‘농수산 종합유통센터’(이하 제2APC)가 부지 매입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당진시는 신평면 상오리 984번지 일원 48필지(19ha)에 국비 등을 포함해 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제2APC를 위한 부지 매입에 나선 상태다. 신평농협의 부지 매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편입토지 보상 협의 결과 당진시는 23필지 중 18필지의 토지주와 협의를 마무리했다.하지만 마지막 남은 5필지의 토지주와의 협의는 묘연하다.
오는 14일 당진신문(주) 배창섭 편집국장이 바이네르 당진점에서 명예 일일지점장으로 활동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배창섭 편집국장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바이네르에 관심이 많았고 김원길 대표가 매출액의 10%를 당진 지역사회를 위해 쓰겠다는 약속에 흔쾌히 일일지점장을 수락했다”고 밝혔다.배창섭 일일지점장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상품 및 매장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당일 방문하시는 고객에게는 떡,음료,과일 및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푸짐한 상품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삽교호 인근 논의 새들의 떼죽음이 누군가의 고의적인 농약 살포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당진 삽교천 인근 새 떼죽음 당해, 본지 1196호)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일 “당진시 우강면 성원리 주변에서 집단폐사한 가창오리와 청둥오리의 위내용물 및 간에 대한 농약성분 검사결과 농약성분이 고농도로 검출됨에 따라 고의적 살포 등에 대해 적의 조치하라”고 시에 통보했다.국립환경과학원의 검사 결과 가창오리 6개의 사체의 위내용물에서 농약 성분인 카보퓨란과 카보설판이 검출됐다.이들은 살충제, 선충제 등으로 사용되는 농약의 주요
당진 아미미술관에서는 2018년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2018 아미의 작가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매년 아미미술관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올해에는 구이진, 윤정미, 이예희의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들 작품은 ‘봄’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화사한 분홍색 혹은 형광 핑크, 붉은 색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각기 다른 묵직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이진은 옛 이야기나 신화, 동화의 모티브를 소재로 한 작업을 통해 개개인의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인류
요즘 당진의 거리를 지나다보면 교차로마다 우리동네의 마을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자는 현수막을 만날 수 있고, 아파트 입구에는 마을사업 발굴에 함께할 주민참여를 기다린다는 안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주민주도형 마을계획 사업에 시범적으로 참여하는 당진지역 6개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계획동아리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던 것인데, 6곳 모두 계획했던 인원을 예정보다 일찍 채우고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당진이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천해 가고 있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마을 단위까지 주민자치를 시도한 것은 사실상 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한국 테니스 유망주 권순우(21세, 국내 2위/2018년 2월 기준)가 지난 5일 당진시청에서 입단식을 갖고 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에 합류했다.키 180㎝, 몸무게 72㎏의 신체조건을 갖춘 권순우는 2017년 12월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인정 받아온 기대주다.당시 와일드카드 결정전 우승으로 권순우는 정현(22세, 국내 1위/2018년 2월 기준)과 함께 2018년 호주오픈에 출전했는데 이는 국내 테니스 역사상 두 번째이자 17년 만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올해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역대 처음으로 당진시 다문화 대축제와 함께 열린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기지시줄다리기는 올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참여해 올림픽 흥행에 힘을 보태면서 국내는 물론 외국에도 인지도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올림픽 이후 다문화 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다문화 가족들의 참여 속에 글로벌 민속축제로 나아가는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각종 화재다발 가능성이 높은 4월, 5월 기간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하고 나섰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당진 관내 주거형 주택화재는 2016년 전체 화재 255건 중 44건, 2017년 전채 화재 288건 중 24건으로 전년대비 약 7.6% 감소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주택화재예방 당부사항은 ▲음식물 조리중 자리 비우지 않기 ▲수시로 가스밸브를 점검(비눗물 이용 누출여부 판단하기)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후에는 안전하게 코드 뽑기 ▲외출시 화기 안전점검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주의 환기시
당진에코파워가 매입했던 부지를 태양광 사업과 ESS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확정됐다. (관련기사:에코파워 부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준비, 본지 1198호)당진에코파워는 지난 6일 석문면사무소에서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 전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당진에코파워는 석문면 교로리 1028번지 일대에 기확보한 육상 305,349㎡ 부지에 태양광발전 9.8MW, 에너지저장장치(ESS) 24.5MWh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에너지저장장치는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일종의 저장
“당진시가 쓰고 있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야 한다. 예산은 충분하다. 어떤 것이 시급한 것인지 인식의 문제다. 시립합창단의 투쟁에 연대해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 -동학농민혁명승전목전승기념사업회 김희봉 이사장당진시립합창단의 처우에 대한 문제가 지역 사회에 알려지면서(관련기사: 열악한 처우에 신음… 초단기 근로자 ‘당진시립합창단원’) 지역의 각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이 이들의 투쟁에 동조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 충남문화예술지부 당진시립예술단지회(이하 당진시립예술단지회)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자신들의 신
이르면 2023년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일명 신평내항간 연륙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로 1995년 당시 해운항만청의 아산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서 필요성과 노선검토가 이루어진 지 23년 만에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이번 예비타당성의 결과 신평내항 연륙교는 비용편익분석(B/C)은 1.36으로 기준인 1을 넘어섰으며, A
당진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당진시보건소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6일 보건소 백세지원센터에서 보건ㆍ의료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6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보건소 합창단인 엔젤스콰이어가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으며, 기관ㆍ단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특히 보건ㆍ의료분야에서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과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2019’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은 지역의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진예술계의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어코자 진행하는 사업이다.공모를 통해 사진작가 1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상반기에 전시공간을 제공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공모자격 요건은 당진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 ▲당진에서 개인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자 ▲전국구 공모에 입상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알록달록 만발하는 봄꽃 속에서 가족 단위로 다양한 친환경 농업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봄꽃맞이 농심체험 한마당‘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농심체험 한마당행사는 당진을 대표하는 봄 행사이자 시민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영산홍과 겹벚꽃을 비롯한 만개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귀여운 동물을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특별행사 및 전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친환경 농업’을 테마로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지난 3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 1층 중강당 실에서 신성대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원인 및 주의점 등을 간단한 이론 교육 및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알아보았고, 또한 강의 대상이 대학생인 만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길거리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교통사고 및 불법 영업하는 렌터카 이용의 금지와 같은 내용들을 사례와 함께 중점적으로 교육했다.최정우 서장은 “교통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도로가에서는